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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돌이네 라지온이 영광스럽게도 올블로그 어워드 2007에 선정되었다는 이야기는 전에 해드린 적이 있습니다.
바로 오늘 그 기념 행사가 있었는데요, 오후에 있던 영화 시사회는 사정이 생겨 참석 못하고(죄송합니다. T-T) 저녁의 행사에 겨우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무려 호텔 부페가 제공된다는 소리에 한끼니를 거하게 해결하기 위해 1인 미디어라는 새로운 첨단 문화 현상인 블로그에 대한 실상을 직접 느끼게 해주기 위해 마님도 모시고 갔습니다.
두 사람은 다른 참석자와는 여러가지로 다른 의미로 초롱초롱한 눈동자를 빛내며 그들의 애마인 구석 구석 찌그러진 누빌이를 몰고 행사장인 삼정 호텔에 겨우 도착했습니다. 마님도 블로그가 있습니다만 별 활동을 안 하시기에 혹시 같이 데려가도 될까요 하고 올블 측에 미리 여쭤봤더니 된다고 하셔서 모시고 갈 수 있었습니다.
골빈해커님의 1년에 한번 볼 수 있다는 양복 차림입니다. 오늘 사회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블을 운영하는 블로그칵테일의 하늘이님입니다. 사장님이라 특별히 전신 잡았습니다.
대표로 시상을 받으신 분들입니다. 저 가운데 한분이 환상의 댄스 실력을 보여주셨습니다(누굴까요? ㄸ으로 시작하는 분이라고 말은 못합니다).
골빈해커님과 함께 계시는 가장 왼쪽의 여성 분은 바로 오늘 행사 거의 절반을 진행하신 김 SU님. 수고 많으셨어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셨습니다.
부페식이었던 식사도 무척 맛있었습니다. 마님도 만족하시더군요.
하지만, 오늘의 진정한 주인공은 바로 이 분.
바로 데킬라인 호세 쿠엘보.
행사 전반부에는 비교적 차분한 마음이었던 늑돌이와 마님은 후반부가 시작되자마자 평정을 잃었습니다.
이 호세 쿠엘보를 한병 얻어가기 위해 제가 속한 A2조는 분투를 거듭했지만 결국 모든 퀴즈, 빙고에서 전패. -_-; 술 주세요 땡깡을 부리며 애원하며 안 되면 하늘이님 바짓가랑이라도 붙잡아 봐야겠다... 라는 생각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마음을 비우려고 한 바로 그때, 골빈해커님의 마지막 선착순 부름이 있었습니다. 선착순으로 호세 쿠엘보를 하나씩 가져가라는 것이었죠.
그 말을 듣는 순간 저는 어느 새 골빈해커님 앞에서 술 가방을 잡고 있었습니다. 저뿐 아니라 제가 속한 A2 조 분들은 모두 하나씩 가지고 올 수 있었습니다. 맨 앞에 앉아있었거든요(제가 두개를 가져왔다고 하셨지만 전 분명히 두개를 다 가진게 아니라 하나는 A2님 드렸습니다. 정말이라구요).
저희 테이블에 있던 호세 쿠엘보 조금 남은 병도 챙기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저희 부부는 조용히 얼굴을 가리며 사라졌습니다. 아무튼 오늘의 추태는 그 정도로 끝이 난 셈이죠.
돌아가면서,
아무튼 오늘의 노획물.
아무튼 오늘 손님으로서 품위를 전혀 지키지 못해 죄송하고, 행사 준비 및 진행하시느라 고생하신 블로그칵테일 모든 직원 여러분과 지원해 주신 문화관광부, VIVECUERBO, 다음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만나뵌 블로거 분들도 모두 반가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올블의 무궁한 발전을 바랍니다~~!!
바로 오늘 그 기념 행사가 있었는데요, 오후에 있던 영화 시사회는 사정이 생겨 참석 못하고(죄송합니다. T-T) 저녁의 행사에 겨우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무려 호텔 부페가 제공된다는 소리에 한끼니를 거하게 해결하기 위해 1인 미디어라는 새로운 첨단 문화 현상인 블로그에 대한 실상을 직접 느끼게 해주기 위해 마님도 모시고 갔습니다.
"늑돌아, 분명히 거기 가면 맛있는게 많이 있으렸다~~!"
"네, 물론입니다. 마님~! 제가 어느 안전이라고 거짓말을 하오리까. 그리고 식사 뿐만 아니라 호세 쿠... 어쩌구 하는 술도 줄 것 같습니다."
"오호라, 술이라.... 뭐 하느냐, 어여 가자꾸나."
