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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팡의 전국적인 성공이나 이전의 앵그리버드 열풍 등으로 스마트폰에서 게임을 즐기는 일은 더 이상 낯선 것이 아니게 되었습니다. 오히려 지하철이나 버스를 기다리거나 타고 있을 때 시간떼우기 용으로 잘 쓰이고 있죠.
그런데 이 게임 안에 어떤 메시지를 넣는다면 어떨까요? 게임 자체만 보면 그냥 일반적인 종류지만 그 게임 안에 기업의 홍보 콘텐츠가 섞어있다면 말이죠. 국내 기업 가운데 이렇게 새로운 시도를 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보안 업체로 유명한 S1이 그 주인공인데, 오늘은 그 S1이 내놓은 S1 디펜스 게임을 살펴보겠습니다.
S1 디펜스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스마트폰용 게임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디펜스 류의 게임입니다.
스테이지에 여러가지 지형 지물을 설치하여 적을 막는 구조로 되어 있는 디펜스 게임들은 그동안 식물대 좀비나 팔라독 같은 명작 게임들로 인해 스마트폰 게임의 대세가 되기도 했었는데, S1 디펜스는 여기서 조금 더 인터랙티브한 편이죠.
게임의 내용은 S1의 브랜드를 단 게임 답게 마을을 도둑으로부터 지키는 게임입니다. 설명은 아래 정리해 봤어요.
정리하면, 마을이라는 스테이지에서 도둑을 막고 시민들을 돕는 내용입니다. 물론 그 와중에 이용하는 아이템은 모두 S1의 것을 교묘하게 넣어놓았겠죠?
게임에 나오는 아이템인 집을 지키는 세콤 마크나 지니콜 i, 탱고뷰 등은 실제로 에스원이나 그 관계사의 상품입니다.
그러나 S1 디펜스는 일단은 게임입니다. 게임이 재미없으면 홍보고 뭐고 없지요.
이게 게임의 배경이 되는 마을입니다.
세장 밖에 없는 에스원의 마크를 여기저기 옮겨서 도둑을 막으면서
그때 그때 도움을 청하는 시민들을 도와주는 게임이죠. 스테이지가 거듭될 수록 난이도도 올라갑니다.
기본적으로는 도둑을 막아내는게 주요 포인트죠. 도둑을 많이 막아내면
에스원 순찰차를 불러서 화면 상에서 돌아다니던 도둑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게임 자체는 그렇게 지루하지 않습니다. 일단 두 손이 굉장히 바쁘게 움직여야 하죠. 설명에는 아이템을 드래그하라고 했는데 터치하고 다시 목표를 터치하는 방식이 낫더군요. 다만 같은 아이템을 두번 터치했을때 선택이 해제되는 건 굉장히 불편한 부분이었습니다. 유닛들이 겹칠 때도 좀 더 알아보기 쉬웠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말이죠.
조금 더 나간다면 연쇄 효과가 발생하는 아이템이나 화면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추가 아이템들도 더 나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디펜스 게임의 성패는 상대 유닛과 아이템, 스테이지의 멋진 조화에서 갈리니 말이죠.
S1 디펜스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신경써서 봤던 부분은 S1에서 게임 안에 심어놓은 여러가지 홍보용 콘텐츠들이 과연 다른 게임 속 광고들을 봤을 때처럼 거슬리느냐 였습니다. 게임에 들어가는 광고 배너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으니 말이죠.
그런 면에서 S1 디펜스는 꽤나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임으로서 재미와는 상관없이 S1이 홍보하고자하는 메시지가 잘 녹아 있어서 광고라는 느낌을 거의 받지 않고도 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식의 홍보물에서 광고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가장 문제가 된다는 걸 생각해 보면 S1 디펜스는 이뤄낸 성과가 있는 셈입니다.
여기에 덧붙여 게임의 재미도 강화한다면 S1 디펜스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게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현재 S1 디펜스는 11월 21일까지 랭킹 등록시 경품을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다운 받으신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에스원 측의 지원으로 작성했습니다.
