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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노버도 멀티터치 태블릿 넷북, 아이디어패드 S10-3t 출시

늑돌이 2010. 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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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새벽에 있었던 애플의 iPad 출시 사건으로 인해 다양한 각도로 태블릿 PC들이 재조명되고 있는 상황에서 한국 레노버가 태블릿 넷북인 아이디어패드 S10-3t를 출시합니다.

인텔의 신형 아톰 N450 1.66GHz를 탑재하고 나오는 것은 일반적인 파인트레일 넷북과 마찬가지지만 이 제품은 스위블 가능한 터치스크린, 그것도 정전압 방식의 멀티터치 스크린을 제공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멀티터치 스크린을 기반으로 아이디어패드 S10-3t는 베리터치(VeriTouch) 기능으로 스크린을 터치함으로써 로그온이나 종료, 사용자전환, 재부팅, 대기 등이 가능하며, 레노버 내추럴터치(NaturalTouch) 기능으로 터치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 사전 설정되어 많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의 설정도 가능합니다.

이미 조용히 출시된 아수스 EeePC T91MT와 2월 중 출시가 예정된 빌립 S10 블레이드 또한 멀티터치 스위블 넷북이라는 비슷한 정체성을 가지고 있는데요, 레노버 또한 이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다만 앞에서 말한 두 제품은 아톰 Z 시리즈(menlow)를 채용한데 비해 레노버의 S10-3t는 신형 넷북 플랫폼인 파인트레일을 기반으로 했습니다. 빌립 S10 블레이드가 어떤 속도의 CPU를 탑재하고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속도 면에서는 아이디어패드 S10-3t가 낫지 않을까 하군요.

이밖에도 아이디어패드 S10-3t에는 케이블 연결 없이 무선랜과 블루투스를 통해 다른 레노버 노트북을 자동으로 찾아 연결하는 다이렉트셰어(DirectShare)와 이미 씽크패드에 내장되어 각광받았던 노트북의 낙하사고시 자동으로 하드디스크를 보호하는 APS(Active Protection System) 또한 내장되어 있습니다.

물론 원클릭으로 시스템을 복구해주는 원키(OneKey) 복구, 부팅 없이 빠르게 웹서핑이나 음악감상, 메신저 사용 등이 가능한 퀵스타트(QuickStart), 안면인식 기술인 베리페이스(VeriFace) 기술, 돌비 헤드폰 인증 등과 같이 S10-2의 장점 또한 그대로 갖고 있죠.

OS로 윈도우7 스타터를 탑재하고 하드디스크도 250GB로 늘었습니다.
4셀 배터리 기준으로 1.25kg의 무게(8셀 탑재시 1.5kg)인 아이디어패드 S10-3t는 상판에 메트로닉스톤(Metronic Stone)과 플라워스톤(Flower Stone)의 두 가지 색상과 문양을 담고 2월초 출시되며 가격은 8셀 배터리 기본 탑재를 기준으로 799,000원(부가세 포함)입니다.

가격은 만만치 않은데 비해 화면 해상도가 여전히 1024x600에 머무른다는 점은 아쉽습니다. 터치스크린 뿐만 아니라 고해상도 화면 또한 차별성이 될 수 있는데 말이죠.

그리고 멀티터치를 지원한다는 점은 무척 좋지만 과연 윈도우7을 사용하면서 이 터치 기능을 얼마나 편하게 쓸 수 있는지가 이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환영받을지의 관건이 될 듯 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아이폰 등의 스마트폰 등을 통해 보다 편하고 빠른 반응의 터치를 맛볼 수 있었기 때문이죠. 여러 모로 궁금한 제품입니다.



라지온에서는 이 제품의 리뷰를 준비하고 있으니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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