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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이들이 MAXX의 가장 큰 특징으로 스냅드래곤을 비롯한 막강한 '스펙'을 말하지만 실제로 맥스를 사용하는 입장에서는 그렇지만은 않다. 사람이란 쉽게 익숙해지는 존재인지라 스냅드래곤의 막강한 성능에 놀라는 것은 잠깐이고 어느새 공기같이 당연한 것으로 여기게 되기 때문이다.
그런 면에서 오늘 소개해드릴 오즈 앱은 맥스를 사용하면서 늘 가깝게 느끼게 되는 존재라는 점이 다르다. 어떤 면에서 오즈 앱은 전화 통화나 문자 등 기본 기능 다음으로 많이 쓰게 되는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만큼 오즈 앱이 유용한 면이 많은 점 또한 사실이다.

이쯤에서 눈치채셨겠지만 맥스가 스마트폰과 비교되는 이유가 바로 오늘의 주제인 오즈 앱(OZ App) 때문이다. 오즈 앱은 아이폰이나 옴니아 등의 스마트폰에서 보던 앱들과 마찬가지로 맥스를 비롯한 '오즈 앱을 지원하는 일반 휴대폰[각주:1]'을 위한 어플리케이션들을 뜻한다.


현재는 무료 프로그램만 있는데, 서비스가 진행됨에 따라 유료 앱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한번 다운로드한 앱은 새 버전이 나올 경우 새로운 버전으로 자동으로 업데이트받을 수 있다.

이 리뷰를 쓰는 현재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오즈 앱은 모두 13개로 많은 편은 아니다. LG텔레콤의 맥스 공식 홈페이지와 기타 정보를 살펴보면 앞으로 9개의 앱이 더 출시될 것으로 예정되어 있다. 현재 나와있는 오즈 앱들을 나누면 크게 세종류다.


1. 다음

오즈 앱 가운데에는 포털 사이트의 웹서비스를 맥스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경우가 많다. 그 가운데 하나인 다음에서는 모두 여섯가지의 앱을 내놓았다.

 

다음 뉴스는 온라인상으로 나오는 뉴스를 맥스에서 편하게 볼 수 있게 해주는 서비스다. 최신 뉴스별로, 분야/언론사별로 볼 수 있고 검색어를 정해두고 해당 검색어가 나오는 뉴스만 골라 볼 수도 있다.

다음 날씨는 기본으로 제공하는 오즈 날씨보다 더 많은 기능과 화려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 역시 휴대폰에 매우 적합한 서비스로 유용하다는 말은 더 할 필요 없을 것이다.

가격비교는 다음 쇼핑하우가 제공하는 정보를 맥스에서 볼 수 있게 해준다. 발품을 팔며 쇼핑할 때 가게에서 판매하는 가격이 실제 최저가와 얼마나 다른지를 알아 볼 수 있어 좋다. 다만 이 리뷰를 진행하는 시점에서 어떤 이유인지 제대로 서비스가 작동하지 않았다.



티스토리는 다음에서 서비스하는 블로그 서비스인 티스토리를 맥스에서 쓸 수 있게 해주는 앱이다. 다른 사람이 쓴 글을 보는 것은 물론,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에 포스팅하거나 댓글을 올릴 수 있다. 특히 다음 계정과 연계하여 사진함 서비스를 이용할 수도 있다.

다음 영화는 CGV에서 상영하는 영화들을 쉽게 예매할 수 있는 앱이다. 쓰는 방법은 매우 쉽고 오즈 티켓팅 서비스에 가입하면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프로그램에 한가지 버그가 있다. 영화부터 선택하지 말고 극장부터 선택할 것. 몇몇 영화는 영화부터 선택하는 경우 상영극장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경우가 있다.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음 TV팟에 대한 리뷰는 이 글을 참고하시길.

MAXX와 OZ App으로 즐겨보는 Daum tv팟


2. 네이버

우리나라 포털 업체 1위인 네이버 또한 현재 여섯개의 앱을 제공하고 있다.



오픈캐스트는 네이버에서 개인 또는 언론사가 운영하는 오픈캐스트를 맥스를 통해 보여주는 서비스다. 네이버 계정과 연계하여 쓸 수 있고 카테고리별로 보거나 검색할 수도 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여기서 링크를 클릭하면 오즈 웹서핑으로 연동된다.

인기검색어는 말 그대로 네이버에서 인기를 끄는 검색어를 실시간으로 보여준다. 역시 이곳의 링크 또한 오즈 웹서핑과 연동된다.

블로그는 네이버 블로그를 맥스에서 편하게 쓸 수 있게 해준다. 위치정보를 활용하여 사진, 동영상, 지도가 첨부된 포스트 작성은 물론, 댓글 관리나 이웃블로그 내용 또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미투데이는 네이버가 인수했던 SNS 서비스인 미투데이를 맥스에서 쓰게 해준다. 휴대폰 번호가 인증되어 있으면 아이디만으로 로그인되며 위치정보까지 활용하여 단순히 온라인 서비스를 맥스로 옮긴 정도가 아니라 더 편하게 쓰게 해준다.

