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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10인치 미니노트북 엑스노트 미니 X110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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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G삼보와 삼성전자에 이어 국내 대기업으로는 세번째로 LG전자에서도 보급형 미니노트북 시장에 뛰어듭니다.

LG전자는 오늘(9월 25일) 엑스노트 MINI를 공식적으로 출시했습니다. 모델 이름으로는 X110을 갖게 되는 이 제품은 다른 보급형 미니노트북과 마찬가지로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장착하고 있으며 1024x600 해상도의 10인치의 LED 백라이트 액정 화면에 160GB의 하드디스크를 채용하고 있습니다.


핑크, 화이트, 블랙의 세가지 색상으로 출시되는 이 제품은 남성 뿐만 아니라 여성에게도 매력적일 수 있도록 색상에 따른 전용 파우치도 제공됩니다.


MSI의 윈드 U100의 개선판이라 할 수 있는 이 제품은 기존 U100에 비해 시프트 키가 커지고 Fn 키가 바뀌는 등 키보드와 USB 단자 위치에 있어서 몇가지 개선사항이 있어 더 나은 사용성을 보여줍니다.



OS로는 윈도XP 홈을 채택하고 있으며 무선랜과 유선랜을 기본 내장하고 있으며 블루투스 또한 지원합니다. 이 밖에도 130만 화소 웹캠, 1GB 메모리, 4-in-1 메모리 슬롯이 있습니다.

무게는 1.19kg으로 경쟁사 제품보다 다소 가벼운 편이지만 이는 기본으로 갖고 나오는 배터리가 3셀 제품이기 때문이라고 봐도 될 것 같습니다. 6셀 배터리는 별도로 구입해야 합니다.
참고로 경쟁작이라 할 수 있는 아수스 Eee PC 901/1000H와 삼성전자의 NC10 등은 모두 6셀 배터리를 기본으로 장착하고 나옵니다.

이 엑스노트 MINI(X110)의 가격은 69만 9천원으로 이미 발표된 삼성전자의 NC10과 동일한 가격으로 경쟁할 예정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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