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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G Pro 2가 드디어 내일, 2월 13일 사람들에게 선보입니다. 옵티머스G와 G2 사이에 공백을 메워주듯, 그리고 갤럭시S4에 대응하듯 나온 옵티머스G 프로는 예상 밖의 호응을 얻었고 LG전자의 3대 밀리언 셀링 스마트폰으로 자리잡습니다. LG전자로서는 당연히 그 후속작을 안 만들리 없죠.
G프로2에 대해서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알려진 내용은 사실 별로 없습니다. 다만 LG전자에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카메라에 대해서 유난히 많은 정보를 남겨놨죠.
G Pro 2의 후면 카메라는 G2나 뷰3, G플렉스와 마찬가지로 1300만 화소급이 들어가고 G2처럼 OIS(Optical Image Stabilizer; 광학식 손떨림 보정)이 들어갑니다. G프로2에서 달라진 점은 EIS(Electro Image System)라는 이름으로 전자식 손떨림 보정 시스템까지 넣어서 OIS 플러스로 채용되었다는 것이죠. 일반적인 카메라에서는 EIS를 DIS(Digital Image Stabilizer)라고도 부릅니다만. 실제로 발휘되는 위력이라는 측면에서 DIS는 OIS를 도저히 따라갈 수 없습니다만,
OIS+가 과연 기존 카메라의 DIS 수준에 불과한 기술을 그저 마케팅용으로 포장한 건지, 아니면 새로운 이름을 받을 만큼 뛰어난지는 내일이 지나봐야 알겠죠.
이러한 OIS와 EIS의 결합인 OIS 플러스에 대한 기대감은 G프로2의 예고 포스터에도 드러나 있습니다. 흥겹게 스텝을 밟아가며 춤을 추는데도 불구하고 사진은 잘 찍힌다~라는 것이 포스터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한가지 였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밖에도 카메라에 대해 공개된 사실은 하나 더 있죠. 셀프 카메라로 쓰는 전면 카메라의 렌즈가 더 좋아졌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두운 상황에서 찍어도 밝게 찍히는 플래시 셀카라는 기능이죠. 스마트폰의 카메라는 후면보다 전면이 더 중요한 이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카메라 말고도 LG전자가 공개한 부분은 스피커에 관한 부분입니다. 1W라는 출력으로 스마트폰으로는 상당히 큰 음량을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두께 또한 0.5mm 더 두꺼워져서 중저음 면에서도 낫다는군요. 들어보면 바로 느껴질려나요? 스마트 뮤직 플레이어라는 이름으로 음정과 속도를 조절하는 플레이어 또한 내장되어 있답니다.
여기에 덧붙여 외부에서 공개된 정보들을 모아보면 기대되는 부분과 기대되지 않는 부분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후자부터 적으면
- 기대 안 되는 부분 : 전작과 같은 풀HD 해상도, 별로 새롭지 않은 디자인, 이제는 평범해진 노크온,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 3GB의 RAM, 안드로이드 4.4
- 기대되는 부분 : 전후면 카메라 품질, 양쪽 베젤 두께, 발표날까지 숨겨놨을 것 같은 새로운 UX와 소프트웨어
스피커 관련 부분, 스마트 뮤직플레이어는 들어보기 전까지 보류입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터 한번 더 보겠습니다. G프로2에 대한 힌트 몇가지를 이 그림에서 찾아보면,
1. 우선 화면은 6인치 같네요. 춤추는 사람 양 다리가 만들어 내는 모양을 180도 뒤집으면 6처럼 보입니다.
2. 밝은 곳이 아닌 어두운 곳에서 춤을 추는 걸 보니 OIS+를 자랑하려는 마음이 있는 듯 합니다. 렌즈 감도도 좋아진 듯 하고요.
3. 영어로 된 Knock-knock knockin' on을 보면 노크온 UX 관련해서 뭔가 변화가 있을 듯 합니다.
4. 마지막으로 스텝이 만들어내는 발자국의 모양과 8자 비스무리한 점선인데, 8자라고 해서 옥타코어 프로세서가 들어갈 줄 알았습니다만, 아무래도 가능한 프로세서가 없을 듯 해서 포기. 그리고 자세히 보면 8자라기 보다는 &에 가까운 모양인데 이것 또한 새로운 UX나 소프트웨어와 관계있으려나요? 흠.
