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S6로 대표되는 삼성전자와 G4의 LG전자가 본격적으로 맞붙게 된 셈입니다. 당연히 규모 면에서는 삼성전자가 상대하기 힘들지만 블로그나 트위터, 페이스북 같은 소셜 버즈에서는 과연 어떨까요?
티버즈 서비스를 통해 살펴봤습니다.
라지온에서 이미 몇번 소개시켜 드렸지만 티버즈는 메조미디어에서 운영하는 소셜미디어 데이터를 분석하고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하는 플랫폼입니다.
소셜미디어에서의 갤럭시 S6와 G4의 대결은 이 티버즈를 통해 한번 살펴보지요.
자, 간단한 티버즈 현황입니다. 이 정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과 인사이트를 도출해내고 있습니다.
키워드는 LG G4, 갤럭시 S6입니다. 참고로 그냥 G4로 잡으면 이것 저것 걸리는게 많아서 LG를 걸었습니다. 기간은 최근 한달입니다.
재미있게도 시장 상황과는 다르게 LG G4와 갤럭시 S6의 버즈 점유율은 대략 4대 6 정도 되는군요. 아무래도 이미 MWC 때부터 이름이 언급된 갤럭시 S6와는 달리 최근 발표한 LG G4가 덕을 볼 수 밖에 없겠죠. 이들을 언급한 전체 건수는 37,000건이 좀 안 되는데 트위터가 그 가운데 80% 가까이 됩니다. 감정 점유율은 긍정대 부정이 6대 4 정도군요.
여기서도 재미있는 현상이 하나 보입니다. 갤럭시 S6의 경우 피크가 4월 17일, LG G4의 경우 피크가 발표일이었던 4월 29일이지만 그 값은 거의 같습니다.
참고로 4월 17일의 피크는 갤럭시 S6에 부여된 보조금 인상에 관련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보조금'과 '가격'이 각각 7위와 10위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다만 좀 더 길게 봐서 3개월 리포트를 뽑아내면 갤럭시 S6 발표 당시의 버즈량을 확인할 수 있는데, G4의 두배가 넘습니다.
채널별 점유율로 비교해 보면 이 정도입니다. 갤럭시 S6의 경우, 블로그와 페이스북이 거의 비슷한데 G4는 대부분 블로그에 집중되어 있군요. 감정 점유율은 두 제품 모두 비슷한 점도 재미있습니다.
G4의 경우 연관어에서 눈여겨 볼만한 것은 '사진', '디자인', 그리고 '배터리' 정도가 있군요. LG전자가 집중적으로 홍보한 부분이긴 합니다. 가죽도 보이긴 합니다.
갤럭시 S6의 경우, 앞에서 말한 대로 역시나 '보조금'이 가장 눈에 띄는군요. '배터리'도 있습니다. 재미있는 건 LG G4와는 달리 '아이폰' 키워드가 참 많이 보인다는 겁니다.
자, 이제 슬슬 정리해 보겠습니다. 티버즈라는 편리한 소셜 분석 플랫폼을 이용하여 짧게나마 살펴본 삼성 갤럭시 S6와 LG G4의 소셜 버즈 이야기였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예상한 대로 나온 부분도 있고 새로운 사실을 가르쳐준 구석도 있달까요? 흥미로운 경험이었습니다. 여러분도 티버즈를 통해 참여하시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눌러보시기 바랍니다.
이 글은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작성했으며 메조미디어 측으로부터 저작료를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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