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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적인 불황 속에서 세계 수준으로 고생하고 있는 우리나라지만 국내 중소기업이 만들고 있는 MID의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국내에서 두번째로 MID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유경테크놀로지스의 빌립 S5는 MID(Mobile Internet Device; 휴대용 인터넷 단말기)가 아직 많은 이들에게 생소한 상황에서도 지난 2월 24일 진행한 예약판매를 위해 준비한 수량 1000대가 하루도 안 되어 전부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달 이상 많은 소비자를 애태운 탓인지 뒤이어 진행된 3월 29일 CJ홈쇼핑에서 진행한 300대 또한 겨우 15분만에 매진되었습니다. 특히 홈쇼핑의 경우 새벽 1시 40분이라는 늦은 시각에 시작되었음을 고려하면 대단한 실적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 빌립 S5는 예약판매와 홈쇼핑 판매가 모두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우고 현재 정식판매에 돌입한 상태로, 정식판매 또한 시작하자마자 하루 만에 200대 정도 나갔다고 합니다. 지금은 가장 상위 모델인 F-Log만 판매되고 있는데 유경 측에 따르면 생산량이 모자라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양을 맞추지 못하고 있어 죄송하다는 표현을 쓸 정도입니다. 해외 수출 또한 잘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는군요.
한편 전자사전 같은 PC를 표방하며 등장한 유엠아이디의 엠북 또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엠북은 제품 마감 문제로 중간에 리콜 파동을 겪긴 했지만 유통을 담당하는 소리마을 측에 따르면 이 역시 생산하는대로 팔려나갈 정도로 2월 13일 예약판매 시작 후 국내 및 해외배송 기준으로 지금까지 2000대 좀 안 되게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상위 기종인 434 모델의 경우 주문 후 3~7일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엠북 또한 조만간 홈쇼핑 판매도 예정되어 있고 해외 수출 관련해서도 잘 진행되고 있다니 더 기대해 봐야겠죠.
객관적으로 볼 때 전체 판매량이 시장에 영향을 끼칠만큼 큰 숫자는 못 되고 아직 출시초기단계이긴 합니다만, MID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2008년 이후 말도 안 되는 원달러 환율 인상을 겪은 국내의 현실을 고려하면 대기업도 아닌 중소기업이 이 정도로 선전하고 있는 상황은 어느 정도 의미를 부여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기운내서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 주시기를 응원합니다.
국내에서 두번째로 MID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온 유경테크놀로지스의 빌립 S5는 MID(Mobile Internet Device; 휴대용 인터넷 단말기)가 아직 많은 이들에게 생소한 상황에서도 지난 2월 24일 진행한 예약판매를 위해 준비한 수량 1000대가 하루도 안 되어 전부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습니다.
한달 이상 많은 소비자를 애태운 탓인지 뒤이어 진행된 3월 29일 CJ홈쇼핑에서 진행한 300대 또한 겨우 15분만에 매진되었습니다. 특히 홈쇼핑의 경우 새벽 1시 40분이라는 늦은 시각에 시작되었음을 고려하면 대단한 실적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현재 빌립 S5는 예약판매와 홈쇼핑 판매가 모두 매진되는 진기록을 세우고 현재 정식판매에 돌입한 상태로, 정식판매 또한 시작하자마자 하루 만에 200대 정도 나갔다고 합니다. 지금은 가장 상위 모델인 F-Log만 판매되고 있는데 유경 측에 따르면 생산량이 모자라 소비자들이 요구하는 양을 맞추지 못하고 있어 죄송하다는 표현을 쓸 정도입니다. 해외 수출 또한 잘 진행되고 있어 조만간 좋은 소식을 들려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하는군요.
한편 전자사전 같은 PC를 표방하며 등장한 유엠아이디의 엠북 또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엠북은 제품 마감 문제로 중간에 리콜 파동을 겪긴 했지만 유통을 담당하는 소리마을 측에 따르면 이 역시 생산하는대로 팔려나갈 정도로 2월 13일 예약판매 시작 후 국내 및 해외배송 기준으로 지금까지 2000대 좀 안 되게 출시되었다고 합니다. 특히 상위 기종인 434 모델의 경우 주문 후 3~7일을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엠북 또한 조만간 홈쇼핑 판매도 예정되어 있고 해외 수출 관련해서도 잘 진행되고 있다니 더 기대해 봐야겠죠.
객관적으로 볼 때 전체 판매량이 시장에 영향을 끼칠만큼 큰 숫자는 못 되고 아직 출시초기단계이긴 합니다만, MID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는 점, 그리고 2008년 이후 말도 안 되는 원달러 환율 인상을 겪은 국내의 현실을 고려하면 대기업도 아닌 중소기업이 이 정도로 선전하고 있는 상황은 어느 정도 의미를 부여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기운내서 더 좋은 제품을 만들어 주시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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