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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삼성 모바일 1호점에 다녀왔습니다.
삼성 모바일은 체험형 IT 모바일 매장을 표방하는 곳으로, 다양한 모바일 제품군들을 모아놓고 직접 사람들이 써보고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곳입니다.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PMP, 노트북, 넷북, 캠코더, 내비게이션, 게임기 등 갖추고 있는 기기도 매우 많습니다.
바깥에는 귀엽게 생긴 옙 로드 투어 트럭이 있네요. 1호점 개업 기념으로 전시 중인가 봅니다. 팔 다리 길고 잘 생겼지만 연기는 아직 모자란다고 생각하는 장근석이 노래 부르고 있더군요.
매장 안에 들어가면 주말이고 개업날이라 그런지 꽤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습니다. 캔 커피를 하나씩 나눠주더군요. 좀 달지 않은 캔 커피가 나왔으면 합니다만, 그러면 안 팔리려나요.
애니콜로 표방되는 삼성전자의 휴대폰들이 잔뜩. 옴니아2, 옴니아 팝, 햅틱 아몰레드 등을 비롯, 최근에 발표한 코비도 있더군요. 집에 하나 정도 있으면 좋겠지만 선뜻 사게 되지는 않는 전자액자도 보입니다.
밑에서 눈을 치켜뜨고 있는 삼성전자의 캠코더 SMX-C14입니다. 사진에선 빠졌지만 삼성 디지털 이미징의 디지털 카메라들도 있습니다.
요즘 잘 나가고 있는 삼성전자의 노트북과 넷북도 잔뜩.
옙 시리즈를 직접 만져보고 들어볼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삼성 계열사 제품이 아닌 것도 있다는 겁니다. 코원의 PMP나
아이리버의 전자사전,
다양한 내비게이션도 볼 수 있었습니다. 내비게이션 세상은 역시 7인치가 천하통일했나요?
안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지만 닌텐도의 게임기도 있습니다. 여기에는 DSL만 보이지만 위도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답니다.
이런 악세사리도 한 켠에 있네요. 저 개인적으로도 노트북이 너무 무거워서 배낭형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가장 재미있던 건 요거네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발표했던 서피스(surface)라는, 일종의 커다란 태블릿인데 화면에 올려놓는 물체에 따라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네요. 평범해 보이는 삼성 카메라를 올려놓으니 그 안의 사진 데이터가 태블릿으로 전해집니다. 안에 뭐가 들어간 건지 신기하군요.
삼성 모바일이 표방한 체험형 매장이라는 측면에서 이곳은 어느 정도 성공적인 것 같습니다. 일단 최신형 제품들이 누구나 만져볼 수 있게 공개되어 있고 직접 써보고 들어보고 구입을 결정할 수 있겠죠. 아무리 좋아보이는 물건도 직접 보면 별게 아닐 수 있고, 반대로 직접 봐야 그 진가를 알아보는 제품도 있으니까요. 물론 가격은 인터넷 매장만큼 저렴하지는 않겠지만 여기서 체험해보고 인터넷에서 구입하는 방식을 시도할 수도 있겠습니다.
아쉬움이라면 많은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반면 각 기기가 가진 특성과 재미가 부각되지 않은 것을 들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가속도 센서를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면 그 센서를 활용한 재미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수도 있고,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여 매장 한 구석에서 촬영 대회를 열어도 좋겠죠. 옴니아 같은 스마트폰이라면 그 다양한 쓰임새를 알 수 있는 동영상이라도 볼 수 있다면 좋겠죠. 참, 휴대폰들이 개통되지 않아 통화 품질이나 무선 데이터 서비스를 즐겨볼 수 없는 것도 감점입니다.
앞으로 나아졌으면 하네요.
이 삼성 모바일 1호점은 종각역 근처의 영풍문고 지하 2층에 있습니다. 찾기는 굉장히 쉬워요. 데이트나 친구들과의 약속에 조금 일찍 도착한 경우 들러서 구경해 보기 좋은 곳 같습니다.
