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Core20 2015 인텔 테크놀로지 데이에서 보여준 세가지 인텔 코리아는 지난 6세대 코어 프로세서 발표에 이어 지난주 2015 인텔 테크놀로지 데이를 가졌습니다. 라지온에서는 인텔은 여기서 어떤 이야기를 펼쳤는지, 크게 세가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성능보다는 실용 인텔 코어 프로세서가 좋다는 것은 세상이 다 알고 실제 시장에서도 압도적인 점유율을 자랑합니다만, 2세대 이후 프로세서 자체가 보여준 성능의 향상은 놀라울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이를 반대로 생각하면 2세대 샌디브릿지가 그만큼 대단하다는 이야기도 되고, 경쟁을 부추겨야 할 AMD가 부진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날 인텔이 자랑한 것은 성능보다는 실제 응용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제일 먼저 나온 이야기는 역시 윈도우10이죠. 윈도우10이 여러 모로 장점을 많이 갖춘 OS라는 점은 라지온을 통해 많.. #CPU#GPU#RAM 2015. 11. 5. 50살 먹은 인텔, 무엇을 준비 중일까? 인텔이 INTEL TECH TALK 2015라는 이름으로 블로거 간담회를 가졌습니다. 저도 다녀왔지요. 프레젠테이션에 나온 발표자는 Kirk Skaugen(커크 스카우겐)으로 인텔의 수석 부사장이자 클라이언트 컴퓨팅 그룹의 총책임자가 발표하는 것으로 되어있습니다. 물론 이거야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행사에서의 이야기이고 한국에서는 인텔 코리아의 박민진 이사가 대신 진행했습니다. 이렇게 세가지 섹션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우선 첫번째는 인텔 창립 50주년이라는 이야기죠. 사진에 나온 사람은 인텔 창업자이자 Moore의 법칙을 만든 고든 무어로 보입니다. 인텔은 50년동안 참 모범적으로 성장했죠. 무어의 법칙 때문에 희생당한 수많은 외계인들에게 묵념. 그럼 이제 인텔은 앞으로 무얼 해야 할까요? 크게 세가지를 .. #CPU#GPU#RAM 2015. 7. 8. 5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인텔, 그 빛과 그림자 인텔은 누가 뭐래도 PC 업계에서 최고의 강자입니다. 소프트웨어에서 윈도우와 오피스를 가진 MS가 강자라면 단순히 CPU를 만드는 것 뿐만 아니라 다양한 규격과 칩셋을 만들어 그 해의 PC 하드웨어 트렌드를 주도하는 것은 바로 인텔이죠. 옵테론 이후 AMD의 부진으로 인해 그 영향력은 더욱 커지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물론 그게 마냥 좋은 일만은 아닙니다. 한동안 자신의 안방인 PC 분야에서 독주하느라 인텔은 꾸준히 성장 중이던 모바일 시장을 등한시했습니다. 그 공백은 ARM은 라이센스 개방 정책을 통해 그야말로 질이 아닌 양으로 차지했고 그 결과 스마트폰에서는 인텔이 발을 붙이기도 힘들게 만들었죠. 그렇다고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세계 최강으로 빛나는 인텔이 허당은 아닙니다. 좀 늦긴 했지만 모바일 시.. #CPU#GPU#RAM 2015. 1. 14. 태블릿과 울트라북 사이, 씽크패드 트위스트 S230U 한달 써보니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8의 출시는 기존 PC 제조사들에게 있어서 위기이자 기회였습니다. 지금까지 키보드와 마우스 또는 터치패드 등의 포인팅 디바이스의 익숙한 입력 인터페이스 기반의 PC와는 사뭇 다른 UX를 구현해야 했기 때문이죠. 각 제조사들은 이에 대해 다양한 해결책을 내놓았습니다. 시중에는 제법 많은 형식이 나와있지만 그 가운데에서도 슬레이트 태블릿과 키보드 독을 분리/결합시킨 형태나 슬라이드 식으로 태블릿과 노트북 사이를 넘나들게 만든 종류가 가장 눈에 많이 띄는 편입니다. 하지만 오늘의 주인공인 씽크패드 트위스트 S230U는 상당히 전통적인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트위스트 S230U, X230T의 동생? 