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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대만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비행기에서 내리니 온통 찌뿌린 날씨군요.

컴퓨텍스는 내일부터 정식 개장합니다. 원래는 6월 3일부터 7일까지 열리는 행사지만 제가 참가 중인 이버즈와 함께 하는 컴퓨텍스 블로거 기자단은 4일까지만 보고 돌아오는 일정으로 되어 있습니다. 아쉽지만 어쩔 수 없죠. 하지만 내일이 되면 지겹다고 빨리 돌아가고 싶을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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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텍스란 대만 최대의 PC 및 그 관련 기기들의 전시회입니다. 대만에서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3대 컴퓨터 관련 전시회를 꼽을 때 CeBIT, CES와 함께 나란하게 들어가기도 하죠.
그만큼 대만의 PC 산업은 엄청난 발전을 이룬 상태입니다. 세계 최대 PC 업체는 미국의 HP와 델이지만 이들 또한 대만의 부품을 사용하지 않으면 완성품을 만들 수 없으니까요. Eee PC로 노트북 분야에서 유명해진 아수스만 해도 이미 전세계 최대 OEM 노트북 PC 생산업체이고 그뿐만 아니라 우리가 쓰는 PC의 메인보드, 확장 카드들 또한 기가바이트, MSI와 같은 대만 업체 제품이죠.

요약하면, 컴퓨텍스란 PC 업계를 실질적으로 이끌어 가는 배후세력(?)들의 알짜배기 행사라고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덕분에 컴퓨텍스 행사는 매우 성황리에 진행되고있습니다. 작년 2007년에는 1333업체가 2926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129651명의 방문객을 유치, 2006년 대비 약 9.09%의 성장을 이뤄냈다고 합니다. 올해는 어떨지는 이제 지켜봐야 하겠죠. 저로서는 미니노트북과 MID, UMPC 쪽에 관심이 많으니 주로 그쪽을 볼 것 같습니다만.

이런 딱딱한 이야기로만 마무리짓기에는 아쉬우니 오늘 도착해서 잠깐 돌아보며 찍은 대만 풍경을 같이 실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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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가 탄 중화항공(China Air)의 기내식입니다. 생선과 닭 가운데 고르는 건데 조류 독감도 있던 지라 닭 골랐습니다(-_-). 아사히가 반주로 활약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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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심사 대기 중입니다. 예전 김포 공항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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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나라는 스쿠터(오토)를 엄청나게 많이 탑니다만 비교적 질서를 잘 지킵니다. 헬멧 안 쓴 사람도 못 찾았습니다. 중국이나 동남아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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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개석 전 총통의 기념관입니다. 음... 1인 우상화 느낌이 많이 납니다. 물론 영웅이란 필요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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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사입니다. 이 글 맨 위의 사진도 용산사입니다. 대만 분들은 이 불교+도교를 매우 열심히 믿으시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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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에서는 귀여운 쥐도 만나봤습니다만, 이 녀석의 용도는...

나머지 사진은 다음에 다시 올려보겠습니다. 시간이 다소 부족하군요.

관련 글
2008/06/02 - 대만 컴퓨텍스에 다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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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pcpinside
    2008.06.03 10:12

    흑흑,,, 저도 가고 싶었는데...
    좋은 정보 많이많이 가져다 주세요 ^^
    조심히 다녀오시구요


  2. 2008.06.04 03:05

    비밀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