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하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LG V50S ThinQ가 라지온에 도착했습니다. 당연히 지금부터 열어봐야 하겠죠? 하지만 그 전에 잠깐만 정리해둘 부분이 있습니다.



G8 ThinQ, V50 ThinQ, V50S ThinQ : 꼬인(?) 라인업


올해는 LG전자가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세개나 내놓은 드문 해가 될 것 같습니다. 전반기에 G8 ThinQ, V50 ThinQ를, 후반기에는 V50S ThinQ를 내놓았기 때문이죠. 소비자 입장에서는 당연히 혼란스러울 수도 있겠습니다. 이렇게 된 정확한 이유는 LG전자 밖에 모르겠지만 억지로라도 짐작해 보면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5G 서비스를 올해 상반기에 시작했고, 이들을 위해 LTE 뿐만 아니라 5G 용으로도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내놓아야 했기 때문이 아닐까가 어느 정도 비중을 차지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5G와 퀄컴, 기타 이유 때문에 V50 ThinQ는 올해 5월 정식 출시되었고 최근의 LG 스마트폰으로는 제법 잘 팔려나갔습니다. 시중에서 몇개 없던 5G 폰이었던데가 듀얼 스크린이라는 독특한 액세서리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죠. 당시 출시가 연기되었던 휘어지는 디스플레이를 표방한 스마트폰 대신 듀얼 스크린은 보다 현실적인 대안으로 이용자에게 다가왔죠. 물론 이 또한 개선할 부분이 있었는데 이를 충분히 반영한 LG전자의 두번째 듀얼 스크린 플래그십 스마트폰이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V50S ThinQ입니다.




V50S ThinQ, 상자를 열자!



이번 V50S ThinQ는 독특하게도 듀얼 스크린이 기본 포함되어 나옵니다. 그만큼 듀얼 스크린에 대한 준비를 많이 하고 나왔다는 의미겠죠.



이번 역시 5G 스마트폰이며,



dts:X를 지원하고 메리디언의 손이 닿은 음질은 전작과 같습니다.



본체 상자를 열었습니다. 역시나 보호용 융으로 덮여있군요.



자, 모습을 드러낸 V50S 씽큐입니다. 이 제품의 주요 특징이 적혀있는데, 3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와 디스플레이 내장형 지문인식, 탈착형 듀얼 스크린 등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제원 면에서는 V50 ThinQ과 비슷합니다만, 화면의 해상도는 2340x1080으로 낮아졌고 RAM은 8GB로 늘어나는 등 단순히 업그레이드나 옆그레이드로 보기에는 LG전자의 입장에서 적절한 '튜닝'이 이뤄졌다고 생각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해 보시면 좋겠네요.


2019/09/07 - LG V50S ThinQ, 달라진 핵심 세가지




자, 본체입니다. 앞면은 그리 달라진 것 같지 않아보이지만,



뒷면은 뭔가 빠졌습니다. 바로 지문 인식이죠.



화면 하단부에 스크린 내장 지문 인식의 형태로 숨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전면에서 또 달라진 부분이 있죠. 많이 컸던 노치 부분도 줄였습니다.



그 밖의 부분은 전작과 비슷합니다만, 이번에는 상하단에 제대로 된 1.2W 스테레오 스피커가 들어갔습니다. 만세.



색상이 오로라 블랙 하나만 있는데, 실제로는 보는 각도에 따라 색상이 좀 변합니다. 무조건 까맣기만 했던 전작에 비해 더 나은 느낌입니다만, 더 다양한 색상을 제공하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무튼 오랫동안 그 자리를 지켜왔던 지문 인식 동글뱅이가 없으니 뭔가 허전합니다만, 이제 퇴장할 때가 된 것이죠.



그런데 뒷면을 볼 때 빼놓으면 안될 것이 있습니다. 바로 후면 카메라에서 줌 카메라가 사라졌다는 것이죠. 화질 문제로 많이 쓰이지 않아서 뺀 것으로 보입니다.


LG전자는 이를 벌충하려는 듯, AI 액션 샷, 4K 타입랩스, 스테디캠, ASMR 모드 등을 다양한 기능을 추가했는데 과연 어떨지는 나중에 살펴보겠습니다.



자, 이제 V50S 씽큐의 뗄 수 없는 파트너, 듀얼 스크린입니다.



