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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13 울트라를 카메라로 변신시키는 포토그래피 킷 케이스

늑돌이 2024. 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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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샤오미의 플래그십 스마트폰인 샤오미 14(Xiaomi 14) 시리즈가 공개되었습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8 Gen3 등 최상위 모델 다운 스펙으로 무장한 제품이지요.

 

 

전작과 마찬가지로 카메라에 심혈을 기울였습니다. 라이카와 협업한 것도 마찬가지지요.

 

 

후면 카메라만 무려 네개에 메인 카메라는 1인치 크기의 LYT-900 센서를 채용했으며 렌즈도 훌륭한 제품이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이런게 눈에 띄더군요. 샤오미 14 울트라를 진짜 카메라처럼 만들어주는 포토그래피 킷(Photography Kit)입니다.

 

 

샤오미 14 울트라를 마치 디지털 컴팩트 카메라처럼 쓰게 만든 포토그래피 킷은 우선 렌즈를 보호하는 링이 있는데, 색상이 있는 듯 합니다. 이 링은 67mm 규격의 필터 장착을 위한 어댑터 역할도 합니다.

 

 

카메라로 쓰기 위한 쥐기 편한 그립도 준비되어 있고, 핸드스트랩 연결용 홈도 존재합니다. 케이스를 벗기지 않고 데이터를 전송하거나 충전할 수 있는 USB 타입C 단자도 있네요.

 

 

그립 안에는 1,500mAh 배터리도 들어있습니다. 본체의 단자와 직결되어 바로 충전해주는 듯 하네요. 샤오미에 따르면 4K 60P 촬영시 40분의 추가 사용 시간까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립 위에 보이실텐데 2단계 셔터동영상 촬영용 별도의 버튼이 존재하며, 줌 레버커스터마이즈 가능한 레버까지 만들어 놨습니다. 정말 신경 많이 쓴 것 같네요.

 

물론 우리나라에 샤오미 14 울트라가 나올 가능성은 희박하고, 당연히 이 포토그래피 킷도 안 나올 것 같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제품이 가진 잠재적인 능력을 최대한 쥐어짜내려는 노력은 반갑다고 할까요? 아무튼 긍정적입니다.

 

 

더 나아가면 이런 사진도 있다고 하는데, 샤오미 14 울트라 전용인지는 모르겠지만 이쯤 되면 좀 무섭군요.

 

(출처 : 샤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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