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맘모그래피 진단용 21형 모니터 21HQ613D 발표

LG전자가 맘모그래피에 특화된 5백만화소급 21형 진단용 모니터 21HQ613D를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출시하는 진단용 모니터(품목명 : 의료용 영상출력기) 모델명 21HQ613D는 21인치 디스플레이에 1536x2048, 5백만화소급 고해상도로 맘모그래피(mammography; 유방 촬영 영상)로 불리는 유방의 미세 종양 및 석회화 판독에 특화되었습니다.

 

이 제품의 디스플레이 패널은 뛰어난 밝기(1,100cd/m2)와 명암비(1,800:1)로 의사의 정확한 판독을 도우며 병변 부위를 부각하는 포커스 뷰 모드와 현미경으로 보는 것처럼 선명한 이미지를 제공하는 병리학 모드 등의 영상모드를 제공합니다.

모니터를 회전하면 화면 콘텐츠를 모니터 회전 방향에 맞게 자동 조정하는 양방향 오토 피벗 기능도 제공됩니다.

모니터 우측 하단의 캘리브레이션 센서를 통해 사용 시간에 관계 없이 일관된 색상과 밝기를 유지할 수 있으며 美 식품의약국(FDA)로부터 FDA Class 2 인증을 받은 바 있습니다.

LG전자는 이번 21HQ613D 진단용 모니터 제품을 통해 글로벌 맘모그래피 모니터 시장 수요를 노리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 퍼시스턴스 마켓 리서치(Persistence Market Research)에 따르면 전 세계 유방조영술 시장은 2023년 23억달러에서 연평균 11.6% 성장해 2033년에 69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고 하네요.

참고로 LG전자는 이번 제품을 포함하여 방사선 영상 판독에 주로 활용되는 3MP 제품, 화면분할기능을 갖춰 여러 사진을 동시에 진단 가능한 8MP/12MP 제품 등 진단용 모니터 주요 라인업을 모두 갖추게 되었습니다. 진단용(5종), 수술용(5종), 임상용(3종) 모니터 등 LG전자는 현재 전체 의료용 모니터 라인업 13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출처 : 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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