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 미니노트 비아 나노북 공급 예정

슬라이딩 키보드의 UMPC 탱고윙으로 UMPC 시장에 발을 들여놨던 성주컴퓨터에서 비아 나노북 플랫폼의 미니노트북을 국내에 출시한다는 소식입니다.

UMPC 전문 동호회인 유피매니아에 따르면 성주컴퓨터에서 오는 2월 중 비아 나노북 기반의 미니노트북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비아 나노북(VIA Nanobook)은 비아에서 발표한 보급형 미니노트북의 표준 플랫폼으로 이에 기반한 제품이 이미 유럽, 미국에서 출시했거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TGIC 디지털에서 맥스북 나노(가칭)이라는 이름으로 출시한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성주컴퓨터가 출시할 제품이 과연 어떤 사양인지, 가격과 출시 일자는 아직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만, 현재 고진샤 코리아가 독주하고 있는 국내 보급형 미니노트북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비아 나노북 플랫폼 미니노트북의 표준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이 내용을 기준으로 하면 성능은 와이브레인 B1과 비슷한 수준이 되겠군요. 하지만 액정 만큼은 1024x600으로 교체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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