듀얼 스크린 상자 안에는 V50S 씽큐에 떼고 붙이는 방법이 적혀있습니다. 기왕이면 한글이면 좋겠네요.



자, 본체를 보겠습니다. 이 역시 제법 깔끔한 느낌입니다.



단순하면서도 고급스럽게 마무리된 느낌이랄까요? 재질은 전작과 달리 미끄럽지 않게 되었습니다.



안을 열면 이렇게 충격 방지 스폰지와 설명서, 그리고 젠더가 있습니다. 어떤 분은 젠더를 발견하지 못하고 버리시는 분도 있다고 하는데 그러면 안 됩니다. 듀얼 스크린을 쓰려면 꼭 필요하기 때문이죠.



이 젠더는 USB 타입 C단자를 듀얼 스크린의 단자로 연결시켜줍니다.



이런 식으로 말이죠. 즉, 듀얼 스크린을 쓰면서도 충전할 수 있게 해준다는 의미가 되겠습니다. 이런 식의 구조를 채택한 것은 나중에 설명드리죠. 자석식으로 되어 있어 찰싹 달라붙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보고니 본체 액세서리를 보지 않았군요. 여기 있습니다.



기본 제공되는 충전기 규격은 이와 같습니다.


독특하게도 젤리 케이스를 기본 제공합니다. 글쓴이 개인적으로는 젤리 케이스보다는 화면 보호 필름을 붙여서 나왔으면 좋겠는데 말이죠.



자, 이제 케이스를 장착합니다. 아까 보셨듯이 먼저 단자를 끼우시고 제품 상단의 바깥쪽, 안쪽 순서로 끼우시면 됩니다. 유선 연결 방식인지라 성능이나 전력 소모 면에서도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자, 끼어 보았습니다. 지금은 화면이 꺼져서 잘 안 보이지만 두 제품 다 2340x1080 6.4인치 OLED 풀비전 디스플레이를 똑같이 갖고 있습니다. 두 화면이 달랐던 전작과는 다르죠.



자세히 보시면 아시겠지만



듀얼 스크린에는 2.1인치의 단색 외부 디스플레이가 들어가 실용성이 좋아졌습니다.



사진으로도 보이실텐데 미끄러지지 않는 재질로 되어 있어 역시나 실용성을 신경쓴 흔적이 보입니다. 전작이 듀얼 스크린의 가능성을 탐구했다면 이번에는 실제 이용자들을 생각했달까요.



아까 보셨다시피 이제는 POGO 단자를 이용한 연결이 아닌 본체와 직접 유선 연결을 하기 때문에 충전 단자를 여기에 젠더로 연결하여야 합니다.



하지만 듀얼 스크린의 진정한 변화는 바로 360도 프리스탑이라고 하여 고정 각도에 제한이 있던 전작과는 다르게 얼마든지 원하는 각도를 쓰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360도로 접은 상태로 써도 굉장히 자연스러운 느낌이죠. 4개의 각도로만 쓸 수 있었던 전작에 비해 날개를 단 듯한 느낌입니다.





LG V50S ThinQ의 "S"는 튜닝을 의미할까?


지금까지 새로 나온 V50S 씽큐를 살펴봤습니다. V50 대비 몇몇 부분은 제원이 낮아져서 논란이 있었습니다만, 앞에서 말했듯 글쓴이가 보기에는 굳이 많이 안 쓰는 기능 때문에 제품 제조단가를 올리느니 많이 쓰는 부분 위주로 집중하자는 선택의 문제가 아닐까 합니다.

같은 듀얼 스크린을 함께 쓰기 위해 해상도를 조정하고, 많이 쓰지 않는 광학 줌 카메라를 빼는 대신 전면 카메라의 화질을 늘렸으며 붐박스 대신 많은 이들이 좋아하는 스테레오 스피커를 달았다는 점은 이번 제품만큼은 LG전자가 고객의 소리에 더 많이 귀를 기울였다는 반증도 되겠죠.


다만 이러한 LG전자의 노력이 V50S ThinQ를 통해 소비자에게 얼마나 와닿을지는 이어지는 다음 리뷰를 통해 살펴보겠습니다.



이 글은 LG전자로부터 제품을 무상 제공 받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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