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에서 식물을 키우는 재미로 성공한 LG 틔운을 위한 새로운 모듈형 씨앗키트가 등장했습니다. 이 씨앗키트는 옮겨 심을 수 있습니다.
마치 방 안에 텃밭을 꾸며놓는 듯한 독특한 개념으로 사랑받고 있는 LG전자의 틔운과 틔운 미니에는 씨앗키트가 필요합니다. 그동안 LG전자는 조금씩 씨앗키트를 출시해 왔는데, 이번에 새로 나온 모듈형 씨앗키트는 전과 다릅니다.
다 자란 식물 모듈을 다른 곳으로 옮기거나 화분에 옮겨 심을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꽃 종류라면 화분이나 바구니에 담아 선물하기에도 적당합니다.
이 모듈형 씨앗키트는 5개의 홀이 있는 씨앗키트 모듈 2개를 장착하는 구조로, 10개 홀에 씨앗이 있던 기존 일체형 키트와 달리, 한 개의 모듈에 원하는 씨앗을 한 종류씩 넣고 동시에 두 가지 식물을 키울 수 있습니다.
새로운 틔운용 씨앗키트 패키지는 모듈 6개, 3가지 씨앗과 영양제로 구성되며 가격은 식물종류에 따라 24,000~36,000원입니다. 더 작은 틔운 미니용 패키지에는 모듈 2개, 1가지 씨앗, 영양제가 들어있으며 가격은 10,000~14,000원이며 기존 제품을 사용 중인 고객도 홀더를 별도 구입하면 모듈형 씨앗키트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틔운과 틔운 미니에서 키울 수 있는 새로운 꽃인 가자니아를 선보이며 주황색과 다홍색 2종으로 출시됩니다.
틔운 미니의 새로운 에디션으로 IPX(舊 라인프렌즈)와 협업해 BT21 피규어 7종과 스티커가 들어간 틔운 미니 BT21 스페셜 에디션도 함께 선보입니다.
LG 틔운 미니 BT21 패키지 가격은 출하가 기준 21만원이며, 19일 오전 11시에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도 판매됩니다. 라이브 방송 구매 고객 중 선착순 220명은 보너스로 화분스탠드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지금까지 나온 LG틔운 용 씨앗키트는 다음과 같이 총 17종입니다.
- 청치마상추, 쌈추, 로메인 등 엽채류 8종
- 가자니아, 메리골드, 촛불맨드라미, 채송화 등 화훼류 8종
- 허브류인 루꼴라
틔운 미니용 씨앗키트는 총 9종입니다. LG 틔운이 나온지도 꽤 시간이 지났는데 생각보다 씨앗키트가 풍족하지는 않은 듯 합니다. 제품의 구조상 한계는 있겠지만 많이 팍팍 늘어나면 좋겠네요.
(출처 : LG전자)
관련 글
'#가전#음식#문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LG전자, 또 한번의 틈새 공략 - 텀블러 세척기 마이컵(mycup) 발표 (1) | 2023.12.20 |
---|---|
LG전자, 우주선 닮은 듀얼 캡슐 커피머신 듀오보 킥스타터 펀딩 (1) | 2023.07.20 |
LG 가전을 못 산다면 플레이모빌 피규어 장난감이라도 (0) | 2023.07.07 |
45년된 LG전자 최초의 벽걸이 에어컨은 어떻게 생겼을까? (2) | 2023.07.03 |
1970년대 디자인 신일 레트로 탁상용 선풍기, 2023년형인데 50년 전 감성 (0) | 2023.07.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