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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미니노트북 시장에 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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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대기업 가운데 최초로 LG전자가 인텔 아톰 기반의 미니노트북 시장에 진출한다는 소식입니다.

engadget에 따르면
, LG전자는 윈드 U 시리즈로 성공적으로 미니노트북 시장에 등장한 MSI에게 미니노트북 생산을 요청 중이라고 합니다. 8.9인치의 화면에 2GB 메모리와 120GB 하드디스크, 윈도XP를 채용한 이 제품은 엑스노트 X110 시리즈란 이름으로, 가격은 다른 미니노트북에 비교해 다소 비싼 편으로 625~790달러(우리나라 돈으로 약 63~79만6천원)이 된다고 하는군요. 대신 기존 미니노트북 들과는 디자인과 재질 면에서 차별성을 가져갈 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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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므로 100% 믿을 수는 없지만 대기업인 LG전자가 국내 미니노트북 시장에 들어온다면 꽤 영향력이 생길 것이라는데는 의심이 갈 바가 없겠죠. 아수스니 MSI니 기가바이트니 잘 들어보지 못한 이상한(?) 업체의 것을 사느니 이왕 사는 거 돈 몇푼 더 주더라도 국내 상표의 제품을 살 분도 꽤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다만 윈도XP를 탑재하기 위한 하드웨어의 제원 한계가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에 제원으로 싸우는 것이 아니라 재디자인과 재질로 승부한다고 했는데, 과연 어느 정도 수준으로 나올지 기대됩니다.

참고로 MSI는 이미 자사의 윈드 U 시리즈를 다양한 국가에 OEM 방식으로 수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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