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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콜 햅틱을 즐기는 일곱가지 방법

늑돌이 2008.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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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초의 터치스크린 폰인 애니콜 햅틱이 정식으로 시중에 출시된지도 이제 시간이 좀 지났습니다. 많은 화제를 모았던 만큼 애니콜 햅틱에 대해서 그동안 여러 가지 이야기들이 오고 갔지만 대부분 멋진 디자인과 햅틱 UI라는 새로운 사용자 인터페이스에 대한 것들이 주였죠.

하지만 삼성전자 측에서 자신있게 프리미엄 폰이라고 말한 것처럼 애니콜 햅틱에는 어떤 다른 휴대폰 못지 않은 다양한 기능들이 자리잡고 있습니다. 오늘은 애니콜 햅틱이 가진 여러가지 능력과 함께 이를 쓰는 보통 사람으로서 즐기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져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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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들을 할 수 있냐는 측면에서 애니콜 햅틱을 바라보면
어디 내놔도 그리 부끄럽지 않은 풍부한 기능을 가진 휴대폰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에 우리나라의 수많은 휴대폰들이 가지고 있는 기능들이 애니콜 햅틱에는 거의 빠짐없이 잘 녹아들어가 있으니까요.

그렇지만 여러가지 것들 가운데 우선 애니콜 햅틱 다운 부분부터 살펴볼까요?


1. 햅틱 UI 즐기기

기존에 애니콜 햅틱에 대한 사진이나 동영상을 통해서 가장 많이 보신 부분이 바로 애니콜 햅틱에서 햅틱 UI가 활용되는 부분일 겁니다. 햅틱 UI는 화면의 특정 위치에 대한 터치, 터치 스크롤, 드래그 앤 드롭 등을 통해 조작하고 그와 동시에 진동과 소리, 화면 효과로 그 반응을 알게 되어 있습니다. 덕분에 기존 터치스크린 폰이 일반 휴대폰보다 다소 모자란 부분이었던 조작에 대한 반응에서 많이 개선되었고 심지어 더 재미있는 부분도 생겨났습니다.

대표적인 예로는 사진 앨범에서의 터치스크린을 활용한 편리한 조작이나 전화가 왔을 때 진동의 패턴으로 구분이 가능한 햅틱콘(HAPTICON)을 들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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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가 오면 상대방의 사진을 보여주고 햅틱콘을 소리와 진동 패턴으로 표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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햅틱콘 정하기


햅틱콘이란 HAPTIC+ICON의 합성어로 사람의 특징에 따라 아이콘/진동 패턴을 지정, 애니콜 햅틱 안에서 대화하는 상대방을 상징합니다. 이 햅틱콘은 이번 애니콜 햅틱이 추구한, 사용자에게 접근하는 방향이 어떤 것인가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햅틱콘은 하나로 정하는 경우도 있지만 바이오리듬을 기준으로 상대방의 상태에 맞게 자동으로 바뀌는 기능도 있습니다. 물론 바이오리듬의 과학성에 대해서는 논의해볼 여지가 있고 저같이 둔한 사람은 각 진동 패턴을 다 기억하지 못해서 화면을 확인해야 확실히 알겠지만 각 패턴이 개성넘치는데다 전화를 건 상대방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다는 좋은 점이 있어서 꽤 재미있었습니다.

이처럼 햅틱 UI 자체에는 장점이 분명히 있지만 문제점도 있습니다. 터치스크린에 의존하다 보니 터치스크린의 특성상 화면을 눈으로 확인하지 않으면 어떤 조작을 하기 힘듭니다. 화면에 모든 UI 요소를 넣어야 하니 넓은 화면은 좁아지게 되고요.



2. G센서 즐기기

앞에서 햅틱 UI를 이야기했지만 애니콜 햅틱이 가진 다양한 기능과의 접목이라는 측면에서 보면 햅틱 UI 못지않게 밀접하게 닿아 있는 것이 바로 G센서입니다. 전에도 이야기했지만 G센서는 기울기를 측정할 수 있는 가속도 센서입니다. 실제로 다음 부분들이 G센서에 의해 조작됩니다.

