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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PC 업계 1위인 HP에서 처음으로 내놓는다는 UMPC에 대한 자료가 공개되었습니다.

engadget.com에 따르면, HP의 UMPC는 컴팩(Compaq) 2133이라는 이름이며 8.9인치에 1366 x 766의 고해상도의 액정을 자랑하며, 풀사이즈에 가까운 키보드를 내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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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양만 봐서는 마치 예전에 나온 소니의 SRX 시리즈와도 비슷하고 특히 키보드가 튼실해 보여 마음에 듭니다.
다만 무게가 1.13kg으로 UMPC보다는 미니/서브노트북 수준에 해당한다는게 큰 단점입니다. 힘좋은 미국인들이라면 쉽게 들겠지만 아시아 사람들은 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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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공개된 정보에서 눈에 띄는 점은 휴대성과 저전력소비, 가격 등의 문제로 인해 대부분 시대에 약간 뒤떨어진 사양을 택하고 있는 일반적인 UMPC들과는 달리 컴팩 2133에는 다양한 최신 기술이 들어 있습니다.
유선랜으로 기가비트 이더넷을 채택하고 익스프레스 카드/54 슬롯을 내장했습니다. 이외에도 알루미늄으로 된 케이스와 하드디스크를 보호해 주는 HP 3D 드라이브가드나 흠이 잘 나지 않게 해주는 방지 기술, 도난당하는 것을 대비해주는 Computrace Persistance Module이 지원되는 바이오스를 제공되는 등 컴팩 2133은 기존의 UMPC와는 사뭇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물론 이 제품의 존재 자체가 아직 확인되지 않은 정보고 출시 여부도 불투명한 상태긴 하지만 PC 업계의 공룡인 HP가 UMPC 시장에 관심을 기울인다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화제가 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다시 한번 말하지만 너무 크고 무겁군요. 아이팩이 아니라 컴팩인 것도 그런 이유일까요? 저는 이왕 HP에서 나온다면 아이팩 브랜드로 나와주길 바랍니다. UMPC라면 예전에 포켓PC의 열풍을 처음 불게 했던 아이팩의 진정한 귀환으로서 큰 의미가 있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러니 저러니 해도 미니노트북으로만 봐도 이 제품은 꽤 매력적인지라 실제로 나와줬으면 좋겠습니다만, 가격은 분명히 비쌀 것 같군요.

( 자료 출처 : engadget.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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