이른 바 화면을 회전하는 이 스위블(swivel) 방식은 지난 2001년 마이크로소프트가 윈도.. #작은PC/#노트북PC 2013. 2. 9. 첫번째 샌디브릿지 노트북 ideapad Y560P 미리보기 인텔은 현재 PC 프로세서 시장에서 비교할 수 없는 강자인 것은 누구도 부정할 수 없다. 지난 1월 18일의 2세대 코어 프로세서 발표회를 하면서는 프로세서의 성능 자체보다는 소녀시대나 남궁윤씨의 공연에 더 비중을 두기도 했다. 즉 인텔의 프로세서에 대한 성능은 이미 충분히 경쟁력이 있으니까 소비자들과 친숙해지는데 중점을 두겠다는 뜻이라고 봐도 좋을 듯 하다. 이렇게 인텔을 여유있는 자세로 만든 강력한 샌디브릿지 프로세서를 국내 최초로 달고 나온 노트북이 있다. 바로 아이디어패드 Y560P. 레노버에는 씽크패드(Thinkpad)만 있는게 아니다. 레노버가 IBM의 유서깊은(?) 비즈니스 노트북인 씽크패드 부문을 인수한 것은 이미 아실만한 분은 다 아실 것이다. 그런 씽크패드 말고도 레노버가 가지고 있는 ..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1. 1. 31. 인텔의 새 코어 프로세서와 블로거들과의 만남이 있습니다. 인텔 코리아에서 내년 1월 8일 금요일에 새로운 코어 프로세서들을 블로거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갖습니다. 이미 나왔던 코어 i5/i7에 이어 가장 저렴한 위치에 자리잡은 코어 i3이 처음 선보이는 자리가 될 거라 생각하는데요. 특히 새로운 프로세서로 PC를 업그레이드하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시연 PC를 통해 어느 정도의 성능인지 알 수 있는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블로그가 있다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요, 관심이 있고 시간이 되시면 이곳으로 신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관련 글 2009/10/07 - 새로운 세대의 CPU, 코어 i5로 업그레이드한다면? 2009/04/20 - 가장 빠른 CPU 코어 i7, 네가지 문답으로 풀어본다 2008/11/24 - 여전히 최강의 CPU, 인텔 코어 i7 블로거 파티 이야기 #CPU#GPU#RAM 2009. 12. 25. PC의 두뇌 인텔 CPU, 그 넓은 세계 한눈에 보기 한때 PC하면 386, 486 등 숫자로만 구별하고 맨 앞의 숫자는 제트기와 종이비행기를 구분하듯 엄청난 격차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고는 했습니다. 사실 실제로 그랬고 이 시절에는 CPU만 보고도 등급이 대략 짐작가는 참 편한(?) 세상이었습니다. 하지만 PC의 사용자 층이 넓어지고 PC 자체도 그 쓰임새에 다양하게 분화되어 가면서 CPU도 예전처럼 쉽게는 구별이 안 되는 세상이 왔습니다. CPU의 대명사인 인텔 프로세서만 해도 펜티엄이 최고급인줄 알았는데 이제는 그 위에 '코어' 로 시작되는 제품이 있고 그 코어 시리즈 또한 여러 종류가 있으니 말입니다. 거기다가 노트북 세상에 가보면 펜티엄도 코어도 아닌 센트리노라는 생소한 이름까지 있습니다. 헷갈립니다. 컴퓨터 좀 만져본 늑돌이도 헷갈립니다. 그래서 .. #CPU#GPU#RAM 2009. 9. 22. 인텔, 듀얼 코어의 아톰 3분기에 출시 인텔의 새로운 모바일 프로세서인 아톰의 듀얼 코어 제품이 올해 3분기에 나온다는 소식입니다. Fudzilla에 따르면, 듀얼 코어를 내장한 아톰 Z330 모델은 원래 발표되었던 1.87GHz보다는 좀 낮은 1.6GHz지만 캐시는 1MB로 싱글 코어인 Z230에 비해 두배에 달합니다. 더 놀라운 것은 이렇게 듀얼 코어임에도 불구하고 TDP가 8W에 불과하다는 점인데요, 어떤 듀얼 코어 프로세서도 이 정도로 저전력으로 운용되는 제품은 없었습니다. 비아의 차세대 모바일 프로세서인 이사야 1.6GHz의 TDP가 7.5W 수준으로 예상되는 것을 보면 인텔의 저전력 기술은 정말 대단합니다. 아톰이 기존 인텔 제품에 비해 클럭대비 성능이 다소 낮아진 부분을 듀얼 코어로 보충하겠다는 이야기는 예전부터 나왔는데 조만간 .. #CPU#GPU#RAM 2008. 5. 27. 이전 1 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