- 사진, 동영상 보기, 파일 뷰어, DMB에서의 화면 각도 조절
- 사진, 동영상 보기에서 화면 스크롤
- 기타 게임 : 윷놀이, 주사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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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센서에 의해 각도에 따라 썸네일이 스크롤합니다.


그런데 G센서 자체는 꽤나 오래 전부터 휴대폰에 쓰이던 부품입니다. 물론 애니콜 시리즈의 예전 기종에도 쓰였죠. 다만 이번 애니콜 햅틱에는 G센서가 넓은 화면과 터치스크린, 빨라진 처리속도를 활용해 좀 더 재미있게 쓰인다고나 할까요? 이 G센서를 적용한 부분들이 제 주변의 사람들이 애니콜 햅틱에 대해 가장 신기해 하는 부분 중 하나랍니다.

그런데 한가지, G센서 자체는 좋지만 이걸 적용하는데 있어서 다소 문제가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휴대폰의 기울기와 상관없이 화면의 각도를 유지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예를 들면 누워서 옆으로 세워놓고 문서나 동영상을 보는 경우 말이죠. 그러나 애니콜 햅틱은 자기 멋대로 판단하여 조정해 버려 상당히 난감해집니다.
화면의 표시 각도 조절이나 기타 상황에서 G센서를 적용할지, 아니면 수동으로 조작할지를 결정해 주는 부분이 더해져야 할 것 같습니다.



3. 지상파 DMB로 TV 보기

그다지 기대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성능으로 기쁘게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번 애니콜 햅틱에서는 바로 지상파 DMB 수신 능력이었죠. 많은 지상파 DMB 폰이 있지만 꼭 안테나를 뽑아야 잘 보이고 심지어 실내에서는 안테나를 아무리 잘 세워도 감도가 많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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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일지 모르겠습니다만, 여기는 실내인데 안테나 안 뽑았습니다. 그런데 엄청 잘 나오네요. -_-;;


그런데 애니콜 햅틱은 상당히 경악할만한 수신 능력을 자랑합니다. 실내에서도 방향만 잘 잡으면 안테나를 뽑지 않아도 DMB 수신이 가능할 정도니까요. 그리고 안테나 자체도 다른 제품에 비해 매우 길기 때문에 안테나를 뽑았을 경우 수신 장애는 거의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삼성전자의 홈페이지에 있는 Anycall DMB Player를 다운로드 받아 PC에 설치하고 햅틱과 연결하면 DMB 수신기로 인식하여 PC의 넓은 화면으로 DMB 방송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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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블루투스로 무선 생활 만끽하기

블루투스 기능 또한 괜찮은 편입니다. 드래그 앤 드롭을 활용하여 보다 직관적으로 블루투스 기기 사이의 페어링을 시켜줍니다. 기본 암호(0000)의 경우에는 입력하지 않고 바로 연결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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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래그 앤 드롭으로 가볍게 페어링(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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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프로파일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두 개의 헤드셋으로 동시에 연결하여 음악을 들을 수 있는 듀얼 스트리밍을 지원하며, 전화 통화는 물론, 휴대폰에 있는 MP3 파일, DMB 방송, AAC로 인코딩된 동영상, june 컨텐츠 및 스트리밍 파일까지 모두 블루투스를 통해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제가 루빅스 NC1으로 직접 테스트해본 바에 따르면 애니콜 햅틱에서 검색은 잘 되지만 스테레오 헤드셋과 핸즈프리 두가지 프로파일에 동시에는 연결이 안 되는 경우(한개 씩은 잘 됩니다)가 종종 생깁니다. 다른 블루투스 헤드셋을 하나 빌려서 연결해봤더니 잘 되는군요. 이 부분은 루빅스 NC1의 문제일 수도 있으니 더 많은 블루투스 기기를 빌려서 테스트 해보고 더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5. 풍부한 부가 프로그램 즐기기

애니콜 햅틱에는 다양한 부가 프로그램이 내장되어 있습니다. 일단 지하철이 있는 도시에 산다면 매우 유용한 지하철 노선도가 있고 음성/녹음/필기가 가능한 메모장도 있습니다. 말이 직접 나오는 구연동화, 단위 환산, 계산기 등 기본적으로 필요하다 싶은 프로그램은 다 있으며 JPG, BMP 형식의 그림과 XLS, PPT, DOC, TXT 형식의 문서를 볼 수 있는 파일 뷰어도 자리잡고 있습니다.