그런데 이 게임 안에 어떤 메시지를 넣는다면 어떨까요? 게임 자체만 보면 그냥 일반적인 종류지만 그 게임 안에 기업의 홍보 콘텐츠가 섞어있다면 말이죠. 국내 기업 가운데 이렇게 새로운 시도를 한 곳이 있습니다. 바로 보안 업체로 유명한 S1이 그 주인공인데, 오늘은 그 S1이 내놓은 S1 디펜스 게임을 살펴보겠습니다.
디펜스 게임, S1 디펜스
S1 디펜스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스마트폰용 게임으로,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디펜스 류의 게임입니다.
스테이지에 여러가지 지형 지물을 설치하여 적을 막는 구조로 되어 있는 디펜스 게임들은 그동안 식물대 좀비나 팔라독 같은 명작 게임들로 인해 스마트폰 게임의 대세가 되기도 했었는데, S1 디펜스는 여기서 조금 더 인터랙티브한 편이죠.
게임의 내용은 S1의 브랜드를 단 게임 답게 마을을 도둑으로부터 지키는 게임입니다. 설명은 아래 정리해 봤어요.
게임에 나오는 아이템인 집을 지키는 세콤 마크나 지니콜 i, 탱고뷰 등은 실제로 에스원이나 그 관계사의 상품입니다.
제법 흥미로운 편, 조금 더 양념을...
그러나 S1 디펜스는 일단은 게임입니다. 게임이 재미없으면 홍보고 뭐고 없지요.
이게 게임의 배경이 되는 마을입니다.
세장 밖에 없는 에스원의 마크를 여기저기 옮겨서 도둑을 막으면서
그때 그때 도움을 청하는 시민들을 도와주는 게임이죠. 스테이지가 거듭될 수록 난이도도 올라갑니다.
기본적으로는 도둑을 막아내는게 주요 포인트죠. 도둑을 많이 막아내면
에스원 순찰차를 불러서 화면 상에서 돌아다니던 도둑을 잡을 수도 있습니다.
게임 자체는 그렇게 지루하지 않습니다. 일단 두 손이 굉장히 바쁘게 움직여야 하죠. 설명에는 아이템을 드래그하라고 했는데 터치하고 다시 목표를 터치하는 방식이 낫더군요. 다만 같은 아이템을 두번 터치했을때 선택이 해제되는 건 굉장히 불편한 부분이었습니다. 유닛들이 겹칠 때도 좀 더 알아보기 쉬웠으면 하는 바람이 있고 말이죠.
조금 더 나간다면 연쇄 효과가 발생하는 아이템이나 화면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추가 아이템들도 더 나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런 디펜스 게임의 성패는 상대 유닛과 아이템, 스테이지의 멋진 조화에서 갈리니 말이죠.
S1 디펜스가 이룬 것은
S1 디펜스를 보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신경써서 봤던 부분은 S1에서 게임 안에 심어놓은 여러가지 홍보용 콘텐츠들이 과연 다른 게임 속 광고들을 봤을 때처럼 거슬리느냐 였습니다. 게임에 들어가는 광고 배너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거의 없으니 말이죠.
그런 면에서 S1 디펜스는 꽤나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게임으로서 재미와는 상관없이 S1이 홍보하고자하는 메시지가 잘 녹아 있어서 광고라는 느낌을 거의 받지 않고도 게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식의 홍보물에서 광고 자체에 대한 거부감이 가장 문제가 된다는 걸 생각해 보면 S1 디펜스는 이뤄낸 성과가 있는 셈입니다.
여기에 덧붙여 게임의 재미도 강화한다면 S1 디펜스는 앞으로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는 게임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현재 S1 디펜스는 11월 21일까지 랭킹 등록시 경품을 드리는 이벤트를 진행 중입니다. 다운 받으신 분들은 한번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에스원 측의 지원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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