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G612 LG G6+ 총평 : 플러스의 무게 디지털 분야 제품의 이름에 플러스를 단 경우는 여러가지 사례가 있지만 글쓴이의 기억에 가장 크게 남아있는 것은 1970년대 8비트 컴퓨터 시절의 명작인 애플 사의 애플 II 플러스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1977년 처음 나왔던 애플 II에 이어 1979년에 나온 애플 II 플러스는 애플 II가 갖고 있던 몇몇 제한에서 벗어난 제품이죠. 우선 기본 메모리를 48KB로 갖고 나왔고 베이직 인터프리터는 마이크로소프트가 만든 정수 뿐만 아니라 실수를 다루는 애플 소프트 베이직으로 바뀝니다. 실제로 국내에 들어온 애플 II 복제기종은 모두 애플 II 플러스의 복제 기종인지라 당시 컴퓨터를 만졌던 분들에게 애플 II 플러스는 무척 친숙한 존재일 겁니다. 그런 차원에서 G6와 G6+를 비교해 보면 재미있는 점이 몇가지..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7. 8. 11. LG G6+가 휴가철에 어울리는 3가지 이유 이제 장마철도 끝나고 숨막히는 더위와 함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이 되었다. 이른 바 '휴가'라면 모든 것을 놓고 멀건 가깝건 잠깐이라도 일상에서 떠나는 기간이 되어야 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하다. 이럴 때 스마트폰은 몇몇 불행한 이들로 하여금 겨우 얻은 휴가 기간 중에도 업무 처리를 하게끔 하기도 하지만 미리 알아보지 못한 휴가지의 알짜 정보를 뒤늦게나마 찾아내어 더 알차고 즐거운 휴가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라지온 또한 본격적인 여름을 맞아 이번 글에서는 LG G6+의 특징 가운데에서도 휴가철에 잘 어울리는 요소 세가지를 뽑아 정리해 보았다. 물이 두렵지 않다, 방수방진 LG전자가 G6에 들어와 플래그십 모델에 처음 도입한 기능 가운데에서도 눈에 띄는 건 바로 방수 방진이다. 타사의 경우 이미..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7. 8. 3. LG G6+, 내 얼굴을 알아보다 자, 오늘은 LG G6+를 살펴보는 두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의 주제는 두가지인데 그 가운데 첫번째는 바로 얼굴에 관한 것입니다. 난데없이 웬 얼굴이나고 하실 분도 계시겠지만 얼굴은 중요합니다. 대부분의 사람은 상대의 얼굴을 가지고 신원을 판단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짙은 화장이나 분장, 가발이나 수염, 안경 등을 가지고 다른 사람인 척 행동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럴 경우에는 지문이나 DNA, 홍채 등 다른 요소가 등장합니다만. 스마트폰에도 이용자의 신원을 파악하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그래서 G6에는 지문 인식 기능이 내장되어 있지요. 그리고 G6+ 출시와 함께 얼굴 인식이라는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습니다. 지금부터 살펴보죠. I SEE YOU 안면 인식은 말 그대로 얼굴로 자신의 신분을 증명하는 방식..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7. 7. 21. 더 갖추고 돌아온 LG G6+, 그 상자를 열어보니 디지털 디바이스들 가운데에는 원래의 모델 이름에 +가 들어간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글쓴이가 기억하기로는 Apple II에 이어 1979년 나온 Apple II+부터 시작해서 수많은 제품들의 이름에 +가 들어갔죠. 이 +가 들어가면 아무래도 뭔가 더해졌다는, 긍정적인 느낌이 강해지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그런 차원에서 오늘 또 하나의 + 제품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바로 LG전자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G6에 이어 나온 G6+입니다. G6+는 어디까지나 G6에 기반을 두고 바뀐 제품입니다. 상자 크기도 G6와 완전히 같네요. 하지만 G6+의 저장공간은 무려 128GB. 그것도 UFS 2.0 방식입니다. 저 부분의 디자인이 어디서 본 것 같긴 하지만. 참고로 이번에 함께 나온 제품에는 G6 32GB 모델도 ..