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3. 29.
진정한 소니 스타일 스마트폰의 등장, 엑스페리아 아크
소니 에릭슨은 꽤 묘한 느낌을 주는 회사다. 원래 에릭슨이라는 스웨덴 기업과 일본의 소니의 휴대폰 부문을 합쳐 만들어졌기 때문에 그런지 소니의 느낌이 있는 듯 하면서도 살짝 이질적이라는 생각이 드는. 그런 소니 에릭슨의 주요 활약 무대는 아무래도 다른 곳보다는 소니의 본 고장인 일본이라 할 수 있다. 소니 에릭슨 최초의 안드로이드폰인 엑스페리아 X10이 일본에서는 안드로이드 대표 스마트폰에 오를 만큼 대박 행렬을 이어갔으며 그 인지도도 높다. 반면에 우리나라에서는 엑스페리아 X10은 깔끔하고 독특한 디자인의 스마트폰 정도의 인상이 있을 뿐, 큰 히트를 치지는 못했다. 그 이후 보급형이면서도 깜찍한 디자인의 엑스페리아 X10 미니와 X10 미니 프로가 이어졌다. 2010/10/29 - MP3 대신 스마트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