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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에게 있어서 '변신'이라는 요소는 늘 매력적인 소재였다. 드라마에서, 영화에서, 만화에서 이 변신이라는 소재가 얼마나 자주 다뤄지는지를 보면 알 수 있는 부분이다.
모토로라의 스마트폰 아트릭스에도 이 변신의 요소가 숨어있다. 아트릭스가 나왔을 때 사람들이 열광한 까닭에는 아트릭스 자체가 고성능이라는 점도 있지만 그저 스마트폰에서 끝나지 않고 두가지 독과 결합하여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변신'의 요소때문이기도 하다.
오늘은 그 가운데에서 아트릭스의 세계를 넓혀주는 HD 멀티미디어 독에 대해서 살펴보겠다.
아트릭스의 얼굴은 세개?
모토로라의 아트릭스는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지만 안에는 두가지 OS를 품고 있다. 하나는 안드로이드, 또 하나는 리눅스 기반의 모토로라 독자 환경인 WEBTOP이다. 그리고 동영상, 사진, 음악 등을 감상하는 엔터테인먼트 센터다. 두번째와 세번째를 작동시키는 방법은 간단하다. HD 멀티미디어 독에 꽂으면 된다. 1
아트릭스용 HD 멀티미디어 독은 아트릭스를 위한 일종의 확장 장치라고 보면 좋을 것이다.
이 독을 이용하면 아트릭스에 없는 세개의 USB 단자와 한개의 오디오 단자, 그리고 HDMI 단자를 이용할 수 있다. 독과 스마트폰 본체가 맞닿는 부분은 뗄 수가 있어 모토로라 후속으로 다른 기종이 나와도 대응이 가능할 듯 하다.
USB로는 PC에서 이용하던 키보드나 마우스나 USB 메모리까지도 연결하여 쓸 수 있다. HDMI 단자는 말할 것도 없이 TV나 모니터 등 HDMI 단자가 있는 영상 기기와 연결하면 된다. 그러면 모든 준비는 끝.
멀티미디어 독 답게 리코콘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동영상이나 사진을 멀찍이서 감상할 때 편리하다.
아트릭스를 HD 멀티미디어 독에 꽂으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아트릭스만 쓸 때 만나는 화면은 안드로이드가 보여주는 것이다. 하지만 독에 연결하면 아트릭스 안에 숨겨져 있던 웹톱의 세상이 드러난다.
우선 아트릭스의 화면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외부 디스플레이와 연결시 전체 화면 해상도는 1280x720까지 가능하니 아트릭스 화면을 한 구석에 놔둘 수도 있고 확대해서 이용할 수 있다.
아트릭스를 독에서 떼지 않고도 대부분의 조작이 가능하며 스피커 폰 기능으로 전화나 문자를 주고 받는 것 또한 된다. 기본 제공되는 퀵 오피스를 이용하면 마치 리눅스 데스크탑에서 오피스를 이용하는 기분이 든다.
마우스를 연결하지 않은 상태라면 아트릭스를 터치패드 대용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여러가지 고민한 흔적이 보이는 부분.
위 동영상은 HD 멀티미디어 독을 이용하여 아트릭스 활용, 퀵오피스를 이용한 문서 작성, 파일 관리 작업 등을하는 동영상인데, 조금 길지만 웹톱에서 가능한 기능들을 보여주니 관심있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란다.
웹톱의 중심, 파이어폭스
또 한가지는 모토로라 독자 환경인 웹톱이 보여주는 화면이다. 웹톱이라는 이름답게 웹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가 중심이 된다.
파이어폭스는 아시다시피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실질적으로 독점하고 있던 웹 브라우저 시장에 파란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IE에 비해 빠른 속도와 높은 확장성으로 많은 사용자를 사로잡고 있는 파이어폭스는 크롬과 사파리, 오페라와 같은 새로운 라이벌들이 출현한 가운데에서도 4.0으로 진화하면서 IE를 몰아붙이고 있는 상황이다.
아트릭스에는 파이어폭스 3.6.13이 설치되어 있다. 파이어폭스는 액티브X를 쓰지 않으면서도 IE와 가장 웹 호환성이 높은 브라우저에 속한다. 특히 국내 포털 사이트에서의 지원 사항도 우수하기 때문에 크롬 등의 경쟁 브라우저보다 쓰기 편하다.
