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터키2 터키에서 돌아왔습니다. 덕분에 무사히 다녀왔습니다. 터키 사람들이 형제의 나라라고 부를 만큼 우리와 비슷한 점도 많았지만 다른 점도 꽤나 많았던, 하지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서유럽이나 미국 사람들과는 훨씬 가깝게 느껴지는 이들이 살고 있는, 무척 재미있는 곳이었습니다. 고생스러운 배낭여행(이라고 쓰고 가난한 여행이라고 읽는다) 길을 택한지라 몸은 힘들었지만 역시 더 많이 남네요. 손짓 발짓으로 의사소통해가며 그들과 직접 부딪힌 일은 몸과 마음이 모두 기억하니까요. 패키지 여행도 좋은 점이 많지만 저는 역시 배낭여행파인 듯 합니다. 비행기가 연착이 되어 11시간 걸려 어제 저녁에야 겨우 한국에 도착습니다. 여행이 좋긴 해도 역시 태어난 우리나라가 더 좋네요. 우리나라에 도착하자마자 XXXX를 먹으러 달려갔습니다. ^^; 걱정해.. #알립니다 2009. 6. 16. 터키에 와 있습니다. 궁금해 하시는 분이야 거의 없겠지만 보고를 드리자면 일단 저희는 터키에 와 있습니다. 수도인 이스탄불에 도착하고 몇몇 고난을 겪은 후 지금은 카파도키아의 괴레메라는 곳에 와 있네요. 내일은 지중해 쪽인 안탈랴로 가서 모 선전에 나오는 파란 하늘과 푸른 바닷물이 진짜 있는지 확인해 볼 예정입니다. 터키 사람들 무척 재미있네요. 아무튼 무사히 살아있다는 보고 드립니다. 그럼 돌아갈 때까지 안녕히 계시길. 1. 터키는 3G망이 아닌가 봅니다. 자동 로밍이 안되는군요. 문자나 전화하셔도 못 받습니다. -_- 2. 물가가 엄청나군요. 특히 관광지는 서유럽 수준입니다. 동남아나 인도가 그립습니다. #알립니다 2009. 6.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