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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한국 마이크로소프트가 주최한 행사에 참석할 기회가 있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최근 현황과 앞으로의 이야기를 펼쳐보는 장이었죠. 물론 그 중심에는 윈도우10이 있었습니다.



PC, 그 이상을 위한 윈도우



PC 플랫폼은 곧 윈도우를 말해도 좋을 시절이 있었습니다만, 이번 행사에서의 MS는 오히려 다양한 제품으로 윈도우가 쓰인다는 점을 강조하기 바빴습니다. 데스크탑이나 노트북, 올인원 PC는 물론이고 윈도우8 출시 이후 태블릿 쪽에도 무척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MS는 소형과 대형태블릿(2in1 포함)으로 구분하네요.



특히 스틱 PC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USB 동글 형의 미니 PC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지면서 기존의 PC 형태가 갖는 편견을 깨려는 모습을 보이더군요.



곧 출시될 이 제품은 인텔 베이트레일 아톰을 내장하고 16GB 저장장소에 2GB의 RAM을 가진 제품입니다. 보시다시피 전원은 마이크로 USB로 받고 HDMI로 디스플레이와 연결합니다. 심지어 마이크로 SD 슬롯까지 있어요.



WiFi와 블루투스 모두 갖고 있으니 블루투스 키보드와 마우스 정도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윈도우 PC처럼 이용할 수 있는 셈입니다. 성능이야 시중의 베이트레일 아톰 태블릿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간단한 작업은 충분히 감당할만 합니다. 가격은 약 20만원 정도가 될 거라는데 안드로이드 계열 스틱 제품과는 어느 정도 차이가 있어서 적절한 조정이 필요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만.



이런 미니 PC나 IoT 영역은 윈도우보다 가벼운 리눅스 계열이나 안드로이드를 쓰는게 당연시 된다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다른 말을 하고 싶은 듯 합니다. 윈도우라고 못할 건 없다는 거죠. 일단은 도전 중입니다.



먼 길 돌아온 윈도우10


윈도우10은 현재 Technology Preview 버전이 공개된 상태로 누구나 설치할 수 있습니다. 이 글을 쓰는 오늘도 만우절 기념인지는 몰라도 새로운 웹브라우저 스파르탄(Spartan)을 포함한 첫번째 빌드인 10049가 공개되었죠.


윈도우10에 대해서는 여러가지 이야기가 오고갔지만 대부분 지면으로는 아직 공개하기 힘들고 확실한 건 제법 쓸만해 보인다는 점입니다. 아마 많은 분들이 동의하시리라 믿어요.



확실히 윈도우10의 책임은 무겁습니다. 데스크탑 모드로 대표되는 윈도우 XP나 윈도우7은 물론이고 윈도우8/8.1, 윈도우RT, 윈도우폰 등 다양하게 파편화된 윈도우와 그 이용자들을 잘 이끌어서 각각의 틀 안에서 윈도우 공통의 정체성은 유지하면서도 해당 영역에 어울리는 개성은 최대한 살리도록 해야 하니까 말이죠.


이때 필요한 무기가 위에 보이는 유니버설 앱을 비록한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입니다. 이들이 잘 돌아가지 않는다면 윈도우10의 운명은 위험할 것이고 MS 또한 큰 영향을 받을 게 분명합니다. 그런 까닭에 저 또한 윈도우10 정식 출시후의 일반 이용자들의 반응이 무척 궁금합니다.




자, 슬슬 정리해 볼까요. 많은 이야기가 오고 갔지만 블로그로는 공개할 수 있는 부분이 제한되어 있는지라 이 정도로 마무리 짓겠습니다. 다만 참석자로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이번 행사에서 예전보다 여러가지 면에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느낌을 많이 받았다는 점은 생각해 볼만한 것 같습니다. 그만큼 마이크로소프트는 많이 달라지고 있고, 그 변화의 큰 줄기는 그리 틀리지 않아 보입니다. 이제 윈도우10 때문에 뜨거울 여름도 얼마 안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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