또한 마이펫과 놀기2 에서 닌텐도 DS용의 닌텐독스처럼 강아지를 기를 수 있게 하고 이를 애니콜 햅틱에 내장된 다른 게임과 접목시킨 부분 또한 흥미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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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뿐만 아니라 다양한 게임에서 다시 등장하는 마이펫과 놀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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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을 많이 탄다면 필수!


그런데 파일 뷰어는 문서를 잘 보여주는 경우도 있지만 특정 문서 파일의 경우에는 휴대폰이 리부팅 되는 경우도 생기므로 만능이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 그리고 앞에서 말한 G센서의 자주적인(?) 화면 각도 조절 때문에 옆으로 누워서 보기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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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콜 햅틱으로 애니콜 햅틱 PDF 설명서 보기. 잘 읽힙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북 뷰어가 별도로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은 무척 아쉬웠습니다. 파일 뷰어를 대용으로 써보려고 시도했지만 조작이 터치스크린에 한정되어 있어 불편하고 예전에 본 위치를 기록하지 않는 문제가 있어 도저히 이북 뷰어로는 쓰기 힘들었습니다.



6. 영어 열공!

원래는 5번 메뉴에 넣을 수 있는 부분이지만 영어 항목을 따로 떼어낸 것은 그만큼 애니콜 햅틱 안에서 중요시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33만 단어를 가진 시사영어사의 영한사전과 한영사전에서는 당연히 발음도 들을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사전을 활용한 영어 단어 퀴즈도 있고 해외 여행 중 상황에 따른 회화를 문장과 발음으로 확인할 수 있는 번역 메뉴까지 있어서 영어 공부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매우 쓸모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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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음도 나오는 사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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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문장을 클릭하면 영어 문장과 함께 발음도 나옵니다.



7. 어디서나 웹 서핑


웹 사이트를 읽어서 사람들에게 보여주는 작업은 생각보다 굉장히 복잡한 작업입니다. 그래서 PC가 아닌 PDA나 스마트폰 등을 통해 직접 웹을 읽어오려고 하면 느리거나 심지어 화면이 깨지는 경우조차 있습니다. 휴대폰 또한 마찬가지죠. PC에서 보는 웹 사이트를 보기에는 힘이 무척 딸립니다.

그래서 나온 것이 바로 중간 서버를 두고 거기서 휴대폰에서 보기 적합하게 데이터를 정리, 휴대폰은 그 서버에 접속하여 웹 서핑을 하는 방식이 있습니다. 풀 웹 브라우징 또는 풀 브라우징이라고 흔히 부르는 이 방식이 SK텔레콤에서도 구현됐죠. 그런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T 메뉴 아래 있던 Mobile Web Internet은 절대 쓸게 못됩니다. 이건 잊어버리세요. 애니콜 햅틱에서 웹 서핑을 제대로 즐기려면 이 Mobile Web Internet 메뉴 말고 별도의 프로그램을 다운로드 받아야 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잠깐 짚고 넘어갈 문제가 하나 더 있는데 그건 바로 데이터 요금입니다.
LG텔레콤에서 이번에 OZ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월 6,000원이라는 획기적인 가격에 무선 데이터 요금을 무제한으로 풀었죠. 덕분에 SK텔레콤에서도 한시적으로나마 월 10,000원에 6월 30일까지 프로모션으로 무선 데이터 통신 요금을 무제한으로 푼(인터넷 직접 접속 제외) 데이터 퍼펙트 요금제를 출시했습니다. 진작 했어야 할 일을 안 하고 있다가 경쟁사가 하니까 겨우 하는군요(저도 이번 리뷰를 위해 일단 이 요금제에 가입했습니다만 테스트한지 만 이틀도 안 돼 10만원 어치를 썼다는 문자가 날아왔습니다. 지금은 무제한 기간이라 다행입니다. -_-;). 애니콜 햅틱으로 웹 서핑을 하려면 꼭 데이터 요금 정액제에 가입하시기 바랍니다.

