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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상 세계 표준 문서 포맷이라고 할 수 있는 Adobe 사의 Acrobat 문서는 특히 외국 사이트의 경우 자주 발견됩니다. 아무리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가 많이 팔렸어도 MS 워드 형식의 문서는 Acrobat 문서보다는 훨씬 찾기 힘들죠.
이렇게 여러 방면으로 쓰이는 Acrobat PDF 문서를 PDA에서 보는 것은 일단 여러가지 무리가 따릅니다. 가장 큰 문제는 해상도지요. 일반적으로 PDA라 불리우는 팜 사이즈의 것들은 대부분 가로 해상도가 240(눕히면 320) 정도라 필수적으로 가로 스크롤이 들어가서 보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HPC 계열에서는 가로 해상도가 640이라 이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이 되는데요, 그래도 PC에서처럼 쾌적하게 보긴 힘듭니다.
대표적인 HPC용 PDF 뷰어인 Ansyr의 Primer는 HPC에서도 상당 수준으로 PDF 화일을 보여줍니다. 물론 Adobe의 Acrobat PocketPC 버전도 몇가지 작업을 하면 HPC에서 돌릴 수 있습니다.
이때, 일반 사용자가 직면해야 하는 세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 Ansyr Primer 3.1로 본 모습. 여기까진 볼 만 하지만... >
1. HPC의 가로 해상도가 640에 불과(PC보단 훨 작죠)한 지라 폰트가 작은 문서의 경우는 가독성의 문제가 생깁니다. 열심히 보면 보이긴 합니다만, 이 상태에서는 어떻게 해결이 안 됩니다.
< 아, 알아보기 힘들다... -_-; >
방법은 하나, 불편하지만 확대한 상태로 보는 거죠.
적당한 비율로 확대하면 그럭저럭 볼만합니다.
2. 한글 폰트를 내장하고 있는 문서가 아닌 경우 한글이 깨져서 나옵니다. 이 경우에는 애크로뱃을 가지고 작업을 좀 해주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직접 해본 적은 없습니다만 -_-;). 이 부분은 todayppc.com에 로베르또(blueboy@catholic.or.kr.nospam)님의 잘 정리해서 올려주신 글의 링크를 빌립니다.
[ PDA에서 한글 PDF 파일 보기 ]
< 외계어의 압박....! -_-; >
3. 로딩 속도의 문제입니다. 이미지 등을 많이 포함한 경우는 더 큰 인내심을 가지셔야 겠지요(하지만 개인적인 기준에서 참지 못 할 정도의 속도는 아닙니다). 페이지 전환이나 확대 축소 시에도 마음을 넓게~~ 넓게~~ 가져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PDA에서 PDF 문서를
1. 보고, 읽고, 이해할 수 있느냐?
일단 해상도의 문제가 생깁니다.
한글 문제는 위 2번에서 지적한 대로 하나 하나 수작업을 해주면 어느 정도 해결이 되리라 믿습니다. 속도도 익숙(...)해지면 그런대로 참을만 합니다.
다만 PC(1024-768 이상)의 화면으로 보다가 HPC(640-240)의 해상도로 보면 가독성에서 문제가 생기리라 생각합니다. 최소 가로 해상도 800 정도는 되야 대부분의 PDF 문서를 무리없이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 부분을 테스트하시려면 PC를 640-480으로 맞추고 PDF를 읽어보시면 이해가 가실 겁니다. 물론 물리적인 화면 크기는 HPC가 훨씬 작지요. 그 해상도에서 왠만한 문서를 읽는게 가능하다...면 한번 HPC로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만.
결국 귀찮지만 조금이라도 확대해서 보시는 것이 거의 필수입니다.
참고로 삼성전자의 넥시오는 가로 해상도 800을 갖고 있는 기종입니다만, 이 놈에게 PDF를 읽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 노트북PC 대신 PDA를 써서 PDF를 보겠다. PPC, HPC, Clie 중 어떤 것이 좋은가?
팜 계열에서 한글 PDF를 보는 방법은 제가 아는 것이 없고, PPC와 HPC 중 꼽으라면 당연히 HPC입니다. 국내에서 현실적으로 구할 수 있는 놈은 모디아와 조나다인데, 중고라도 저는 속도나 확장성 면에서 조나다 710을 권해 드립니다.
