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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을 쓰다 보면 몇가지 답답함을 느끼게 된다. 노트북의 화면은 각도가 조절되긴 하지만 일반 PC 모니터보다 낮은 위치의 화면을 봐야 하기 때문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노트북 거치대들이 시중에는 나와있다. 노트북 본체를 거치대 위에 올려놓음으로써 화면의 높이와 사람의 눈 높이를 맞춰주는 것으로 쿨러나 USB 허브와 결합하는 등 복합적인 제품도 있다.
이들 노트북 거치대 제품군은 노트북 시장이 커지면서 덩달아 그 규모가 확장되고 있는데,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이 바로 그 가운데 하나지만 조금 더 특별한 엘라고의 L2 스탠드다.
전에도 소개해드린 적이 있지만 엘라고(elago)는 2002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디자인 컨설팅 회사로 출발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모바일 기기를 취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상자부터 시꺼먼게 아주 분위기 있다.
맥북 프로도 같이 주는 줄 알았지만 자세히 보면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적혀있다. 상자에 써 있는 대로 크기는 240x235x120(mm)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상자를 열면 설명서도 없이 본체가 등장한다. 시작부터 뭔가 보통의 노트북 거치대와는 다르다. 음.
온통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있으며 노트북과 닿을만한 부분에는 모두 완충용 고무 패드를 붙여놓아 흠이 날 가능성을 없앴다.
이 부분 또한 마찬가지. 노트북의 앞부분이 닿을 곳이므로 완충용 고무패드가 붙어있다.
옆으로 보면 이런 모양이다. 뒤쪽으로 구멍이 뚫려있는 것이 보일텐데,
노트북에 연결할 USB, 전원 케이블 등 각종 전선을 위한 구멍이다.
웬만한 전선은 다 통과하지만 페라이트 코어가 달린 경우에는 저 구멍을 통과할 수 없어 불편했다. 구멍을 조금만 더 키워주면 좋을 것을.
노트북을 올려놓았다. 원래는 상자 사진에 있는 맥북을 공수해 올 참이었지만 사정상 안 되어 집에 있는 오래된 노트북으로 대신했다. 12인치 제품으로 안정감있게 잘 올라간다.
참고로 이 제품의 색상은 까망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은색이 더 좋아보인다.
화면을 열면 이 정도. 15인치 급 노트북까지는 무난하게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어있는 밑의 공간에 키보드나 마우스, 포트리플리케이터 등 각종 악세사리를 놓아둘 수 있다.
엠북 비즈인데, 너무 작나? 늑돌이에게는 이런 작은 제품만 있다. -_-;
이쯤 되서 한가지 궁금하신게 있을텐데, 이 제품의 받침대에는 왜 통풍용 구멍이 없느냐는 것이다. 노트북의 경우 작은 크기에 많은 것을 집어넣기 발열이 심한 경우가 많은지라 많은 경우 노트북 거치대에 쿨러가 설치되어 있거나 통풍용 구멍이나 공간이 따로 준비되어 있다.
여기에 대해 제작사인 엘라고는 L2 스탠드의 재질이 알루미늄으로 열 전도가 잘 되어 노트북에서 발생하는 여열에 대해 일종의 히트싱크 역할을 한다고 대답하고 있다. 한마디로 거치대 전체에서 열을 내보내 주는 것이다.
엠북 비즈보다 더 큰 에버런 노트로 올려놨지만 이거 역시 좀 작다. 10인치 넷북부터라면 무리없을 듯.
옆에서 보면 이런 모습. 아래는 이것저것 숨겨놓기 좋을만한 공간이 된다.
엘라고 L2 스탠드 상자 한 구석에 써 있는 말이다.
모든 경우에 있어서 늑돌이가 이 말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엘라고의 제품들은 저렇게 말을 해도 그리 꿇린 구석이 없을 정도로 멋지게 만들어내는 것은 사실이다. 자신의 노트북에 어울리는, 아니, 자신의 노트북보다 더 멋진 노트북 거치대를 찾는다면 이 엘라고 L2 스탠드를 추천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만들어진 노트북 거치대들이 시중에는 나와있다. 노트북 본체를 거치대 위에 올려놓음으로써 화면의 높이와 사람의 눈 높이를 맞춰주는 것으로 쿨러나 USB 허브와 결합하는 등 복합적인 제품도 있다.