자, 원래 내용으로 돌아갑니다. 필요한 프로그램의 이름은 Mobile Web Viewer이고, 9595+NATE 버튼으로 다운로드 받습니다. 그리고 실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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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사용해 보면 다음이나 네이버, 티스토리 등의 첫 페이지를 띄우는데 대략 3~6초 정도로 느리지 않습니다. 애니콜 햅틱의 액정 해상도는 432x240으로 웹 서핑에 특화된 800x480인 경쟁사의 제품보다는 낮은 편입니다만 저 개인적으로는 쓰면서 큰 문제는 없었네요. 물론 더 고해상도였다면 좋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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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불량한 사이트에 접속해 봤습니다. -_-;


현재는 전체 화면 상태로, 오른쪽 위 아래 있는 화살표를 누르면 숨어있는 메뉴가 나옵니다. 이게 의외로 기능이 많은데, 여러개의 사이트를 열어놓을 수 있는 멀티 탭 브라우저인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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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의 90도 회전 기능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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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대/축소 기능도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전체를 볼 수 있는 축소 상태로 뜹니다. 확대/축소 속도도 괜찮은 수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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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 프로그램을 쓰면서 매우 즐거웠습니다만, 그렇다고 PC에서의 쾌적함까지는 바랄 수 없겠죠. 바깥에서 간단하게 뉴스나 웹 메일을 확인하는 정도로 쓰면 딱 좋을 것 같습니다.
터치스크린 인터페이스도 잘 먹는데, 이때는 손가락이 아닌 스타일러스 펜을 사용하시면 훨씬 편합니다. 가죽 파우치에 넣어둔 스타일러스 펜 잘 활용하세요.

다만 입력용 화상 키보드의 경우 세로가 아닌 가로 키보드를, 그리고 QWERTY 키보드를 제공해 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웹 사이트의 확장자(com, net, org 등)를 하나의 키로 처리할 수 있는 기능도 있으면 좋겠네요. 그러면 더 편하게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9999999. 그리고...

지금까지 무엇을 할 수 있는가 라는 측면에서 애니콜 햅틱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런데 사실 여기서 빠진 부분이 있다는 걸 눈치채신 분이 계실 겁니다. 바로 카메라와 멀티미디어 부분인데요, 이번에는 빼놓았습니다. 기대하셨다면 죄송하지만 그 부분은 뒤에서 따로 다뤄볼 예정이거든요.
따지고 보면 애니콜 햅틱으로 할 수 있는게 일곱가지 뿐일까요? 찾아보면 훨씬 많은 것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애니콜 햅틱에는 다양한 요소가 결집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앞의 내용에서 보셨다시피 애니콜 햅틱은 갑자기 하늘에서 떨어진 완전히 새로운 휴대폰이라기 보다는 그동안 삼성전자의 애니콜 시리즈가 꾸준히 시도했던 것 중 엄선된 기능에 이번에 새로 등장한 터치스크린과 다양한 진동 패턴을 잘 활용한 햅틱 UI와 G센서가 적용된 제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터치스크린이라는 새로운 인터페이스를 맞이하여 삼성전자의 손에 의해 더욱 세련되고 좋아진 휴대폰, 그게 바로 애니콜 햅틱이죠.

이렇게 뿌리가 든든한 만큼 믿음직스럽기도 합니다만, 예전의 휴대폰이 가진 틀에서 아직 완전히 벗어나지 못해 시도는 좋았지만 제대로 그 의도가 살아있지 못한 경우 또한 있었습니다. 개선이 가능한 부분은 삼성전자 측에서 펌웨어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서 빨리 고쳐나가 애니콜 햅틱 이용자들이 더욱 좋은 경험을 갖도록 해주면 좋겠네요. 진정한 명품은 한번에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업체와 사용자의 꾸준한 관심 속에서 커나가는 거 아니겠습니까?

Anycall Haptic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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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블로거 네트워크인 태터앤미디어의 일원으로 애니콜 햅틱 블로거 마케팅에 참여하면서 쓰는 것임을 밝힙니다.
몇몇 분들이 우려하시듯 한쪽으로 편향된 글을 쓰는 것이 아니냐... 라는 의문을 품을 수 있겠습니다만,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저 나름의 기준으로 애니콜 햅틱을 바라보고자 합니다. 그러는 것이 읽는 분들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개발사에게도 좋다고 생각하니까요. 모자란 솜씨지만 앞으로 나올 글들 기대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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