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소문으로만 돌던 바로 그 제품이 나왔습니다. 어떤 줄도 연결되어 있지 않는, 말 그대로 선없는 이어폰 말입니다.
삼성전자의 기어 아이콘X(Gear IconX) 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 제품은 말 그대로 이어폰이지만 연결선이 전혀 없습니다. 물론 블루투스를 이용합니다만 이 제품이 대단한 점은 이런 블루투스 이어셋에 추가로 달리는 부속이 전혀 없다는 점입니다. 이어셋답게 전화 통화도 가능합니다.
이 작은 기어 아이콘X 안에 들어있는 걸 볼까요?
1. 47mAh의 배터리
2. 블루투스 4.1을 지원하는 모듈
3. 이어셋의 본질을 지켜주는 다이나믹 드라이버와 마이크
뭐 여기까지는 그렇다쳐도,
4. 가속도 센서와 심박 센서
까지 들어가서 운동 기록 측정마저 가능합니다.
레벨 브랜드로 불릴 듯한 이어폰임에도 불구하고 Gear 이름을 받은 제품 답게 센서로 받은 운동 정보는 S헬스와 연동되며, 음성 피드백도 전달됩니다.
5. RAM 4GB
로 음악 파일 저장 및 자체 재생마저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것, 그리고 나서도 무게는 한쪽 기준으로 겨우 6.3g에 불과합니다.
조작은 이 넓은 면을 터치패드로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이는 기존의 레벨 온 헤드폰이나 기어 VR 등에서도 쓰였던 방식인데,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지만 큰 문제는 없을 듯 합니다.
이 제품의 휴대용 케이스 또한 주목할만 합니다. 단순히 기어 아이콘X를 담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315mAh의 자체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어 이동형 배터리 역할도 하게 되지요.
색상은 세가지가 파랑, 하양, 까망 세가지가 있습니다. 빨강 계통이 빠진 건 좀 아쉽네요.
기어 핏2와 마찬가지로 삼성 갤럭시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안드로이드 4.4 이상, 그리고 RAM 1.5GB 이상 제원을 가진 스마트폰이면 모두 연결 가능합니다. 아직 아이폰은 안 되지만 언젠가는 될 가능성도 높다고 봅니다.
아직 이 제품의 가격은 공개되어 있지 않으며 2016년 3분기 출시 예정입니다.
자, 이렇게 언젠가는 등장하리라 생각했던 선없는 이어폰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실제로 써보기 전에 Gear IconX에 대한 평가를 내리는 건 어렵겠지만 기대는 큽니다. 빨리 써보고 싶네요. 1
삼성 기어 아이콘X 제원
Memory | 4 GB / up to 1,000 songs |
Connectivity | Bluetooth® v 4.1 |
Sensor | Accelerometer, HR, Capacitive Touch |
Dimension | Earbud: 18.9 (W) x 26.0 (D) mm / Case: 92.0 (W) x 35.3 (D) mm |
Weight | Earbud: 6.3g per earbud / Case: 52g |
Battery | Earbud: 47mAh / Charging Case: 315mAh |
Compatibility | Android 4.4/ RAM 1.5 GB |
Speaker | Dynamic Driver |
Microphone | 2ea per earbud |
Additional Features | Black, blue and white |
Splash resistant (P2i Nano Coating) | |
Standalone music player | |
Voice guide (available in 15 languages) | |
Audio | Audio formats: MP3, WMA v9, WAV, AAC, M4A |
- 물론 아예 없던 건 아니지만 실용성 측면에서 인정받은 제품은 아직 없다고 볼 수 있겠죠.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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