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시오(CASIO)가 지샥(G-SHOCK) 시리즈의 40주년 기념 모델로 투명한 스켈레톤 소재로 된 클리어 리믹스(CLEAR REMIX) 모델 7종을 7월 7일 출시합니다.
카시오의 G-SHOCK 시리즈는 떨어뜨려도 깨지지 않는 튼튼한 시계라는 당시로써는 신선한 개념으로 만들어진 제품군으로, 1983년 탄생 이래 많은 마니아들을 매료시키며 지금까지 무려 1억 4천만개 이상을 출하할 정도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되었습니다.
이번 40주년 기념 G-SHOCK CLEAR REMIX 시리즈는 지금까지 없었던 모듈과 회로 기판 등 내부 부품이 보이는 새로운 디자인이면서도 G-SHOCK 시리즈 고유의 내충격성은 그대로 보유한 제품입니다. G-SHOCK 시리즈 첫번째 제품부터 시작하여 모델 7종을 엄선, 케이스, 밴드, 액정 버튼 등에 스켈레톤 소재를 적용했습니다.
DW-5040RX / DWE-5640RX
1호기의 사각형 형태를 기본 모델로 스켈레톤 액정을 채용했습니다. 회로 기판에 패터닝된 G마크가 보이죠. DWE-5640RX는 밴드에 수지와 금속의 서로 다른 소재를 조합했습니다.
DW-6940RX
DW-6900는 다이얼에 3개의 인디케이터를 배치한 것이 특징인 모델로, 여기에 스켈레톤 액정, 다이얼, 센터 케이스를 채용했습니다. 회로 기판에는 무늬가 새겨진 G마크가 은은하게 새겨져 있습니다.
GA-114RX / GMA-S114RX
디지털과 아날로그 시계가 함께 있는GA-110과 GMA-S110에 스켈레톤 소재의 센터 케이스와 투명 수지 소재의 사이드 버튼, 클리어 컬러로 통일감을 더했습니다.
GA-2140RX/GMA-S2140RX
팔각형 모양의 독특한 베젤을 가진 GA-2100과 GMA-S2100을 기반으로 스켈레톤 문자판이 들어갔습니다. 시침과 눈금도 스켈레톤으로 처리하여 문자판 아래 모듈이 보이도록 디자인했습니다.
가격은 가장 저렴한 GA-2140RX/GMA-S2140RX의 21,450엔(세금 포함, 한국 돈으로 약 19만 3천원) 부터 가장 비싼 DWE-5640RX의 33,000엔(세금 포함, 한국 돈으로 약 29만 7천원)까지 다양하게 분포되어있습니다.
일본 출시는 7월 7일부터 시작할 예정이며 한국 출시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진 바 없습니다.
(출처 : 카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