서울맛집은 역시 네이버가 인수한 윙버스 서비스의 서울 지역판이다. 맛집에 대한 정보와 그 평가, 리뷰까지 폭넓게 연결되어 있어 이곳저곳을 헤메다니며 어딘가 갈 때를 찾을 때 딱 좋다. 아쉬움이라면 서울만 된다는 점. 빨리 전국 서비스가 되어야 한다.

웹툰은 만화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금상첨화인 서비스로 네이버에서 연재되는 웹툰을 바로 볼 수 있게 해놓은 어플리케이션이다. 이미 본 만화는 표시되어 헷갈리지 않게 되어 있으며 시간떼우기에 무척 좋다. 늑돌이는 정글고등학교를 제일 좋아한다.


3. 기타

다음과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 말고는 아직 제공하는 앱의 수가 부족하다. 현재 유일하게 서비스되고 있는 것은 오즈엠넷뮤직.


오즈의 음악 서비스가 엠넷과 통합되면서 나온 어플리케이션으로 다양한 디지털 음원을 검색하고 스트리밍으로 듣고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벨소리나 필링으로 설정할 수도 있다.



그리고 조만간 개봉 박두

지금까지 설명한 오즈 앱들 말고도 출시가 예정된 것들이 많이 있다.
가장 빨리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다음 지도는 현재의 구글 지도와는 달리 GPS를 제대로 지원하여 훨씬 정밀하고 풍부한 기능의 지도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보이며 다음과 네이버의 카페 어플리케이션이 각각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도 싸이월드의 SNS 서비스인 미니홈피와 스타홈피, 네이버의 넷스토리지 서비스인 N드라이브와 뉴스캐스트, 오즈 증권 등이 준비 중이다.

마지막으로 또 한가지, 인터파크에서 출시하는 이북 리더인 비스킷의 이북 콘텐츠를 읽을 수 있는 앱 또한 4월 중에 나온다고 하니 기대해볼만하다.



오즈 앱, 그 장점과 아쉬운 점



맥스에서 돌아가는 오즈 앱은 스냅드래곤의 빠른 성능과 맞물려 기존 휴대폰에서 돌아가는 VM 기반 어플리케이션에 비해 매우 원활한 반응을 보인다. 아직은 웹서비스 기반의 어플리케이션이 대부분이지만 맥스의 웹 서핑 속도 또한 충분히 빠르기 때문에 전혀 어색하지 않다.

물론 오즈 앱에 문제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오즈 앱 다운로드 페이지에 사용자의 평가를 달 수 없고 포털 사이트 말고는 분류가 없다[각주:2]는 것도 문제지만 가장 심각한 것은 아직 제공되는 오즈 앱의 갯수가 현저하게 부족하다는 점이다. 출시 예정된 앱들까지 모두 계산한다해도 겨우 22개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급한 대로 오즈 위젯을 이용할 수도 있지만 이들은 단순 기능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다소 아쉬운 편이다.


이왕 강력한 성능으로 등장한 맥스가 있으니만큼 이들을 위한 다양한 앱들이 나와야 한다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이다. 이는 제조사인 LG전자 또는 이동통신사인 LG텔레콤이 혼자 해결할 수 있는 일은 아니고 다양한 기업과 협조해야만 할 것이다. 특히 개발 킷의 공개와 공모를 통해 개인 또는 소기업의 오즈 앱 개발 참여를 유도하는 것 또한 중요한 부분이다.

오즈 앱을 비롯한 스마트폰의 다양한 앱은 출시 시점에서 모든 기능이 정해지는 예전 제품과 다른, 그 이후에도 자신의 휴대폰을 끊임없이 진화시켜주는 존재다. LG전자의 MAXX가 오즈 앱을 통해 그 가능성을 탐구하는 것은 사용자 입장에서는 정말 환영할만한 일인 것이며 맥스의 생명을 연장시키는 일이기도 하다.


즉, 오즈 앱이 강해지면 맥스도 강해진다. 이는 아이폰 신화가 증명해 주는 바 아닌가?

  1. 아직은 맥스 밖에 없다. [본문으로]
  2. 아직 갯수가 적기 때문이겠지만.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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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wsidre.egloos.com BlogIcon WSID
    2010.04.03 17:05 신고

    음... 그리고 오즈 앱이 풍부해지려면 외부 개발자들도 앱을 만들 수 있는 방법이 공개가 되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2. 미리나이루
    2010.04.14 06:36 신고

    그건 T스토어를 보면 확연한 상황이죠 T스토어(라고 쓰고 그냥 일반 폰 컨템츠 판매소라고 읽는다)들어가봐도 아이폰이나 그런것처럼 프로그램을 맘대로 올려서 파는게 아니라 그냥 컨텐츠(만화책 영화 무직비디오)등이 더 많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