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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PC

빌립 S7 리뷰 쉬어가기 - 주변기기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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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빌립 S7의 예약판매도 시작되었고(정확히 말하면 시작하고 얼마안되어 끝났지만. -_-), 체험용 제품도 유경테크놀로지스 측으로 돌아간 상태다. 원래는 빌립 S7에 관한 리뷰가 최소 1편 이상의 분량이 남아있지만 늑돌이가 게으른 탓에 그 뒤의 리뷰는 정식 제품이 나온 후로 돌리게 되었다.

그래서 오늘은 막간을 떼우기 위해 쉬어가는 의미에서 빌립 S7의 악세사리 두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사실 이제 예약판매 들어간 제품인지라 아직 악세사리는 별로 없어 두개다.


1. 가죽 파우치


이것이 바로 S7용 전용 가죽파우치다. 많은 분들이 S5나 일반 노트북 가죽 파우치처럼 딱 본체에 달라붙는 모습을 원하셨던 거 같은데 회전형 화면이 달린 이상 그런 모습을 가지기에는 매우 힘들다. 그래서 나온 것은 이런 보존용 파우치다.


빌립 S7 본체가


이렇게 쑥 들어간다. 들어가는 방향은 자기 편한대로 하면 되고. 다만 이어폰 단자를 막아놔서 이런 식으로 들고 다니면서 음악을 들을 순 없다. 철저하게 보호용 케이스로 나온 셈이다.

하지만 여러명의 여성에게 이 파우치를 보여준 결과 꽤 이쁘다는 반응을 얻었으며 실제로 들고 다니는 기분도 나쁘지 않았다.

현장에서는 이런 식으로 꺼내 쓴다.


다만 여자라면 몰라도 흉악한 늑돌이가 들고 다니면 하얀색 일수가방으로 보이며 나도 모르게 뒷걸음질치게 된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그것은 일부 몰지각한 이들의 말이므로 그냥 무시하자.

이 파우치는 예약판매 사은품이므로 아마 따로 사기는 힘들 듯 하다.



2. 전용 AV 케이블

혹시 빌립 S5의 AV 케이블을 써보셨던 분이 있다면 기억하실 것이다. 똑같은 모양이다. 다만,


빌립 S7에는 D-SUB 단자가 있어 별다른 장치없이 일반 모니터에 연결 가능하다. 그래서 그 오른쪽의 24핀 단자에는 일반 AV(컴포지트) 연결 및 S-Video, 컴포넌트 단자 연결이 가능한 케이블을 꽂아 쓰면 된다. 여기에 대한 내용은 나중에 정식 제품이 도착하면 실제 연결하여 쓰는 부분을 다룰 예정이다.

이 케이블은 빌립 S5용 케이블과 호환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빌립 쇼핑몰에서 12,000원에 판매중.




다른 주변기기...? 그리고 다음회 예고

추가 배터리는 12만원인데 예약구입자에게는 50% 쿠폰이 나간다고 한다. 그 밖에는... 글쎄, 빌립 S7 자체가 일반 노트북에 못지않게 갖출 건 다 갖추고 나온지라 사실 별다른 주변기기는 필요없다(터치스크린 보호를 위한 액정보호필름이 있을 수 있지만 공식적으로 제조사인 유경 측에서는 액정보호필름 장착을 권하지 않는다).

다만 빌립 S7을 차량에서도 쓰고 싶은 이들을 위한 지지대나 시거잭 충전기가 준비되어 있지 않다. 네비게이션으로 빌립 S7을 쓸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지만 그래도 시거잭 충전기 정도는 있으면 좋을 것 같다.

다만 예약판매 사은품으로 예고된 소녀시대 스킨 정도가 늑돌이의 흑심관심을 사고 있을 뿐이다.


정식 제품이 도착한 후에 시작할 다음회에서는 출시제품의 면면을 살펴보고 전에 하지 못했던 성능 및 사용 관련 리뷰를 진행할 예정이다. 기대해 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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