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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출시된 은단향의 니코컷! 씹어봤습니다

늑돌이 2015. 4.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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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면 여러가지 물건들이 생각나지만 나이 지긋한 분들이라면 먼저 껌을 떠올리시는 경우가 많을 겁니다. 실제로 롯데는 껌으로 처음 일어선 기업이라고 봐도 될 정도지요. 지금도 일본 롯데의 경우에는 일본 츄잉껌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다고도 합니다.


그런 롯데에서 새로운 껌을 내놓았습니다. 바로 니코컷이라는 껌이죠. 한번 살펴볼까요?



이 니코컷이라는 껌을 찾기 위해 글쓴이는 3~4군데의 가게를 돌아다녔습니다. 많이 팔려서 없는 건지, 아니면 나온지 얼마 안 되어 아직 진열하지 않은 건지는 몰라도 의외로 찾을 수 없더군요. 아무튼 어떤 가게 한군데에서 찾았습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모 편의점에서는 2+1 행사를 하고 있더군요.


시중에서 니코컷 찾는 법


니코컷은 2015년 새로 출시된 껌인지라 찾을 수 없는 곳도 종종 있습니다. CU, 미니스톱, 세븐일레븐을 포함한 일반소매점에서 팔 확률이 높으니 참고하세요. 온라인에서는 보다 편리하게 묶음으로 구매할 수도 있네요. 지금 바로 ‘니코컷’을 검색해보세요.



자, 니코컷의 상자입니다. 요즘 종이상자 형태로 나오는 껌과 동일한 크기입니다. 굳이 말하자면 롯데의 스테디셀러 껌인  자일리톨보다 약간 두꺼운 편입니다. 뭐 디자인은 그럭저럭 붉은톤으로 꾸며져 있습니다.



담배 피우고 싶을 때나 입안의 상쾌함이 필요할 때 씹으라는 이야기가 적혀있습니다. 생기를 되찾게 하다는 뜻의 Refresh Up 문구와 함께 은단향을 강조하고 있군요.



눈썰미있는 분은 아시겠지만 '니코'라는 단어가 들어가 있다고 해서 니코틴이 들어간 것은 아닙니다. 약간 혼동될 우려가 있긴 한데, 당귀, 소엽, 홍삼 등이 함유되어 있어 특허등록 조성물 껌이라고 하는군요. 말이 어렵습니다만, 껌으로 금연하는 분들에게 좀 더 잘 어울리게 다듬어 놓은 껌인 듯 합니다.



상자를 열어보았습니다. 껌의 모습은 이렇습니다. 딱 11개 들어있네요. 기왕이면 12개면 좋았을텐데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 스타일은 롯데껌의 특징인가 봅니다. 자일리톨도 저렇게 최상단에 손가락으로 잡아 끌어내는 공간이 있더라구요.



보시다시피 하나하나 톡톡 은박지를 걷어내고 씹는 껌인데요. 경고문이 있긴 하지만 베일 정도의 위험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린 아이들이라면 입술로 뜯을지도 모르니 주의하시길.



자, 드디어 니코컷이 나왔습니다. 오래기다리셨죠. 색은 남성에게 익숙한 국방색 계열인데 국방색에 가까운 연두색이라고 할까요? 자일리톨이랑 계속 비교하게 되는데, 일단 생긴 것은 비슷합니다만 색만 다르네요. 아무튼 녹색시대입니다. 겉은 약간 단단한 재질로 미끄러운 편이에요. 이 단단한 부분의 롯데껌의 핵심이라면 핵심이겠습니다. 맛이 가장 강하게 느껴지는 부위거든요. 


드디어니코컷을 직접 씹어보았습니다. 단단한 껍질을 이로 가볍게 깨버리자마자 우선 느껴지는 건 은단을 입에 털어놓았을 때와 비슷한 박하향이 좌악 입안에서 코까지 퍼집니다. 이게 제법 강해요. 마음의 준비없이 씹은 분 가운데에는 기침까지 하는 분도 있었습니다. 공부하는 수험생이나 졸음 운전이 걱정되는 운전자 여러분에게도 효과적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사실 그 잠깨는 껌 같은거 보통 껌에 비해 비싼 편이니 말입니다. 니코컷은 일반 껌이랑 별반 차이 없는 가격입니다. 


단맛은 그리 강하지 않았는데 씹는 느낌은 좋습니다. 뭔가 느끼하거나 자판기 커피 먹고 나서 입안이 텁텁할 때 잘 어울릴 듯 합니다. 특히, 박하 냄새로 강렬했던 첫 느낌이 시간이 지나면서 시원해 지는데요. 금연을 위해서도 나쁘지 않을 것 같지만, 그냥 씹기에도 썩 괜찮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운전석 옆 글로브 박스에 넣어놓고 졸릴 때 씹을 생각입니다. 이 껌을 테스트 해보면서 주위 몇분들에게도 감상을 들어보았는데 전체적으로 평가가 좋았습니다.

새로운 껌, 입안이 상쾌해지거나 잠을 깨고 리프레쉬하고 싶은 분, 금연에 도전 중이라 입안이 심심한 분들에게 권해드릴 만 합니다. 새로 나온 롯데껌, 니코컷을 씹어봤습니다.



이 포스트는 핀란드산 자일리톨 공급업체로부터 일정액의 고료를 받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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