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허츠 젤리 스타, 가장 작은 안드로이드 13 스마트폰 등장

유니허츠가 세계 최소형 3인치 안드로이드 13 스마트폰 젤리 스타(Jelly Star)를 킥스타터를 통해 출시했습니다.

 

젤리 2E(Jelly 2E)를 통해 소개해드렸던 유니허츠(Unihertz)는 틈새 시장을 노리는 독특한 스마트폰들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중국 회사입니다. 보급형 수준의 낮은 제원이었던 젤리 2E에 비해 이번 젤리 스타는 더 강하고 화려해졌습니다.

 

 

우선 겉모습은 비슷하면서도 다릅니다. 3인치 854x480 해상도의 디스플레이와 본체 모양은 전작이 생각나지만 Nothing Phone (1)으로부터 영향받은 듯한 투명한 뒷면과 LED 조명이 눈에 띕니다. 색상은 파랑과 빨강이 있네요.

 

 

전보다 나아진 옥타코어 6nm 공정의 미디어텍 Helio G99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으며 RAM은 8GB에 저장소는 256GB로 중급형 수준은 됩니다. 메인 카메라는 4,800만 화소가 들어있으며 하이브리드 듀얼 SIM 슬롯이 있어 마이크로SD 확장도 가능합니다. 지문 인식 기능도 내장되어 있습니다.

여전히 작고 통통한 몸을 자랑하고 있으며 IrDA가 내장되어 있어 TV 등 가전제품의 리모콘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FM 라디오 기능도 있습니다. 3.5mm 오디오 단자도 건재합니다.

 

 

크기는 95.1x49.6x18.7(mm)에 무게는 116g. 배터리 용량은 2,000mAh이고 무선 충전은 되지 않습니다.

 

 

흥미롭게도 지원하는 LTE 네트워크를 설명하는 그림에 우리나라의 KT가 들어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만, 구입 전에 정확하게 작동 여부를 확인하고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젤리 스타의 가격은 약 170달러(우리 돈으로 약 21만 8천원)부터 시작합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킥스타터 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출처 : 유니허츠, 킥스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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