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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이 그동안 멘로나 실버쏜 등 코드 이름으로만 부르던 차세대 초저전력 프로세서와 그 플랫폼을 3월 2일자로 공식 발표했습니다.
인텔의 차세대 초저전력 프로세서의 이름은 아톰(Atom)입니다. 기존에 실버쏜(Silverthorne)과 다이아몬드빌(Diamondville)이라는 코드로 불리웠던 이 제품은 그 크기가 25평방mm에 불과하지만 무려 4700만개의 트랜지스터가 집적되어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인텔에서는 세계에 가장 작은 트랜지스터로 만들어진 세계에서 가장 프로세서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페니 동전에 이 프로세서를 11개나 올려놓을 수 있다는군요.
인텔이 새로 발표한 아톰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MID야 이미 이전부터 알려져 왔던 용어고 넷탑과 넷북은 이번에 새로 등장했는데 요즘 나오는 리눅스 기반의 저가형 데스크탑과 저가형 노트북을 겨냥한 것 같습니다. 특히 넷북은 Eee PC를 생각하면 되겠네요. 아무튼 인텔은 윈도에서 벗어나고 싶어서인지 UMPC라는 용어를 안 쓰고 있습니다만, 당연히 수많은 UMPC에도 이 아톰이 채용되겠죠.
이어서 인텔은 아톰을 받쳐줄 플랫폼 또한 발표했습니다. 그 이름은 인텔이 즐겨 사용하는 센트리노와 맞물린 센트리노 아톰(Centrino Atom)입니다. 기존에 멘로(Menlow)라는 코드로 불리웠던 것이 센트리노 아톰으로 바뀐 셈입니다.
그리고 다음은 인텔의 아톰 소개 동영상입니다. 인텔의 울트라 모빌러티 그룹의 Senior Vice President인 Anand Chandrasekher가 아톰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저 사람 손에 들고 있는게 바로 그 아톰입니다.
확실히 이 정도면 기존에 나온 어떤 제품도 당해내기 힘들 정도의 초소형이자 초저전력 프로세서가 될 것 같습니다. 이 아톰 기반의 제품이 발매되는 올 하반기에는 지금까지의 UMPC 판도에 한바탕 격변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만. 유일한 경쟁자라면 비아의 아이제이어(Isaiahl; 이사야) 정도인데. 글쎄... 어떨지요.
참고로 아톰은 일본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삐죽 머리 로봇 이름이기도 하지만 그 전에 원자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작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넣은 이름 같은데, 다음에 더 작은 제품을 만들게 되면 이름이 쿼크(Quark)가 되야하나 상상해 봅니다.
인텔의 차세대 초저전력 프로세서의 이름은 아톰(Atom)입니다. 기존에 실버쏜(Silverthorne)과 다이아몬드빌(Diamondville)이라는 코드로 불리웠던 이 제품은 그 크기가 25평방mm에 불과하지만 무려 4700만개의 트랜지스터가 집적되어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인텔에서는 세계에 가장 작은 트랜지스터로 만들어진 세계에서 가장 프로세서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의 페니 동전에 이 프로세서를 11개나 올려놓을 수 있다는군요.
인텔이 새로 발표한 아톰의 특징은 다음과 같습니다.
- 최신 하프늄 주입식의 45nm Hi-K 공정 적용
- TDP는 0.6W에서 2.5W 사이
- 클럭 속도는 최대 1.8GHz까지
- 16단계의 파이프라인
- 하이퍼쓰레딩(Hyperthreading) 지원
- L1 인스트럭션 캐시 32KB, L1 데이터 캐시 32KB, L2 캐시 512KB 내장
- FSB는 533MHz
- 441 FCBGA 방식
MID야 이미 이전부터 알려져 왔던 용어고 넷탑과 넷북은 이번에 새로 등장했는데 요즘 나오는 리눅스 기반의 저가형 데스크탑과 저가형 노트북을 겨냥한 것 같습니다. 특히 넷북은 Eee PC를 생각하면 되겠네요. 아무튼 인텔은 윈도에서 벗어나고 싶어서인지 UMPC라는 용어를 안 쓰고 있습니다만, 당연히 수많은 UMPC에도 이 아톰이 채용되겠죠.
이어서 인텔은 아톰을 받쳐줄 플랫폼 또한 발표했습니다. 그 이름은 인텔이 즐겨 사용하는 센트리노와 맞물린 센트리노 아톰(Centrino Atom)입니다. 기존에 멘로(Menlow)라는 코드로 불리웠던 것이 센트리노 아톰으로 바뀐 셈입니다.
그리고 다음은 인텔의 아톰 소개 동영상입니다. 인텔의 울트라 모빌러티 그룹의 Senior Vice President인 Anand Chandrasekher가 아톰에 대해 설명하고 있는데, 저 사람 손에 들고 있는게 바로 그 아톰입니다.
( 자료 출처 : 인텔 공식 사이트, computerbase.de )
확실히 이 정도면 기존에 나온 어떤 제품도 당해내기 힘들 정도의 초소형이자 초저전력 프로세서가 될 것 같습니다. 이 아톰 기반의 제품이 발매되는 올 하반기에는 지금까지의 UMPC 판도에 한바탕 격변이 일어날 것 같습니다만. 유일한 경쟁자라면 비아의 아이제이어(Isaiahl; 이사야) 정도인데. 글쎄... 어떨지요.
참고로 아톰은 일본 애니메이션에 나오는 삐죽 머리 로봇 이름이기도 하지만 그 전에 원자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작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넣은 이름 같은데, 다음에 더 작은 제품을 만들게 되면 이름이 쿼크(Quark)가 되야하나 상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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