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있는 수많은 내비게이션 가운데 SK 엔나비가 가진 기능 가운데 가장 독특한 것은 무엇일까? 아마도 오늘 소개할 부분이 그 주인공이 될 것이다.

SK 엔나비 S100에는 블루투스 모듈이 내장되어 있다. 덕분에 100m 안에서는 무선으로 데이터 전송이 자유로운데, 그냥 차를 타고 돌아다니기만 해서는 아무 것도 할게 없다. 디지털허브를 만나야만 한다.


디지털허브란?

내가 직접 설명하기 보다는 엔크린 홈페이지의 설명을 가져오는게 좋을 것 같다.


한마디로 디지털허브와 만나면 엔나비 S100의 블루투스 무선통신을 통해 디지털허브가 제공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는 뜻이다. 자, 그럼 디지털허브는 어디있냐고? 전국 3700여개에 달하는 SK주유소에 대부분 설치되어 있단다. 정확한 위치는 이 연결고리를 따라가보자.



자, 이제 실전에 들어가보자. SK 엔나비 S100과 함께 차를 타고 가다보면 이런 표시가 뜨는 지점이 있을 것이다.


이 마크가 뜨면 여러분이 타고 있는 차는 SK 엔나비의 디지털허브 근처에 있는 것이다.


위 그림과 같이 근처에 SK 주유소가 한군데 보일 것이다.


이곳에 도착하면 디지털허브를 사용할 준비가 된 셈이다. 일단 차를 세우고 앞에서 확인한 디지털허브 마크를 누르면 전용 브라우저로 들어온다.


만일 브라우저가 옛날 버전이면 이처럼 업데이트를 먼저 수행하고 메인 화면으로 들어온다.


이것이 바로 디지털허브 메인메뉴다. 화면의 중앙은 콘텐츠가 바뀜에 따라 다르게 변하지만 맨 아래 다섯개의 메뉴는 바뀌지 않는 주 메뉴다. 상단에 있는 콘텐츠를 누르면,


이런 식으로 바로 다운로드 되며 바로 들을 수도, 나중에 들을 수도 있다.


오른쪽의 이벤트 메뉴를 누르면, 주유상품권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지만,


꽝이다. 젠장.



하단의 주 메뉴를 하나씩 살펴보면,


어린이 애니메이션 모음. 꼬마들이 있는 집에 좋을 것이다.


영화 예고편이 들어가 있는 메뉴로 백야행의 예고편이 준비되어 있었다. 동영상의 경우 다운로드 시간이 좀 긴 편이며, 지난 편에서 살펴본 동영상 플레이어를 통해 감상하게 되어있다.


인터넷 인기동영상 메뉴에는 마이클 잭슨의 디스 이즈 잇 동영상도 자리잡고 있다.


멜론 서비스에서 인기있다는 노래가 두개나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들을 수 있다. 물론 DRM이 걸려있어 아무데나 복사해서 들을 수는 없고 엔나비 S100에서만 가능하다.


오디오 인기드라마 메뉴에는 일종의 오디오북인 다이어트 동의보감 7편이 준비되어 있었다. 내비게이션의 특성상 재미있는 오디오북이 준비되어 있다면 운전 중에 듣는 것도 즐거운 일이 될 것 같다.



여기까지가 디지털허브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멀티미디어 콘텐츠인 셈인데, 이들은 한번 나오면 주구장창 변하지 않는게 아니라 일주일에 한번씩 업데이트 된다고 한다.


엔나비 존에는 주로 교통 관련 정보가 자리잡고 있으며 무인카메라 업데이트를 디지털허브에서 바로 내려받아 업데이트할 수 있는데 이 업데이트된 정보는 내비게이션을 새로 시작할 때 적용된다. 교통 관련 정보를 SK 엔나비 측에 제보하여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도 있다.


한번 받은 콘텐츠는 이렇게 다운로드보기 메뉴로 들어가 다시 보거나 들을 수 있다. 엔나비 S100에 들어간 SD 메모리 카드의 공간이 허락하는 한 마음껏 다운로드 받아 저장할 수 있다.

참고로 이 브라우저에 들어오지 않고도 지난 리뷰에서 다룬 미디어 메뉴를 통해 이들 데이터 파일을 즐길 수 있으니 알아두시길. 다운로드 받은 콘텐츠는 \digitalHub_for_ce50\contents 에 있으니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다음은 이런 디지털허브 브라우저를 다루는 짧은 동영상이다. 대충 이런 식으로 쓰는 거라고 확인하면 될 듯 하다.



시설이 있는 주유소만 찾을 수 있다면 내비게이션을 뜯거나 메모리 카드를 빼내지 않고도 블루투스 무선 통신을 통해 엔나비 S100의 정보를 업데이트 할 수 있는 디지털허브는 그동안 다뤄본 SK 엔나비 S100의 기능들 가운데 색다르면서도 무척 마음에 드는 부분이었다. 메모리 카드나 본체를 건드리지 않고도 편하게 최신 정보를 유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서 더 바란다면 현재는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카메라 등 간단한 교통정보만 업데이트 가능하지만 나중에는 새로운 펌웨어나 맵 데이터 등 보다 다양한 자료에 대한 업데이트도 함께 제공해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당연한 이야기지만 디지털허브 시설이 장비된 주유소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

그럼 다음 편에서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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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yskylark.co.cc BlogIcon 종달
    2009.12.03 00:35

    단순히 주유만하는 주요소가 아닌 디지털 허브의 이점을 살려 네비의 업데이트도 지원하는 서비스가 연동되야합니다..
    네비쓰시는 분들은 잘~ 아실겁니다... 맵 업데이트가 정말로 귀찮은거...
    저희 가족이 쓰는 네비는 2종 두대입니다... 하나는 아이나비와 맵피 두가지인데요...
    두가지 전부 자동 업데이트가 지원되지만, 일일이 메모리카드를 떼어내야하고 자칫 종류가 다른 데이터가 들어가기라도 한다면... 사용불능(저희 아버지의 맵피가 그꼴나서 한창 쓰지 못했습니다...)사태도 벌어지는게 다반사라... 허브에서 주유하는시간에 잠깐 짬을내서 업데이트! 좋지요...
    다만 전국은 무리이니 허브 근방 1Km~ 10Km로 제한하면 진짜 딱 기름넣을 동안이 될겁니다...
    또한 DMB서비스중에 뭐더라.. 도로 정보 제공인가? 그걸 지원하지 않는지역의 도로 상황을 다운로드 받아서 네비에 참고 하는식도 좋지요...

    그런데 왜;; 블루투스일까요??
    빠른 다운로드를 위해선 WLan으로 해야할텐데요...
    거리면이나... 효율성이나 더좋을텐데 조금 아쉽네요;;;

  2. 습서
    2009.12.04 12:59

    블루투스로 만족할만큼의 속도를 지원해주나요?

  3. 광돌이
    2009.12.12 22:12

    자주 지나가는 도로인데,, 광명에 사시나요?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