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7. 7. 14. LG PAY 잘 쓰는 네가지 방법 LG 페이가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지도 이제 어느 정도의 시간이 지났습니다. 아직 많은 분들이 만나보지 못해 그 평가는 두고 봐야할 부분도 있습니다만, 시간이 해결해가야 할 몇몇 사항들말고는 큰 문제없이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LG PAY를 편리하게 쓰는 방법을 세가지로 정리해서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자, 시작해볼까요? 빠르게 퀵 페이 요즘은 지갑 없이 카드 한장만 들고 다니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교통카드 기능을 겸하는 신용카드 덕분인데요. 카드 한장 주머니에 단촐하게 넣어두었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삑 결제하는 거죠. LG 페이 또한 그런 식으로 빠른 활용이 가능합니다. 바로 퀵 페이를 쓰면 말이죠. LG 페이에 들어있는 퀵 페이 기능을 활성화시키면 선택에 따라 꺼진 화면, 잠금화면,.. #소프트웨어#앱#서비스 2017. 6. 16. 소문많던 LG PAY, 직접 써보니 요즘 사람들은 PAY 서비스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뭔가 돈과 관련된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기기를 만들거나, 또 이들과 관련이 없더라도 원하는 업체들까지 모두 모여 XX 페이, OO 페이니 뭐니 해서 많은 이들을 혼란스럽게까지 하고 있다. 물론 이들 가운데 대중적으로 받아들여진 서비스는 극도로 드물고, 혹여 있다해도 아직 수익성 확보까지는 많은 장애가 남아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이렇게 경쟁이 심한 레드오션인 모바일 결제 시장에 LG전자도 발을 디뎠다. 6월 1일 선보인 그 서비스의 이름은 LG PAY. 길고 긴 여정을 걸어온 LG PAY LG 페이가 어느날 갑자기 나온 서비스는 아니다. 그동안 LG전자는 2016년 초에도 모바일 결제 서비스 시장에 도전 중이라는 소식이 흘러나오고 있었다. 경쟁사와 마찬.. #소프트웨어#앱#서비스 2017. 6. 6. LG G6, 밀스펙(MIL-SPEC)과 카메라 팁 4선 여러분은 혹시 MIL-SPEC이라는 말을 들어보신 적이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밀스펙이라고도 하고 경우에 따라 MIL-SPEC, MIL-STD 등으로도 불리기도 하는 이 단어는 United States defense standard를 줄이거나 다르게 말한 것으로 한마디로 이야기하면 미 국방성 표준 정도가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미 국방성이 제시하는 이 표준을 지켜야만 미군에게 제품을 납품할 수 있는 것이고, 그 상세한 사항은 매우 세밀하고 복잡하고 까다로운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덕분에 굳이 군과 관련없는 부서나 업계에서도 이를 활용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국내 스마트폰 업체 가운데 이 MIL-SPEC과 가까운 곳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LG전자죠. LG전자는 일반인이 일상.. #이벤트#스폰서 2017. 4. 13. LG G6, UX 그리고 총평 LG전자의 2017년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G6 리뷰의 마지막 편인 이번 글은 G6의 UX 및 편의성과 함께 총평으로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자, 시작해보자. LG G6의 겉모습에서 가장 큰 변화라면 길어진 화면, 더 좁아진 베젤을 이야기해볼 수 있겠다. 특히 화면은 G6가 가지는 많은 특징을 결정해 주는데, V20까지는 16대 9의 2560x1440이라는 플래그십용 QHD 해상도였지만 이번에 바뀐 해상도는 18대 9의 위 아래가 길어진 2880x1440 해상도를 갖게 되었다. 이는 더 좁아진 베젤과 함께 이용자들로 하여금 더 넓은 화면을 보여줌에도 불구하고 제품의 물리적인 폭을 최대한 줄이는데 기여했다. 결과적으로 5.7인치의 화면 크기임에도 불구하고 G6의 폭은 V20은 물론, G5보다 더 좁아..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7. 4. 