하지만 노트북PC 대신 PDA를 사용하겠다라는 점에서는 1번이 먼저 충족되어야 합니다.
이렇게 여러 방면으로 쓰이는 Acrobat PDF 문서를 PDA에서 보는 것은 일단 여러가지 무리가 따릅니다. 가장 큰 문제는 해상도지요. 일반적으로 PDA라 불리우는 팜 사이즈의 것들은 대부분 가로 해상도가 240(눕히면 320) 정도라 필수적으로 가로 스크롤이 들어가서 보기가 상당히 힘듭니다.
HPC 계열에서는 가로 해상도가 640이라 이 문제가 어느 정도 해결이 되는데요, 그래도 PC에서처럼 쾌적하게 보긴 힘듭니다.
대표적인 HPC용 PDF 뷰어인 Ansyr의 Primer는 HPC에서도 상당 수준으로 PDF 화일을 보여줍니다. 물론 Adobe의 Acrobat PocketPC 버전도 몇가지 작업을 하면 HPC에서 돌릴 수 있습니다.
이때, 일반 사용자가 직면해야 하는 세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 Ansyr Primer 3.1로 본 모습. 여기까진 볼 만 하지만... > 1. HPC의 가로 해상도가 640에 불과(PC보단 훨 작죠)한 지라 폰트가 작은 문서의 경우는 가독성의 문제가 생깁니다. 열심히 보면 보이긴 합니다만, 이 상태에서는 어떻게 해결이 안 됩니다.
< 아, 알아보기 힘들다... -_-; >
방법은 하나, 불편하지만 확대한 상태로 보는 거죠.
적당한 비율로 확대하면 그럭저럭 볼만합니다.
2. 한글 폰트를 내장하고 있는 문서가 아닌 경우 한글이 깨져서 나옵니다. 이 경우에는 애크로뱃을 가지고 작업을 좀 해주면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직접 해본 적은 없습니다만 -_-;). 이 부분은 todayppc.com에 로베르또(blueboy@catholic.or.kr.nospam)님의 잘 정리해서 올려주신 글의 링크를 빌립니다.
[ PDA에서 한글 PDF 파일 보기 ]
< 외계어의 압박....! -_-; >
3. 로딩 속도의 문제입니다. 이미지 등을 많이 포함한 경우는 더 큰 인내심을 가지셔야 겠지요(하지만 개인적인 기준에서 참지 못 할 정도의 속도는 아닙니다). 페이지 전환이나 확대 축소 시에도 마음을 넓게~~ 넓게~~ 가져야 합니다.
결론적으로, PDA에서 PDF 문서를
1. 보고, 읽고, 이해할 수 있느냐?
일단 해상도의 문제가 생깁니다.
한글 문제는 위 2번에서 지적한 대로 하나 하나 수작업을 해주면 어느 정도 해결이 되리라 믿습니다. 속도도 익숙(...)해지면 그런대로 참을만 합니다.
다만 PC(1024-768 이상)의 화면으로 보다가 HPC(640-240)의 해상도로 보면 가독성에서 문제가 생기리라 생각합니다. 최소 가로 해상도 800 정도는 되야 대부분의 PDF 문서를 무리없이 볼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 부분을 테스트하시려면 PC를 640-480으로 맞추고 PDF를 읽어보시면 이해가 가실 겁니다. 물론 물리적인 화면 크기는 HPC가 훨씬 작지요. 그 해상도에서 왠만한 문서를 읽는게 가능하다...면 한번 HPC로 도전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만.
결국 귀찮지만 조금이라도 확대해서 보시는 것이 거의 필수입니다.
참고로 삼성전자의 넥시오는 가로 해상도 800을 갖고 있는 기종입니다만, 이 놈에게 PDF를 읽을 수 있는 프로그램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2. 노트북PC 대신 PDA를 써서 PDF를 보겠다. PPC, HPC, Clie 중 어떤 것이 좋은가?
팜 계열에서 한글 PDF를 보는 방법은 제가 아는 것이 없고, PPC와 HPC 중 꼽으라면 당연히 HPC입니다. 국내에서 현실적으로 구할 수 있는 놈은 모디아와 조나다인데, 중고라도 저는 속도나 확장성 면에서 조나다 710을 권해 드립니다.
하지만 노트북PC 대신 PDA를 사용하겠다라는 점에서는 1번이 먼저 충족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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