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PU#GPU#RAM

AMD, 2008년 Bobcat으로 초절전 CPU 시장에 참가

늑돌이 2007. 6.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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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MD의 튜리온64 시리즈

AMD가 2008년 밥캣(Bobcat)으로 초절전 모바일 CPU 시장에 참가합니다.

PCWatch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대만 컴퓨텍스에서 가진 AMD의 상급 부사장 앙리 리처드와 가진 인터뷰에서 2008년 코드명 밥캣을 저전압/초저전압/UMPC 시장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초절전 모바일 CPU 시장은 인텔에 의해 주도되고 있습니다. 인텔 외에는 근래에 VIA C7 시리즈가 몇몇 UMPC에 채택되면서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정도입니다.
CPU 시장 세계 2위인 AMD는 이 초절전 CPU 시장에서 지오드(Geode) 플랫폼으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만, 지오드 LX 시리즈가 라온디지털의 베가/에버런과 고진샤의 SA 시리즈 등 중소규모 업체에만 채택된 상황으로 극히 부진한 편입니다. AMD의 지오드 LX 시리즈는 저전력인 반면 속도가 타 CPU에 비해 매우 늦기 때문에 시장 점유율 확산에 장애가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AMD의 느린 행보와는 반대로 인텔은 올해 발표한 울트라 모바일 플랫폼 2007에 이어 내년에도 울트라 모바일 플랫폼 2008을 연속적으로 내놓을 것으로 발표하는 등 초절전 CPU 시장에 상당히 힘을 가하고 있는 있습니다.

2008년 AMD가 출시할 밥캣은 초절전 시장을 목표로 하여 일반 노트북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코드명:그리핀과 함께 AMD의 모바일 CPU 시장 점유율 확대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밥캣은 본격적인 UMPC 시장도 같이 목표로 하고 있어 인텔의 울트라 모바일 플랫폼 시리즈와 좋은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래픽의 명가인 ATI도 품에 안고 있는 AMD인 만큼 우수한 CPU 성능은 물론 3D 그래픽 가속 능력까지도 기대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자료 출처 : PCWat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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