다만 크롬에는 제공되는 웹스토어를 통한 추가 애플리케이션의 지원은 아직 준비되지 않은 상황이다. 구글 문서 같은 적당한 웹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다면 나름대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또 한가지, HD 멀티미디어 독을 연결하여 쓸 때 스마트폰 화면에서 링크를 열면 내장 브라우저를 열지, 더 성능이 좋은 웹탑 브라우저(파이어폭스, 화면에 보이는 Firefox는 안드로이드용으로 아트릭스에 설치된 다른 파이어폭스다)로 해당 링크를 열지 결정할 수 있다.
위는 웹톱 모드에서의 파이어폭스 구동 영상이다. 확확 날라다니진 않지만 그럭저럭 쓸만한 속도를 보여준다. 아트릭스에 들어간 1GB 램이 제 역할을 하는 듯.
쓰던 상태 그대로 유지해준다.
아트릭스의 웹톱 모드의 장점 가운데에는 언제 어떻게 뽑아도 그 상태 그대로 유지해준다는 것도 있다. 스마트폰처럼 이동이 잦은 제품의 경우에는 매우 좋은 특성.
엔터테인먼트 센터 - 가장 간단하게 멀티미디어를 감상하다
웹톱 말고 또 한가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엔터테인먼트 센터다. 가장 쉬운 방법으로 동영상, 사진, 음악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동영상 감상시 SMI 자막은 볼 수 없지만 SRT 형식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지원하는 코덱의 종류가 많지 않아 실제로 활용하는데는 제약이 많다.
웹톱 모드에서 동영상이나 음악 등을 볼 때 바로 엔터테인먼트 센터로 넘어갈 수도 있다.
별도의 리모콘이 있지만 이때 아트릭스는 제어 패널로 작동한다.
아쉬운 점들
HD 멀티미디어 독에서 가장 먼저 느끼는 문제는 독에 아트릭스를 껴넣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마이크로 USB와 마이크로 HDMI 단자 두개를 껴넣어야 해서 그렇긴 하겠지만 여러번 헤매다가 성공하게 된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아트릭스에 긁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HD 멀티미디어 독에 앞으로 나올 다른 모토로라의 스마트폰들도 연결 가능하면 좋을 것인데, 독의 모양을 보니 그러기는 힘들 듯 하다. 이 부분은 쉽사리 HD 멀티미디어 독 등의 악세사리에 투자하기 꺼리게 하는 요소가 될 것이다. 2
화면 해상도는 1280x720까지 밖에 지원안된다는 건 문제다. 많은 모니터들이 이용하는 1920x1080, 1920x1200, 1600x1200, 1280x800, 1024x768 등도 지원해야 할 것이다.
소프트웨어 면에서 웹톱 모드에서 웹서핑 말고는 할 수 있는 일이 한정된 것도 지적할만한 부분이다.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웹으로 하는 대부분의 진지하고 공식적인(...) 작업들은 모두 액티브X 기반이라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한국 사용자들이 쓸만한 웹 애플리케이션들을 모아놓은 기본 북마크(지금처럼 형식적인 것 말고)를 제공하는 방법도 좋을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어떤 식으로든 추가 애플리케이션 설치가 가능해야 하겠지만. 3
스마트폰, 그 이상을 향해 나아가는 아트릭스와 HD 멀티미디어 독
지금까지 아트릭스를 주목받게 만든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였던 HD 멀티미디어 독에 대해 살펴봤다.
아트릭스의 웹톱이 흥미로운 것은 휴대폰 전문 회사인 모토로라가 스마트폰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해 가진 생각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모토로라는 아트릭스와 확장 독을 통해 먼저 스마트폰 자체에 모든 것이 집중되어 있고 다른 독들은 그저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는 개념을 보여준다. 그리고 별도의 애플리케이션보다는 웹브라우저와 엔터테인먼트 분야 외에는 본체 스마트폰과의 연동으로 해결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
과연 모토로라가 선택한 이 두가지 항목이 어떤 결과를 나을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으며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다룰 기회가 있겠다.
아무튼 미래를 고려하지 않아도 HD 멀티미디어 독이 듀얼코어에 1GB라는 풍부한 자원을 활용하여 아트릭스를 단순한 스마트폰에 머물게 하지 않고 그 이상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해주는, 흥미로운 주변기기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아트릭스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가진 자원과 잘 연계시켜 둔 점은 칭찬할만 하다.
다만 모토로라 측에서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사용자 입장에서의 활용도를 더 높여줄 수 있다면 보다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다. 웹톱 상태에서의 최적화가 좀 더 진행된다면 좀 더 원활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모토로라의 스마트폰 아트릭스에도 이 변신의 요소가 숨어있다. 아트릭스가 나왔을 때 사람들이 열광한 까닭에는 아트릭스 자체가 고성능이라는 점도 있지만 그저 스마트폰에서 끝나지 않고 두가지 독과 결합하여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변신'의 요소때문이기도 하다.