12. LG G6, 오디오를 듣자 LG G6를 이야기할 때 빠지지 않는 부분은 바로 오디오 부분이다. 32비트 QUAD DAC를 달고 나와 다른 스마트폰보다 훨씬 나은 음질을 자랑한다는 것은 LG전자도 늘 자랑하는 항목이다. 원래 LG전자가 스마트폰에 별도로 전용 HiFi 오디오 DAC를 달고 나온 것은 G 시리즈가 아닌 V10이었다. 이후 G5에서 지금은 잊혀진 확장 모듈 가운데 하나로 HiFi 모듈이 나왔고 G5의 모듈 가운데 가장 쓸모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V20은 ESS의 최신 QUAD DAC인 ES9218을 달고 나왔으며 역시 음질 면에서 많은 찬사를 들었다. 그리고 G6는 G 시리즈 최초로 HiFi 오디오 DAC을 기본으로 내장하고 나온 제품이다. 그것도 V20에 썼던 DAC의 개선판인 ES9218P를 갖고 왔다. 4개의..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7. 3. 30. LG G6, 카메라를 보자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규정하는 요소에는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빠른 프로세서, 멋진 디자인, 세련된 디자인과 함께 빠지지 않는 요소로 바로 카메라가 있다. 많은 스마트폰 제조사에서 자사를 대표하는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내보낼 때마다 최고의 폰카메라를 탑재하는 것은 어쩌면 당연시 되고 있는 일이다. LG전자 또한 예외가 아니었다. G2에서 이미 광학식 손떨림 보정을 도입했고, G4에서는 빠른 레이저 AF를 갖고 나왔다. G5에서는 광각 카메라를 포함한 듀얼 카메라로 화제를 모았으며 이는 G6에서도 채용했다. 과연 G6의 카메라는 어떤지 지금부터 살펴보자. 2017/03/12 - LG G6, 왜 이렇게 만들어졌나? 카메라가 안으로 들어갔다. G6는 카메라를 본체 안에 집어넣었다. 다른 모델들..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7. 3. 21. LG G6, 왜 이렇게 만들어졌나? 2017년 플래그십 스마트폰 전쟁의 포문을 여는 첫번째 제품이 나왔다. 바로 LG전자의 G6다. 아시다시피 G2와 G3의 성공 이후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은 긴 부진에 빠졌다. 특히 작년의 G5가 보여준 총체적인 난맥은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의 미래를 어둡게 보게끔 할 정도였다. 그런 만큼 LG전자가 올해 새로 내놓는 스마트폰이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G 시리즈의 여섯번째로 나온 G6에 대해 사람들은 여러가지 논란이 많았다. 전형적인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보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있었기 때문이다. LG전자는 왜 G6를 지금의 존재로 만들었는지 지금부터 차근차근 풀어보자. G6의 상자다. 여기서 보면 잘 모르시겠지만 이번 G6는 상자가 좀 작은 편이다. LG전자는 제품 상자에 좀 공을 들이는 편인데..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7. 3. 12. 2017년 첫 플래그십폰 LG G6, U+에서 예약가입하면 무엇이 다를까? LG전자의 새로운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G6가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G5가 좋지 않은 성적을 거둔 만큼 G6는 말 그대로 기본으로 돌아간다는 입장에서 절치부심해서 만든 제품이죠. G6는 지난 MWC를 통해 발표했습니다만 아직 국내 발매는 3월 10일로 예정되어 있는지라 소비자가 만져보려면 직접 찾아가야 합니다. 다행히 각 이동통신사들은 자사의 매장을 통해 체험존을 운영 중인데, 그 가운데에서도 가장 독보적인 곳은 바로 LG U+입니다. 이동통신 3사 가운데 가장 많은 매장에서 G6 체험존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가봤습니다. 저희 집에서 가까운 광명직영점으로 갔죠. 꽤 넓은 매장이었고 역시나 G6를 전시하며 체험할 수 있게 했더군요. 직원 분께 양해를 얻고 사진 촬영 허가도 흔쾌히 받았습..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7. 3. 6.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