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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 휴대용 게임기 GP2X 크래들 공동 구매

늑돌이 2007.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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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파크홀딩스에서 개발/판매하고 있는 국산 휴대용 게임기 GP2X의 크래들이 개발, 공동구매를 시작했습니다.

GP2X는 아시다시피 국내 최초의 32비트 휴대용 게임기인 GP32의 후계 기종입니다. 기본 CPU와 함께 비디오 처리만 담당하는 CPU를 또 하나 탑재하여 성능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출시 초반에는 제품이 불안정하여 많은 원성을 들었지만 현재는 나름대로 안정화를 거친 수준입니다.

이번에 개발된 GP2X의 크래들은 4개의 USB 확장 포트를 갖추어 조이패드나 USB 외장 디스크 등 다양한 주변장치를 이용할 수 있으며 TV와 연결할 수 있는 SVHS 단자, 스테레오 출력 단자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에뮬크래쉬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 공동구매는 다음과 같이 두가지 종류로 선택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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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의 PSP나 닌텐도 DS 등의 휴대용 게임기가 GP2X와 비슷하거나 더 저렴한 가격으로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는 상황에서 별다른 킬러 소프트웨어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GP2X의 미래가 그리 밝아보이진 않습니다만, 뒤늦게나마 크래들이 발매되어 기존 사용자들을 지원한 것에 대해서는 박수를 보냅니다.


( 자료 출처 : 에뮬크래쉬, GP2X 공식 사이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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