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두께 14mm의 초슬림 노트북 VAIO X 시리즈 공개 (제원 정보 덧붙임)

소니에서 또 하나의 '물건'을 발표했군요.

두께 14mm(0.55인치), 무게는 680g(1.5파운드)에 불과한 노트북, VAIO X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Engadget에 따르면, 11.1인치 1366x768 LED 백라이트 화면에 아톰 프로세서를 탑재하였고 하루 종일 쓸 수 있는 배터리를 내장했다고 하는군요. 본체는 탄소섬유로 되어 있다고 하니 가격은 만만치 않겠군요.

바이오 TT 시리즈가 단종된 이유가 바로 이 제품 때문인걸까요? 비록 CPU가 낮은 성능인 아톰 프로세서지만아톰 가운데에서도 빠른 프로세서를 탑재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가능하면 듀얼 코어가 더 좋겠지만 그러기는 쉽지 않겠죠.

VAIO P 시리즈 또한 아톰 프로세서의 낮은 성능과 짧은 배터리에 대한 비판을 받았었는데 VAIO X는 적어도 배터리 문제는 벗어난 것 같습니다.

<덧붙임>

여기저기 추가적인 내용이 올라왔습니다. 덧붙여 볼께요. 자료 출처는 engadget Japan과 PC Pro입니다.

1. 지금까지 밝혀진 제원은 대략 다음과 같군요.

- CPU : 인텔 아톰
- 화면 : 11.1인치 1366x768
- 메모리 : 2GB
- 저장장치 : SSD 128GB/256GB
- 입출력단자 : USB 2개, D-SUB, 헤드폰, SD/MS 슬롯
- 기타 : 모션 아이 내장. 본체는 카본 화이버 프레임으로 150kg의 무게를 견딤.
- 무게 : 680g(1.5파운드)
- 두께 : 가장 두꺼운 부분이 14mm(0.55인치)
- OS : 윈도7 프로페셔널
- 배터리 : 기본 6셀(7.4V-4100mAh/31Wh, 사용시간은 5시간 이상?), 옵션으로 18셀(... 18~20시간 목표라 함) 판매 예정.

2. 출시는 윈도7이 등장하는 10월 22일 이후 일주일 이내 예정


3. VAIO X505의 정통 후계자가 맞습니다.

4. 가격은 2000유로 미만이며 최대한 1500유로(266만원)에 맞추려고 노력한다고 합니다. 물론 이건 유럽쪽 출시 가격이니 우리나라에는 더 싸게 들어올 가능성이 높죠.


5. 사진도 추가해 봤습니다.

 

6. 프로모션 동영상이 공개되었네요. 이곳으로 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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