오늘은 그 가운데에서 아트릭스의 세계를 넓혀주는 HD 멀티미디어 독에 대해서 살펴보겠다.
아트릭스의 얼굴은 세개?
모토로라의 아트릭스는 기본적으로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지만 안에는 두가지 OS를 품고 있다. 하나는 안드로이드, 또 하나는 리눅스 기반의 모토로라 독자 환경인 WEBTOP이다. 그리고 동영상, 사진, 음악 등을 감상하는 엔터테인먼트 센터다. 두번째와 세번째를 작동시키는 방법은 간단하다. HD 멀티미디어 독에 꽂으면 된다. 1
HD 멀티미디어 독의 부속
아트릭스용 HD 멀티미디어 독은 아트릭스를 위한 일종의 확장 장치라고 보면 좋을 것이다.
이 독을 이용하면 아트릭스에 없는 세개의 USB 단자와 한개의 오디오 단자, 그리고 HDMI 단자를 이용할 수 있다. 독과 스마트폰 본체가 맞닿는 부분은 뗄 수가 있어 모토로라 후속으로 다른 기종이 나와도 대응이 가능할 듯 하다.
USB로는 PC에서 이용하던 키보드나 마우스나 USB 메모리까지도 연결하여 쓸 수 있다. HDMI 단자는 말할 것도 없이 TV나 모니터 등 HDMI 단자가 있는 영상 기기와 연결하면 된다. 그러면 모든 준비는 끝.
멀티미디어 독 답게 리코콘도 준비되어 있다. 특히 동영상이나 사진을 멀찍이서 감상할 때 편리하다.
아트릭스를 HD 멀티미디어 독에 꽂으면 새로운 세계가 펼쳐진다
아트릭스만 쓸 때 만나는 화면은 안드로이드가 보여주는 것이다. 하지만 독에 연결하면 아트릭스 안에 숨겨져 있던 웹톱의 세상이 드러난다.
우선 아트릭스의 화면을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 외부 디스플레이와 연결시 전체 화면 해상도는 1280x720까지 가능하니 아트릭스 화면을 한 구석에 놔둘 수도 있고 확대해서 이용할 수 있다.
아트릭스를 독에서 떼지 않고도 대부분의 조작이 가능하며 스피커 폰 기능으로 전화나 문자를 주고 받는 것 또한 된다. 기본 제공되는 퀵 오피스를 이용하면 마치 리눅스 데스크탑에서 오피스를 이용하는 기분이 든다.
마우스를 연결하지 않은 상태라면 아트릭스를 터치패드 대용으로 이용할 수도 있다. 여러가지 고민한 흔적이 보이는 부분.
위 동영상은 HD 멀티미디어 독을 이용하여 아트릭스 활용, 퀵오피스를 이용한 문서 작성, 파일 관리 작업 등을하는 동영상인데, 조금 길지만 웹톱에서 가능한 기능들을 보여주니 관심있는 분들 참고하시기 바란다.
웹톱의 중심, 파이어폭스
또 한가지는 모토로라 독자 환경인 웹톱이 보여주는 화면이다. 웹톱이라는 이름답게 웹브라우저인 파이어폭스가 중심이 된다.
파이어폭스는 아시다시피 인터넷 익스플로러가 실질적으로 독점하고 있던 웹 브라우저 시장에 파란을 일으킨 주인공이다. IE에 비해 빠른 속도와 높은 확장성으로 많은 사용자를 사로잡고 있는 파이어폭스는 크롬과 사파리, 오페라와 같은 새로운 라이벌들이 출현한 가운데에서도 4.0으로 진화하면서 IE를 몰아붙이고 있는 상황이다.
아트릭스에는 파이어폭스 3.6.13이 설치되어 있다. 파이어폭스는 액티브X를 쓰지 않으면서도 IE와 가장 웹 호환성이 높은 브라우저에 속한다. 특히 국내 포털 사이트에서의 지원 사항도 우수하기 때문에 크롬 등의 경쟁 브라우저보다 쓰기 편하다.
다만 크롬에는 제공되는 웹스토어를 통한 추가 애플리케이션의 지원은 아직 준비되지 않은 상황이다. 구글 문서 같은 적당한 웹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한다면 나름대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또 한가지, HD 멀티미디어 독을 연결하여 쓸 때 스마트폰 화면에서 링크를 열면 내장 브라우저를 열지, 더 성능이 좋은 웹탑 브라우저(파이어폭스, 화면에 보이는 Firefox는 안드로이드용으로 아트릭스에 설치된 다른 파이어폭스다)로 해당 링크를 열지 결정할 수 있다.