삼성 모바일은 체험형 IT 모바일 매장을 표방하는 곳으로, 다양한 모바일 제품군들을 모아놓고 직접 사람들이 써보고 구매 여부를 결정할 수 있는 곳입니다. 휴대폰, 디지털 카메라, MP3 플레이어, PMP, 노트북, 넷북, 캠코더, 내비게이션, 게임기 등 갖추고 있는 기기도 매우 많습니다.
바깥에는 귀엽게 생긴 옙 로드 투어 트럭이 있네요. 1호점 개업 기념으로 전시 중인가 봅니다. 팔 다리 길고 잘 생겼지만 연기는 아직 모자란다고 생각하는 장근석이 노래 부르고 있더군요.
매장 안에 들어가면 주말이고 개업날이라 그런지 꽤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습니다. 캔 커피를 하나씩 나눠주더군요. 좀 달지 않은 캔 커피가 나왔으면 합니다만, 그러면 안 팔리려나요.
애니콜로 표방되는 삼성전자의 휴대폰들이 잔뜩. 옴니아2, 옴니아 팝, 햅틱 아몰레드 등을 비롯, 최근에 발표한 코비도 있더군요. 집에 하나 정도 있으면 좋겠지만 선뜻 사게 되지는 않는 전자액자도 보입니다.
밑에서 눈을 치켜뜨고 있는 삼성전자의 캠코더 SMX-C14입니다. 사진에선 빠졌지만 삼성 디지털 이미징의 디지털 카메라들도 있습니다.
요즘 잘 나가고 있는 삼성전자의 노트북과 넷북도 잔뜩.
옙 시리즈를 직접 만져보고 들어볼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재미있는 것은 삼성 계열사 제품이 아닌 것도 있다는 겁니다. 코원의 PMP나
아이리버의 전자사전,
다양한 내비게이션도 볼 수 있었습니다. 내비게이션 세상은 역시 7인치가 천하통일했나요?
안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지만 닌텐도의 게임기도 있습니다. 여기에는 DSL만 보이지만 위도 한 구석을 차지하고 있답니다.
이런 악세사리도 한 켠에 있네요. 저 개인적으로도 노트북이 너무 무거워서 배낭형을 선호합니다.
하지만 가장 재미있던 건 요거네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발표했던 서피스(surface)라는, 일종의 커다란 태블릿인데 화면에 올려놓는 물체에 따라 재미있는 반응을 보이네요. 평범해 보이는 삼성 카메라를 올려놓으니 그 안의 사진 데이터가 태블릿으로 전해집니다. 안에 뭐가 들어간 건지 신기하군요.
삼성 모바일이 표방한 체험형 매장이라는 측면에서 이곳은 어느 정도 성공적인 것 같습니다. 일단 최신형 제품들이 누구나 만져볼 수 있게 공개되어 있고 직접 써보고 들어보고 구입을 결정할 수 있겠죠. 아무리 좋아보이는 물건도 직접 보면 별게 아닐 수 있고, 반대로 직접 봐야 그 진가를 알아보는 제품도 있으니까요. 물론 가격은 인터넷 매장만큼 저렴하지는 않겠지만 여기서 체험해보고 인터넷에서 구입하는 방식을 시도할 수도 있겠습니다.
아쉬움이라면 많은 제품들이 전시되어 있는 반면 각 기기가 가진 특성과 재미가 부각되지 않은 것을 들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 가속도 센서를 가지고 있는 제품이라면 그 센서를 활용한 재미있는 이벤트를 진행할 수도 있고, 디지털 카메라를 사용하여 매장 한 구석에서 촬영 대회를 열어도 좋겠죠. 옴니아 같은 스마트폰이라면 그 다양한 쓰임새를 알 수 있는 동영상이라도 볼 수 있다면 좋겠죠. 참, 휴대폰들이 개통되지 않아 통화 품질이나 무선 데이터 서비스를 즐겨볼 수 없는 것도 감점입니다.
앞으로 나아졌으면 하네요.
이 삼성 모바일 1호점은 종각역 근처의 영풍문고 지하 2층에 있습니다. 찾기는 굉장히 쉬워요. 데이트나 친구들과의 약속에 조금 일찍 도착한 경우 들러서 구경해 보기 좋은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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