"네, 마님."
"네, 물론입니다. 마님~! 제가 어느 안전이라고 거짓말을 하오리까. 그리고 식사 뿐만 아니라 호세 쿠... 어쩌구 하는 술도 줄 것 같습니다."
"오호라, 술이라.... 뭐 하느냐, 어여 가자꾸나."
"네, 마님."
두 사람은 다른 참석자와는 여러가지로 다른 의미로 초롱초롱한 눈동자를 빛내며 그들의 애마인 구석 구석 찌그러진 누빌이를 몰고 행사장인 삼정 호텔에 겨우 도착했습니다. 마님도 블로그가 있습니다만 별 활동을 안 하시기에 혹시 같이 데려가도 될까요 하고 올블 측에 미리 여쭤봤더니 된다고 하셔서 모시고 갈 수 있었습니다.
좀 늦었습니다요. 강남이 왜 이리 막히는지. 차를 타고 온게 후회스러웠습니다.
골빈해커님의 1년에 한번 볼 수 있다는 양복 차림입니다. 오늘 사회보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올블을 운영하는 블로그칵테일의 하늘이님입니다. 사장님이라 특별히 전신 잡았습니다.
대표로 시상을 받으신 분들입니다. 저 가운데 한분이 환상의 댄스 실력을 보여주셨습니다(누굴까요? ㄸ으로 시작하는 분이라고 말은 못합니다).
골빈해커님과 함께 계시는 가장 왼쪽의 여성 분은 바로 오늘 행사 거의 절반을 진행하신 김 SU님. 수고 많으셨어요.
이렇게 많은 분들이 와주셨습니다.
부페식이었던 식사도 무척 맛있었습니다. 마님도 만족하시더군요.
하지만, 오늘의 진정한 주인공은 바로 이 분.
바로 데킬라인 호세 쿠엘보.
호세 쿠엘보로 만든 마르가리타였습니다. 오랜만에 먹으니 정말 맛있더군요.
행사 전반부에는 비교적 차분한 마음이었던 늑돌이와 마님은 후반부가 시작되자마자 평정을 잃었습니다.
이 호세 쿠엘보를 한병 얻어가기 위해 제가 속한 A2조는 분투를 거듭했지만 결국 모든 퀴즈, 빙고에서 전패. -_-; 술 주세요 땡깡을 부리며 애원하며 안 되면 하늘이님 바짓가랑이라도 붙잡아 봐야겠다... 라는 생각까지 하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마음을 비우려고 한 바로 그때, 골빈해커님의 마지막 선착순 부름이 있었습니다. 선착순으로 호세 쿠엘보를 하나씩 가져가라는 것이었죠.
전 그때 바람이 되었습니다.
그 말을 듣는 순간 저는 어느 새 골빈해커님 앞에서 술 가방을 잡고 있었습니다. 저뿐 아니라 제가 속한 A2 조 분들은 모두 하나씩 가지고 올 수 있었습니다. 맨 앞에 앉아있었거든요(제가 두개를 가져왔다고 하셨지만 전 분명히 두개를 다 가진게 아니라 하나는 A2님 드렸습니다. 정말이라구요).
저희 테이블에 있던 호세 쿠엘보 조금 남은 병도 챙기고 부끄러움을 모르는 저희 부부는 조용히 얼굴을 가리며 사라졌습니다. 아무튼 오늘의 추태는 그 정도로 끝이 난 셈이죠.
돌아가면서,
"늑돌아, 아무래도 내년에는 블칵에서 우리 안 부를 것 같지 않느냐...?"
"괜찮습니다, 마님. 안 불러도 그냥 찾아가면 됩니다. 홋홋홋..."
"그건 그렇고 내년에도 100위 안에 들긴 하겠냐...?"
"으으... 그건 자신이..."
"괜찮습니다, 마님. 안 불러도 그냥 찾아가면 됩니다. 홋홋홋..."
"그건 그렇고 내년에도 100위 안에 들긴 하겠냐...?"
"으으... 그건 자신이..."
아무튼 오늘의 노획물.
아무튼 오늘 손님으로서 품위를 전혀 지키지 못해 죄송하고, 행사 준비 및 진행하시느라 고생하신 블로그칵테일 모든 직원 여러분과 지원해 주신 문화관광부, VIVECUERBO, 다음에 깊은 감사 드립니다. 그리고 오늘 만나뵌 블로거 분들도 모두 반가웠습니다.
마지막으로 올블의 무궁한 발전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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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7 - RSS 공개가 왜 논쟁거리인가.
2007/07/14 - 블로그코리아 2007 시사회를 다녀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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