우리나라에서는 듀얼스크린하면 LG V50 시리즈를 떠올리겠지만 해외라면 다를 수 있습니다.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올해 말에 듀얼스크린을 활용한 두가지 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예고했기 때문이죠.

 

바로 위에 보이는 듀얼스크린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서피스 듀오와 듀얼스크린 윈도우 태블릿인 서피스 네오가 그 주인공입니다. 문제는 이러한 제품들을 위한 소프트웨어가 아직 부족하다는 점이죠. 휴대용 기기에서의 듀얼스크린은 여전히 낯선 부분이고 여기에 대해서는 LG V50과 V50S를 다루면서도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2019/11/12 - 12컷으로 보는 LG V50S ThinQ 듀얼스크린

 

12컷으로 보는 LG V50S ThinQ 듀얼스크린

LG V50S ThinQ의 리뷰를 진행한지도 벌써 한달이 다 되어갑니다. 지금까지 세 편의 글을 통해 V50S 씽큐를 살펴봤지요. 2019/11/05 - LG V50S ThinQ, 카메라는 줄었지만 똘똘하다 2019/10/29 - LG V50S ThinQ의 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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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마이크로소프트로서는 제품 출시 전부터 소프트웨어를 준비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겠지요.

 

그래서 오늘 마이크로소프트가 듀얼스크린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preview SDK for Microsoft Surface Duo를 발표했습니다.

 

 

여기에는 서피스 듀오를 위한 디스플레이 마스크 API, 힌지 각도 센서, 새로운 기능을 담은 네이티브 자바 API와 함꼐 서피스 듀오 이미지를 활용한 에뮬레이터가 안드로이드 스튜디오와 통합할 수 있게 되어 나옵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서피스 듀오가 나오기 전에 듀얼스크린을 잘 활용하는 소프트웨어를 미리 만드는 쓰임새로 나왔습니다.

 

 

윈도우 PC로 나올 서피스 네오도 빼놓을 수 없죠. 마이크로소프트는 다음주에 스탠다드 인사이더 빌드를 통해 윈도우10X를 위한 윈도우 SDK 프리릴리즈 버전을 내놓을 예정입니다. 2월 11일에 듀얼스크린 지원 API와 관련 문서를 마이크로소프트 에뮬레이터와 함께 선보이고 싶다는군요.

여기에는 앱을 두 화면으로 늘리는 기능, 힌지 위치 파악, 윈도우10X의 기능 활용 등을 위한 네이티브 윈도우 API와 함께 UWP와 Win32 앱을 시험해볼 수 있는 듀얼스크린 Hyper-V 에뮬레이터가 포함됩니다.

 

여기까지는 애플리케이션 이야기였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웹에서의 듀얼스크린 활용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난주 발표한 크로미움 기반의 마이크로소프트 엣지 브라우저에서처럼 웹 콘텐츠를 웹브라우저나 앱에서나 듀얼스크린을 충분히 활용하도록 지원 중이라고 합니다.

 

덧붙여서 마이크로소프트는 듀얼스크린 활용에 대한 사례를 그림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아래는 듀얼스크린 디바이스에서 운영될 수 있는 앱의 패턴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래 이미지는 듀얼스크린의 기본과 풀스크린 상태에서의 레이아웃의 예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런 내용을 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다른 이들도 원한다면 함께 하자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듯 합니다. 물론 폴더블 디스플레이를 가진 디바이스들이 이제 본격적으로 선보이는 상황에서 듀얼스크린 디바이스는 아직 위치가 애매한 상태인 것 같습니다만. 관심있는 분들은 이곳에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Create apps for dual-screen devices - Dual-screen

Learn how to develop apps for dual-screen devices like Surface Duo and Surface Neo.

docs.microsoft.com

(이미지 출처 : 마이크로소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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