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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 거친 환경에 강한 터프북 UMPC 발표

늑돌이 2008.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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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소닉이 CeBIT 2008에서 새로운 터프북 시리즈인 터프북(TOUGHBOOK) UMPC를 발표했습니다.


1996년부터 꾸준히 개발되어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야외의 거친 환경에서도 문제없이 사용 가능한 터프북 시리즈의 최신작인 이 터프북 UMPC(아직 모델 이름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는 인텔 센트리노 아톰 플랫폼을 채택하고 있으며 5.6인치의 화면에 1kg 미만의 무게를 갖고 있으며 특히 제품을 끄지 않고도 배터리 교환이 가능한 핫스웹 기능을 내장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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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고 있는 사람이 여성으로 보이는데 대략 크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터프북 시리즈의 전통대로 충격 및 낙하에 강한, 말 그대로 터프한 것은 물론이고 사용 목적에 따라 키보드, 무선, 카메라, 바코드 리더 등 제품 구성을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이 제품은 5.6인치의 화면을 채용했으므로 후지쯔의 U1010과 화면 크기는 같지만 더 크고 두껍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디자인은 투박하지만 필요한 버튼이 대부분 전면에 위치하고 엄지손 키보드 방식의 특성상 비어버리는 가운데 공간을 숫자키로 배치한 것도 무척 마음에 드네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터프북 시리즈의 후계자인만큼 실용성 면에서는 믿을 수 있는 제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어찌됐든 드디어 파나소닉의 터프북도 UMPC 시장에 들어오는군요. 인텔의 아톰이 발표되자마자 수많은 회사들이 주루룩 움직이는 것을 보면, 아톰에 대한 기대와 함께 인텔의 거대한 영향력 또한 느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까지의 터프북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개인 판매보다는 법인 판매가 주가 됩니다.

터프북 UMPC의 홍보 동영상을 보시려면 이곳에 가보시면 됩니다.

다양한 사진은 에이빙에 잘 올라와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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