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나소닉이 크리에이터를 위한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 루믹스(LUMIX) S9(DC-S9)을 출시합니다.
루믹스 S 시리즈 가운데 가장 작고 가벼운 풀프레임 미러리스 카메라인 루믹스 S9은 라이카의 L마운트를 사용하며, 루믹스 S5II와 동일한 2,420만화소의 풀프레임 센서를 갖고 있습니다. PDAF(Phase Detection Auto-Focus)로 액티브 IS(손떨림 보정)로 휴대 촬영시에도 흔들림을 줄일 수 있습니다.
카메라에 달린 LUT 버튼을 활용한 리얼타임 LUT는 개성적인 촬영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새로운 스마트폰용 앱 LUMIX Lab으로 간단하게 LUT 파일을 만들 수 있으며, 이를 그대로 카메라에 전송, 컴퓨터의 포스트 프로덕션 작업없이 촬영에 쓸 수 있습니다. 촬영한 사진과 영상 또한 스마트폰으로 빠르게 전송 가능합니다.
동영상 촬영시 5952×3968(6K) 해상도에서 29.97p, 3840×2160(4K) 해상도에서 59.94p까지 촬영이 가능하며 특히 강화된 액티브 IS(손떨림 보정)로 휴대 촬영시에도 흔들림을 줄일 수 있습니다.
루믹스 S9은 새로운 동영상 포맷인 MP4 Lite를 도입했습니다. 4:2:0 10비트 30p/25p로 오픈게이트 촬영시 크리에이터는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포맷으로 캡쳐할 수 있으며, LUMIX Lab 앱을 통해 소셜 미디어에 맞게 화면 비율을 쉽게 조정할 수 있습니다. 간단해진 편집 워크플로우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쉽게 촬영하고 외부에 공유할 수 있습니다.
고전적인 디자인의 루믹스 DC-S9은 본체의 무게는 403g입니다.
미국과 일본의 출시 색상이 좀 다른 듯 한데, 일본은 은색과 까망 모델 둘 다 나오는 대신 외장 커버 교체가 가능합니다. 세가지 색상(다크 올리브, 크림슨 레드, 나이트 블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미국의 경우, 기본 까망 바디에 제트 블랙, 크림슨 레드, 다크 올리브, 나이트 블루 4종의 색상이 제공됩니다.
파나소닉 루믹스 S9은 일본에는 오는 6월 20일부터, 미국에는 6월 29일부터 발매될 예정입니다. 가격은 일본 쪽은 공개되지 않았고 예약판매 중인 미국의 경우 본체만 1499.99달러(약 205만원), 20-60mm F3.5-5.6 렌즈 포함 키트는 1,799.99달러(약 246만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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