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의 멘로 플랫폼을 활용한 MID와 UMPC의 기세가 강했던 이번 CES 2008에서 VIA의 플랫폼을 사용한 초소형 PC가 나와 소개해 드립니다.
바로 세계에서 가장 작은 1GHz PC라는 이름을 내세우며 공개한 MTube인데요, 대만의 Science and Technology Advisory Group에서 개발한 제품으로 2.8인치 640x480 해상도의 터치스크린에 비아 C7-M 1GHz,8GB 플래시 메모리를 탑재하였습니다. 다음은 Mini-PC-Pro에서 공개한 이 제품의 동영상입니다.
동영상에 따르면 올 2/4분기에 출시하고 싶다고 말하는군요. 예전에 공개되었던 정보에 비해 매우 빠른 편인데, 실제로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비아가 개발 중인 휴대폰만한 크기의 PC용 통합보드인 Mobile-ITX 기반으로 만들어진 이 제품은 인텔의 MID와 마찬가지로 리눅스를 탑재하고 있는데 사용자 인터페이스의 완성도 면에서는 MID가 훨씬 낫군요. MTube의 알려진 사양은 다음과 같습니다.
CPU : VIA C7-M 1GHz
화면 : 2.8인치 VGA(640x480) 해상도의 터치스크린
OS : 리눅스
저장장치 : 8GB 플래쉬 메모리
배터리 지속시간 : 4시간
무선통신 : 무선랜, WiMAX 지원
유선통신 : 이더넷
크기 : 85 x 85 x 20 mm
무게 : 150g
지원 동영상 형식 : H.264, WMV, RMVB, MOV, FLV, DIVX
이 제품을 보고 있으니 정말 손 안의 PC가 눈 앞에 다가온 듯 합니다. 발열이나 배터리 등이 걱정되긴 합니다만, 기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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