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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일본 넷북 시장은 아수스와 에이서가 평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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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의 넷북 시장 이야기입니다. BNC Japan이 집계한 2008년 베스트셀러 넷북 10위는 다음과 같다고 합니다.

1위. ASUS EEE PC (4GB SSD) 20.9%
2위. ACER ASPIRE ONE (120GB HDD) 19.5%
3위. ASUS EEE PC 901-X (12GB SSD) 16.8%
4위. ACER ASPIRE ONE (160GB HDD) 5.1%
5위. ASUS EEE PC 1000H (160GB HDD) 4.7%
6위. KOHJINSHA SA5KX08AL (80GB HDD) 2.6%
7위. ASUS EEE PC S101-X (16GB SSD) 1.9%
8위. ONKYO C101-4 (120GB HDD) 1.8%
9위. ASUS EEE PC 701-SD-007X (8GB SSD) 1.8%
10위. HP FR082PA (160GB HDD) 1.6%

참고로 여기에 나온 점유율은 출시 시기와는 관련없이 전체 판매량에 기초하여 집계된 것입니다. 예를 들어 에이서 아스파이어 시리즈는 이번 여름에 출시되어 다른 제품보다 불리한 편이죠.

( 자료출처 : Akihabranews )

에이서 아스파이어 원


1위를 차지한 Eee PC는 국내에 701로 발매된 모델로 보입니다. 넷북 시장의 열풍을 일으켰던 Eee PC의 첫번째 모델이었죠.
6위의 고진샤 SA5KX08AL 모델은 국내에서 보급형 미니노트북 시장을 열었던 SA1F 시리즈와 제원이 비슷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구형 취급 받고 있습니다만 일본에서는 아직도 잘 팔리나 보네요.
8위의 ONKYO C101-4는 아직 우리나라에는 안 나온 것 같습니다. 검색해 보니 SOTEC 브랜드로 나오는 것 같은데 국내에 OEM으로 출시된 것 같지는 않군요.(혹시 제품에 대해 아시는 정보 있으면 부탁드립니다).
10위의 HP FR082PA는 국내에서 2133 시리즈로 유명한 제품이죠. 지금은 미니 1000으로 넘어갈 예정입니다만.

일단 순위표에서 아수스와 에이서가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는 것이 가장 눈에 띕니다. 전세계로 보면 에이서가 앞서지만 일본에서는 아직 아수스가 우세하군요. 그런데 우리나라에는 꽤 알려진 편인 MSI 윈드 U 시리즈나 델 미니 시리즈는 전혀 없습니다. 2009년에는 나올지 모르겠네요.

2009년에는 새로운 제품들로 시장이 완전히 재편될 것이라 생각합니다만, 우리나라 회사의 제품도 저기 한두개 정도 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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