이들 노트북 거치대 제품군은 노트북 시장이 커지면서 덩달아 그 규모가 확장되고 있는데,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이 바로 그 가운데 하나지만 조금 더 특별한 엘라고의 L2 스탠드다.
전에도 소개해드린 적이 있지만 엘라고(elago)는 2002년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디자인 컨설팅 회사로 출발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주로 모바일 기기를 취급하고 있다.
이 제품은 상자부터 시꺼먼게 아주 분위기 있다.
맥북 프로도 같이 주는 줄 알았지만 자세히 보면 포함되어 있지 않다고 적혀있다. 상자에 써 있는 대로 크기는 240x235x120(mm)니 참고하시기 바란다.
상자를 열면 설명서도 없이 본체가 등장한다. 시작부터 뭔가 보통의 노트북 거치대와는 다르다. 음.
온통 알루미늄 재질로 되어있으며 노트북과 닿을만한 부분에는 모두 완충용 고무 패드를 붙여놓아 흠이 날 가능성을 없앴다.
이 부분 또한 마찬가지. 노트북의 앞부분이 닿을 곳이므로 완충용 고무패드가 붙어있다.
옆으로 보면 이런 모양이다. 뒤쪽으로 구멍이 뚫려있는 것이 보일텐데,
노트북에 연결할 USB, 전원 케이블 등 각종 전선을 위한 구멍이다.
웬만한 전선은 다 통과하지만 페라이트 코어가 달린 경우에는 저 구멍을 통과할 수 없어 불편했다. 구멍을 조금만 더 키워주면 좋을 것을.
노트북을 올려놓았다. 원래는 상자 사진에 있는 맥북을 공수해 올 참이었지만 사정상 안 되어 집에 있는 오래된 노트북으로 대신했다. 12인치 제품으로 안정감있게 잘 올라간다.
참고로 이 제품의 색상은 까망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은색이 더 좋아보인다.
화면을 열면 이 정도. 15인치 급 노트북까지는 무난하게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비어있는 밑의 공간에 키보드나 마우스, 포트리플리케이터 등 각종 악세사리를 놓아둘 수 있다.
엠북 비즈인데, 너무 작나? 늑돌이에게는 이런 작은 제품만 있다. -_-;
이쯤 되서 한가지 궁금하신게 있을텐데, 이 제품의 받침대에는 왜 통풍용 구멍이 없느냐는 것이다. 노트북의 경우 작은 크기에 많은 것을 집어넣기 발열이 심한 경우가 많은지라 많은 경우 노트북 거치대에 쿨러가 설치되어 있거나 통풍용 구멍이나 공간이 따로 준비되어 있다.
여기에 대해 제작사인 엘라고는 L2 스탠드의 재질이 알루미늄으로 열 전도가 잘 되어 노트북에서 발생하는 여열에 대해 일종의 히트싱크 역할을 한다고 대답하고 있다. 한마디로 거치대 전체에서 열을 내보내 주는 것이다.
엠북 비즈보다 더 큰 에버런 노트로 올려놨지만 이거 역시 좀 작다. 10인치 넷북부터라면 무리없을 듯.
옆에서 보면 이런 모습. 아래는 이것저것 숨겨놓기 좋을만한 공간이 된다.
'DESIGN IS IMPROVEMENT'
엘라고 L2 스탠드 상자 한 구석에 써 있는 말이다.
모든 경우에 있어서 늑돌이가 이 말에 동의하는 것은 아니지만, 엘라고의 제품들은 저렇게 말을 해도 그리 꿇린 구석이 없을 정도로 멋지게 만들어내는 것은 사실이다. 자신의 노트북에 어울리는, 아니, 자신의 노트북보다 더 멋진 노트북 거치대를 찾는다면 이 엘라고 L2 스탠드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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