아무튼 내일이 되면 알겠죠. 오늘은 이만.
G프로2에 대해서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알려진 내용은 사실 별로 없습니다. 다만 LG전자에서는 보도자료를 통해 카메라에 대해서 유난히 많은 정보를 남겨놨죠.
G Pro 2의 후면 카메라는 G2나 뷰3, G플렉스와 마찬가지로 1300만 화소급이 들어가고 G2처럼 OIS(Optical Image Stabilizer; 광학식 손떨림 보정)이 들어갑니다. G프로2에서 달라진 점은 EIS(Electro Image System)라는 이름으로 전자식 손떨림 보정 시스템까지 넣어서 OIS 플러스로 채용되었다는 것이죠. 일반적인 카메라에서는 EIS를 DIS(Digital Image Stabilizer)라고도 부릅니다만. 실제로 발휘되는 위력이라는 측면에서 DIS는 OIS를 도저히 따라갈 수 없습니다만,
OIS+가 과연 기존 카메라의 DIS 수준에 불과한 기술을 그저 마케팅용으로 포장한 건지, 아니면 새로운 이름을 받을 만큼 뛰어난지는 내일이 지나봐야 알겠죠.
이러한 OIS와 EIS의 결합인 OIS 플러스에 대한 기대감은 G프로2의 예고 포스터에도 드러나 있습니다. 흥겹게 스텝을 밟아가며 춤을 추는데도 불구하고 사진은 잘 찍힌다~라는 것이 포스터에서 표현하고자 하는 한가지 였으리라 생각합니다.
이 밖에도 카메라에 대해 공개된 사실은 하나 더 있죠. 셀프 카메라로 쓰는 전면 카메라의 렌즈가 더 좋아졌다는 이야기입니다. 어두운 상황에서 찍어도 밝게 찍히는 플래시 셀카라는 기능이죠. 스마트폰의 카메라는 후면보다 전면이 더 중요한 이들도 많다고 생각합니다.
카메라 말고도 LG전자가 공개한 부분은 스피커에 관한 부분입니다. 1W라는 출력으로 스마트폰으로는 상당히 큰 음량을 자랑하게 되었습니다. 두께 또한 0.5mm 더 두꺼워져서 중저음 면에서도 낫다는군요. 들어보면 바로 느껴질려나요? 스마트 뮤직 플레이어라는 이름으로 음정과 속도를 조절하는 플레이어 또한 내장되어 있답니다.
여기에 덧붙여 외부에서 공개된 정보들을 모아보면 기대되는 부분과 기대되지 않는 부분으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후자부터 적으면
- 기대 안 되는 부분 : 전작과 같은 풀HD 해상도, 별로 새롭지 않은 디자인, 이제는 평범해진 노크온, 스냅드래곤 800 프로세서, 3GB의 RAM, 안드로이드 4.4
- 기대되는 부분 : 전후면 카메라 품질, 양쪽 베젤 두께, 발표날까지 숨겨놨을 것 같은 새로운 UX와 소프트웨어
스피커 관련 부분, 스마트 뮤직플레이어는 들어보기 전까지 보류입니다.
마지막으로 포스터 한번 더 보겠습니다. G프로2에 대한 힌트 몇가지를 이 그림에서 찾아보면,
1. 우선 화면은 6인치 같네요. 춤추는 사람 양 다리가 만들어 내는 모양을 180도 뒤집으면 6처럼 보입니다.
2. 밝은 곳이 아닌 어두운 곳에서 춤을 추는 걸 보니 OIS+를 자랑하려는 마음이 있는 듯 합니다. 렌즈 감도도 좋아진 듯 하고요.
3. 영어로 된 Knock-knock knockin' on을 보면 노크온 UX 관련해서 뭔가 변화가 있을 듯 합니다.
4. 마지막으로 스텝이 만들어내는 발자국의 모양과 8자 비스무리한 점선인데, 8자라고 해서 옥타코어 프로세서가 들어갈 줄 알았습니다만, 아무래도 가능한 프로세서가 없을 듯 해서 포기. 그리고 자세히 보면 8자라기 보다는 &에 가까운 모양인데 이것 또한 새로운 UX나 소프트웨어와 관계있으려나요? 흠.
아무튼 내일이 되면 알겠죠. 오늘은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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