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20104 2010년, 1등은 아니지만 괜찮았던 모바일 제품 5선 어느새 2010년 마지막 날입니다. 여러가지로 글쓰기가 지지부진했던 라지온이었습니다만, 마지막 날만은 놓치고 싶지 않아요. 그래서 선정해 봤습니다. 대박은 안 났지만 그래도 괜찮았던, 5개의 모바일 제품 입니다. 모 개그맨이 1등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 이라고 외치고 다녔던 적이 있는데, 마찬가지로 여러가지 의미에서 괜찮았지만 대박나지 못했던 제품들을 모아봤습니다. ■ MID 마지막 전사(?) - 빌립 N5 넷북과 스마트폰의 열풍 속에서 힘겨운 싸움을 거듭했던 MID 제품군 최후의 전사라고 볼 수 있는 빌립 N5 입니다. 적당한 성능에 작아도 쓸만한 키보드, 세련된 디자인 등 유경테크놀로지스의 노하우가 고스란히 녹아있는 제품이었습니다. 3G 데이터 통신 모듈을 내장한 모델까지 나와있습니다만 시장에서 .. #더작은모바일/#스마트폰#PDA#PMP 2010. 12. 31. 2010 코리아 그랑프리 두번째, F1 머신의 엔진 소리를 듣다 전남 영암에서 10월 22일부터 3일 동안 열린 F1 이야기, 그 두번째 시간입니다. 좀 늦었지만 그래도 끌고 갑니다. 우리가 나간 곳은 바로 팀 개러지 투어입니다. 각 F1 레이싱 팀들만의 공간이죠. 아무나 못 가는 곳이라네요. 이런 복잡한 목걸이를 맨 사람들마 가능하답니다. 모델은 초수퍼하이퍼울트라파워블로거인 X디오키즈님. 이렇게 각 개러지마다 번호가 매겨져 있으며 관계자들만 출입 가능합니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로터스 레이싱 팀. 설명을 담당하신 분입니다. 저 뒤에 보이는 건 타이어. 이번 F1에서는 모두 스폰서인 브리지스톤의 타이어가 장착되는데, 크게 세 종류가 있습니다. 마른 노면을 위한 DRY, 젖은 노면을 위한 WET, 그 중간인 INTERMEDIATE가 있습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각 타.. #자동차#드론#로봇#탈것 2010. 11. 6. 늑돌이,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대지에 서다 - 1부 지난번에 예고해 드린 대로 늑돌이가 LG전자의 초대를 받고 전라남도 영암에서 10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초대받아 다녀왔습니다. 제가 참가하는 것은 행사 첫날, 한나절 동안 다녀오는 일정이었죠. 덕분에 아침부터 무척 바빴답니다. 3시간도 못 자고 일어나 김포공항에 도착했는데, 문제가 있더랍니다. 도착지인 광주공항에 안개가 많이 껴서 여수공항으로 티켓을 새로 끊어야 했던 것이죠. 문제는 광주에서 영암까지의 거리도 좀 있지만 여수에서는 더 멀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래도 원래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밖에 없었습니다. 주머니칼이 걸려서 바쁘게 수하물로 따로 부쳐야 했던 사정이 있긴 했지만 아무튼 비행기가 이륙했고 얼마 안 가 여수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풍경은 개인적으로.. #자동차#드론#로봇#탈것 2010. 10. 23. 한컴오피스 2010 베타, 넷북에 깔아보니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한/글이라는 워드프로세서로 성공한 곳이지만 그동안 워드프로세서 말고도 다양한 시도를 해왔던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그 결과는 그다지 좋지 않았고 처음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한/글은 한컴의 빼놓을 수 없는 중심 사업이다. 그런 한/글도 한때 국내 워드프로세서 시장을 거의 독점하다시피한 적도 있었지만 세월이 흘러 윈도와 함께 다가온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의 막강한 힘 앞에 약해졌고 근래에 와서는 오픈오피스 등의 공개 소프트웨어의 등장과 함께 한/글 문서 형식의 폐쇄성 및 호환성 문제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 또한 커졌다. 그러한 상황에서 한컴이 꺼낸 카드는 두가지다. 한컴오피스의 홈 버전을 3만9천6백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으로 내보낸 것, 그리고 3년 만에 새로운 오피스 스윗인 한컴오피스 .. #작은PC/#노트북PC 2009. 10. 19.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