위는 웹톱 모드에서의 파이어폭스 구동 영상이다. 확확 날라다니진 않지만 그럭저럭 쓸만한 속도를 보여준다. 아트릭스에 들어간 1GB 램이 제 역할을 하는 듯.
쓰던 상태 그대로 유지해준다.
아트릭스의 웹톱 모드의 장점 가운데에는 언제 어떻게 뽑아도 그 상태 그대로 유지해준다는 것도 있다. 스마트폰처럼 이동이 잦은 제품의 경우에는 매우 좋은 특성.
엔터테인먼트 센터 - 가장 간단하게 멀티미디어를 감상하다
웹톱 말고 또 한가지 선택할 수 있는 것은 엔터테인먼트 센터다. 가장 쉬운 방법으로 동영상, 사진, 음악 등을 감상할 수 있다.
동영상 감상시 SMI 자막은 볼 수 없지만 SRT 형식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지원하는 코덱의 종류가 많지 않아 실제로 활용하는데는 제약이 많다.
웹톱 모드에서 동영상이나 음악 등을 볼 때 바로 엔터테인먼트 센터로 넘어갈 수도 있다.
별도의 리모콘이 있지만 이때 아트릭스는 제어 패널로 작동한다.
아쉬운 점들
HD 멀티미디어 독에서 가장 먼저 느끼는 문제는 독에 아트릭스를 껴넣는 것이 쉽지 않다는 점이다. 마이크로 USB와 마이크로 HDMI 단자 두개를 껴넣어야 해서 그렇긴 하겠지만 여러번 헤매다가 성공하게 된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아트릭스에 긁힘이 발생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HD 멀티미디어 독에 앞으로 나올 다른 모토로라의 스마트폰들도 연결 가능하면 좋을 것인데, 독의 모양을 보니 그러기는 힘들 듯 하다. 이 부분은 쉽사리 HD 멀티미디어 독 등의 악세사리에 투자하기 꺼리게 하는 요소가 될 것이다. 2
화면 해상도는 1280x720까지 밖에 지원안된다는 건 문제다. 많은 모니터들이 이용하는 1920x1080, 1920x1200, 1600x1200, 1280x800, 1024x768 등도 지원해야 할 것이다.
소프트웨어 면에서 웹톱 모드에서 웹서핑 말고는 할 수 있는 일이 한정된 것도 지적할만한 부분이다. 현실적으로 우리나라에서 웹으로 하는 대부분의 진지하고 공식적인(...) 작업들은 모두 액티브X 기반이라 할 수 있는 일이 별로 없기 때문이다.
한국 사용자들이 쓸만한 웹 애플리케이션들을 모아놓은 기본 북마크(지금처럼 형식적인 것 말고)를 제공하는 방법도 좋을 것이다. 궁극적으로는 어떤 식으로든 추가 애플리케이션 설치가 가능해야 하겠지만. 3
스마트폰, 그 이상을 향해 나아가는 아트릭스와 HD 멀티미디어 독
지금까지 아트릭스를 주목받게 만든 중요한 요소 가운데 하나였던 HD 멀티미디어 독에 대해 살펴봤다.
아트릭스의 웹톱이 흥미로운 것은 휴대폰 전문 회사인 모토로라가 스마트폰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에 대해 가진 생각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모토로라는 아트릭스와 확장 독을 통해 먼저 스마트폰 자체에 모든 것이 집중되어 있고 다른 독들은 그저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는 개념을 보여준다. 그리고 별도의 애플리케이션보다는 웹브라우저와 엔터테인먼트 분야 외에는 본체 스마트폰과의 연동으로 해결하는 방식을 생각하고 있다.
과연 모토로라가 선택한 이 두가지 항목이 어떤 결과를 나을지 주목해 볼 필요가 있으며 이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다룰 기회가 있겠다.
아무튼 미래를 고려하지 않아도 HD 멀티미디어 독이 듀얼코어에 1GB라는 풍부한 자원을 활용하여 아트릭스를 단순한 스마트폰에 머물게 하지 않고 그 이상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게 해주는, 흥미로운 주변기기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아트릭스의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이 가진 자원과 잘 연계시켜 둔 점은 칭찬할만 하다.
다만 모토로라 측에서 조금 더 신경을 써서 사용자 입장에서의 활용도를 더 높여줄 수 있다면 보다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다. 웹톱 상태에서의 최적화가 좀 더 진행된다면 좀 더 원활하게 쓸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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