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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는 중국 모바일 관련 기업 가운데 가장 활발하게 해외 진출을 꾀해 온 업체입니다. 이동통신 설비부터 소비자들이 쓰는 단말기까지 꽤나 넓은 분야의 제품을 만들어내고 있죠. 그런 만큼 이번 MWC에서도 큰 전시관을 만들어 선보였습니다.


다양한 제품이 있었지만 특히 눈에 띄었던 것은 두개의 웨어러블 디바이스였습니다. 지금부터 살펴볼까요?



우선 살펴볼 것은 화웨이 워치입니다. MWC에서 공개하기 전부터 많은 화제가 되었죠. 다만 정식 출시 제품은 아니고 아직 시제품 수준으로 보입니다. 작년 IFA에서 선보였던 LG G Watch R처럼 데모 모드로만 작동하게 되어 있네요.



이 제품이 눈길을 모은 것은 동그란 디스플레이와 역시 번쩍번쩍 도금 때문이겠죠. 중국 사람들이 좋아하는 금입니다. 뭐 한국 사람이라고 금덩어리를 싫어하겠습니까마는...


광고 사진은 제법 예쁘게 잘 뽑았습니다만, 실제로 본 바로는 좀 크고 두껍다는 생각입니다. 교묘하게 가려진 옆 부분을 보시면 이해하실 듯 해요. 다만 베젤은 같은 원형 디스플레이를 가져 경쟁 제품이랄 수 있는 LG G Watch R에 비해 더 적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 같습니다. 제원에 공개된 두께는 11.3mm고 무게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색상은 제가 본 까망과 금 말고 은색도 있다는데 못 봤습니다.



화면은 1.4인치의 400x400 해상도로 320x320 해상도인 경쟁 제품보다 조금 높다는 점을 빼면 다른 안드로이드웨어 기반 워치와 큰 차이는 없습니다. 배터리 용량 또한 300mAh로 많은 편은 아니고 말이죠. 결정적으로 게으른 구글 덕분에 둥그런 화면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한다는 점은 LG G Watch R/어베인과 같습니다.


참고로 화웨이의 발표에 따르면 조본(Jawbone)과 조본 업 애플리케이션을 공유해서 쓰기로 했다고 합니다. 현명한 판단이라고 생각합니다.


2014/07/15 - 세련된 헬스케어 밴드, Jawbone UP24



두번째로 볼 웨어러블 제품은 바로 이 녀석입니다. 화웨이 토크밴드(Talkband) B2죠. 이렇게만 보면 요즘 흔하디 흔한 만보계도 되고 수면 측정도 되는 헬스케어 밴드 제품군이 아닐까 싶습니다만,



이 녀석은 아이디어가 하나 더 있습니다.



바로 이렇게 분리가 된다는 점이죠. 분리가 되서 어떻게 쓰냐고요? 귀에 대고 블루투스 이어셋으로 쓰면 되는 겁니다. 전에도 이런 손목시계 형 웨어러블 디바이스 가운데에는 스마트폰과 연계하여 전화 통화 기능을 제공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지만 공공 장소에서 쓰기에는 여러가지 문제가 없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이 제품은 거기서 한단계 더 나아간 것이죠. 이렇게 하면 통화 품질이 떨어질 일도 없고, 원한다면 다시 손목에 차면 되니 꽤나 편리해 보입니다.


기술적으로는 별 거 아닐지 몰라도 아이디어로 제품을 살린 좋은 예가 아닐까 합니다. 물론 착용도 편해야 하겠죠. 전시된 제품으로는 귀에 써놓고 돌아다니기 힘들어서 제대로 확인은 못했습니다만. 색상은 위에 보이는 은색말고 금색과 까망도 있고 단색 디스플레이입니다. 배터리는 대략 6일 정도 간답니다.



앞의 Huawei Watch 항목에서 조본과 애플리케이션을 함께 쓰기로 했다고는 하는데 전시된 앱을 보니 자체 헬스케어 앱도 어느 정도 준비해 놓은 듯 합니다. 화면만 구경하세요. 참고로 화웨이는 본격적인 음악 감상을 위한 스테레오 이어셋인 토크밴드 N1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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