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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x, 스마트하게 교통정보를 보는 법

늑돌이 2013.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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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x의 특징으로 Converged Service를 빼놓을 수 없다. converge란 하나로 모으다, 집중하다는 뜻인데, 다양한 서비스를 하나로 모아 쓰기 쉽게 해놓은 것이라는 정도로 생각하면 되겠다. Gx에서 대표적으로 내세우는 요소다

그 컨버지드 서비스에서 핵심이 되는 앱으로 U스푼이 있다. Gx 런칭에 맞춰 등장한 이 앱은 Gx와 찰떡궁합으로 결합,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여러가지 모습 가운데에서도 오늘은 교통 정보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자.


U스푼을 실행하고 교통 관련 설정을 하지 않았을 때의 모습이다. 추천 경로가 없다는 이야기가 떠 있는 건 설정이 안 되어 있기 때문.

자세한 설정을 위해 오른쪽 위의 톱니바퀴 아이콘을 눌러보자.


서비스 설정에 들어가 내 정보, 그 가운데에서도 집과 직장/학교의 주소를 정해주면,


드디어 나온다.

보이는 것처럼 U 스푼의 교통 정보는 다른 곳이나 집과 회사/학교가 중심이 된다. 다른 정보는 그냥 개별 지도 앱으로 알아보고 가장 많이 가게 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삼은 것 같다. U 스푼 자체가 최소한의 설정으로 자신이 필요한 정보를 쉽고 편하게 볼 수 있게 만든 것이므로 나름 적절한 듯 보인다.


해당 노선을 눌러주면 이렇게 더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구글 지도를 이용하여 전체 경로를 표시해주고 각 교통수단을 갈아타는 순서는 물론이고 걸리는 시간과 거리를 알려준다. 조금 더 나가서 기왕 만드는 거 U+가 구글보다는 국내의 다음이나 네이버와 협력하는 것도 나쁘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이 든다. 아무래도 국내 정보라면 구글보다는 국내 업체들이 나을테니 말이다.


한가지 경로 뿐만 아니라 대안 경로도 확인해 볼 수 있다는 점도 중요하다.
매일 가는 길이라면 자신이 더 잘 알고 있으니 그 가운데에서 선택하는 것도 어려운 일은 아닐 것이다. 여유가 있다면 새로운 길로 가보는 것도 일상의 작은 즐거움이 될테고.


특정 교통편에 대하여 도착 알림을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히 출근시라면 중요한 부분. 지각 방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미리 나와서 추위에 떠는 것 또한 방지해 줄 것이고.


교통 탭 옆의 화살표 동그라미를 누르면 업무 시간에는 직장에 가는 경로를, 그 밖의 시간에는 집까지 가는 경로를  보여주게 되어있다.


종합해 보면 구글의 Google Now! 서비스와도 어느 정도 닮아있지만 한국적인 상황에 좀 더 맞춰져 있다는 생각이다. 다만 업무 시간이나 요일 등 개인별 활동 스타일이 다르니 이 부분에 대한 보다 자세한 설정도 가능하면 더 나아질 것 같다.

그럼 오늘은 이만, 다음에는 U 스푼의 나머지 부분도 이야기해 보도록 하자.


그리고 또 한가지, 문의를 주는 경우가 종종 있어서 여기다 확실하게 적어놓는데 Gx는 G2 이후 LG전자의 모든 스마트폰과 태블릿과 마찬가지로 노크온 기능을 갖고 있다. 굳이 버튼을 안 눌러도 화면만 두들기면 켜진다.


이 글은 LG전자의 후원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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