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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쯔,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12인치 컨버터블 태블릿 PC 발표

늑돌이 2007. 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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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블릿 PC의 명가인 후지쯔에서 새로운 태블릿 PC인 FMV-T8140을 출시했습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컨버터블 형의 12인치 태블릿 PC 중에서는 세계에서 가장 가볍다는 것인데요, 겨우 1.49kg 이라고 합니다. 일반적인 서브노트북 급에서는 별 것이 아닐 수도 있는 수치지만 본체에 액정이 회전하는 기구가 장착되고 액정에는 터치스크린까지 있어야 하기 때문에 태블릿 PC는 보통 동급의 노트북에 비해서 무겁고 그만큼 두꺼울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 제품은 1.49kg의 무게에 가장 얇은 곳 기준으로 두께가 33mm인 만큼 무게와 두께에 신경을 써서 휴대성을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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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도 FMV-T8140의 특징은,
  • 본체 윗면 커버를 마그네슘 합금 재질로 만들어 200kgf에도 견딤
  • 하드디스크 대신 SSD는 32GB/64GB 제품을 선택 가능
  • 배터리는 표준 배터리가 7.2시간, 대용량 배터리가 11.3시간(윈도XP 태블릿 에디션 사용시, JEITA 기준)
  • CPU는 코어 2 듀오 U7500 (1.06GHz)
  • 메모리는 DDR2로 XP 태블릿 에디션 채택 모델의 경우 512MB, 비스타 비지니스 모델의 경우 1GB 제공. 최대 4GB까지 확장 가능
  • 화면은 12.1인치의 1280x600 해상도로 약 160도의 넓은 시야각 제공
  • 19mm 키 피치의 새로 개발한 키보드를 채용했으며 포인팅 스틱도 제공
  • 터치스크린은 전자유도식
  • 지문 인식 센서 등 다양한 보안 기능 제공
  • 가격은 XP 태블릿 에디션 모델은 24만5천엔(약 184만원), 윈도 비스타 비지니스 모델은 26만 5천엔(약 199만원) 이며 세금 별도.
등이 있습니다.

두께나 무게도 서브노트북 대신 태블릿 PC를 쓰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적당하지 않나 합니다. 그리고 표준 배터리가 7시간 이상 간다는 것은 대단하군요. JEITA 기준인지라 많이 깎아서 생각해야겠지만 실제 사용시 3~4시간 정도 가준다면 꽤 괜찮은 수준이 아닌가 합니다.

이 제품은 일본에서 7월 하순에 발매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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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 출처 : 후지쯔 공식 사이트, engadge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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