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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트라 플랫폼 2007을 구성하는 3개의 주요 칩셋
- A100/A110 프로세서
공식 발표 전에는 스틸리(Stealy)란 코드명으로 불리웠던 CPU로, 펜티엄-M 코어에 기반을 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음과 같은 사양을 갖고 있습니다.
- 945GU 익스프레스 칩셋(Express Chipset)
- 인텔의 3.5세대 내장 그래픽 엔진인 GMA(Graphic Media Accelerator) 950 내장
- FSB(Front Side Bus) : 400MHz
- 싱글 채널 DDR2 SDRAM
- 코어 디스플레이 클럭 : 133MHz
- 코어 렌더 클럭 : 133MHz
- 코어 전압 : 1.05v
- 최대 메모리 지원 : 1GB
- ICH7(I/O Controller Hub 7)
- 다이렉트 미디어 인터페이스(Direct Media Interface) : 10Gb/s 쌍방향 지원
- Serial ATA / Ultra ATA 33/66/100 지원
- USB 2.0 지원
- 오디오 기능 지원
- PCI/PCI 익스프레스 컨트롤러
또한 인텔은 IDF 2007에서 이 UMP 2007을 이용한 UMPC들 또한 함께 발표했습니다. 현재 삼성, 아이고(Aigo), 하이얼, HTC, 후지쯔에서 UMP 2007에 기반한 제품을 만들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내년, 2008년 1/4분기에 90nm 공정의 UMP 2007에서 더 발전한 45nm 공정에 기반한 코드명 멘로(Menlow)가 차기 울트라 모바일 플랫폼으로 등장할 예정입니다. 멘로는 실버쏜(Silverthone) 프로세서와 폴스보(Poulsbo) 칩셋으로 구성된다고 합니다.
사진으로는 구별이 잘 안 되지만 기존 제품에 비해 꽤나 작아진 인텔 멘로 플랫폼 UMPC 프로토타입(출처:golem.de)
휴대기기라는 관점에서 볼 때 플랫폼으로서의 UMP 2007이 과연 성공할 것이냐 실패할 것이냐를 가르는 중요한 요소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라 생각합니다.
- 각각 600/800MHz로 저클럭인 A100/A110 프로세서가 충분한 성능을 보여줄 것인가
- 945GU 칩셋이 윈도 비스타를 감당할 수 있는 3D 그래픽 가속 능력을 가지고 있는가
- UMP 2007을 이용한 기기에서 최소 4시간 이상의 배터리 사용시간이 나올 수 있나
조만간 시장에 나와 소비자들과 만나게 될 2세대 UMPC 제품들이 이에 대한 답을 주겠죠.
마지막으로 UMP 2007도 중요하지만, 인텔 측에서는 멘로 플랫폼이 현실화되면 정말로 주머니 속의 PC가 가능해 질 것이라고 하는 만큼 벌써 2008년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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