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5천만화소급 LYTIA 이미지 센서 브랜드 발표

 

소니가 LYTIA라는 새로운 5천만화소급 이미지 센서 브랜드를 발표했습니다.

 

전세계 카메라용 이미지 센서 1위 업체인 일본의 소니 세미컨덕터 솔루션즈 코퍼레이션(Sony Semiconductor Solutions Corporation; 이하 SSS)는 모바일 기기용 이미지 센서 브랜드로 5000만 화소 모델을 중심으로 한 LYTIA(라이티아라고 읽습니다) 브랜드를 발표했습니다.

 

 

LYTIA란?

 

소니에 따르면 LYTIA는 상상을 뛰어넘는(beyond imagination) 창의적인 이미징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설계된 모바일 기기용 이미지 센서의 새로운 제품 브랜드로 특히 스마트폰 사용자를 위한 제품군이라고 합니다. 기존에는 Exmor 브랜드를 함께 썼는데 분리된 셈입니다.

 

LYTIA 제품군과 특징

 

현재 LYTIA에는 다음과 같은 라인업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모델	특징
LYT900 1/0.98형(대각선 16.384mm)	약 5,000만 화소 적층형 CMOS 이미지 센서 고품질 스마트폰 이미징을 위해 설계된 LYTIA 하이엔드 모델
LYT800 1/1.43형(대각선 11.2mm)	약 5,300만 유효 화소 적층형 CMOS 이미지 센서 고품질 1" 타입 센서에 필적하는 1/1.4" 타입 프리미엄 모델 2단 트랜지스터 픽셀 구조로 뛰어난 포화 신호 레벨을 구현하는 최초의 센서
LYT700 1/1.56형(대각선 10.24mm)	약 5,000만 유효 화소 적층형 CMOS 이미지 센서 1/1.5" 타입 스마트폰의 슬림한 디자인에 최적화된 모델 다중 하이 다이나믹 레인지(HDR) 방식 등 고급 기능을 그대로 유지한 센서
LYT600 1/1.953형(대각선 8.192mm)	약 5,000만 유효 화소 적층형 CMOS 이미지 센서 고품질 이미징 경험을 제공하는 인기 세그먼트 올 픽셀 오토 포커스 등 고급 기능을 탑재한 1/2" 타입 센서
LYT500 1/2.93형(대각선 6.144mm)	약 5,000만 유효 화소 적층형 CMOS 이미지 센서 셀카 촬영에 최적화된 새로운 표준 전면 카메라 센서 모델 0.6µm의 작은 픽셀로 5,000만 화소의 고화질과 상시 촬영 기능을 제공하는 1/2.9형 센서

 

각 모델 이름에는 기존에 붙었던 IMX가 아닌 LYT가 붙습니다. 그리고 LYT 뒤에 붙는 숫자가 높을수록 고성능 제품이라고 보면 되겠네요. LYT900은 현재 스마트폰용 이미지 센서에서는 최고화질 수준인 1인치 크기의 센서입니다.

 

 

이제 소니의 스마트폰용 이미지 센서는 LYTIA

 

소니의 스마트폰 이미지 센서 시장 점유율은 어마어마하지만 스마트폰 뿐만 아니라 다양한 제품군을 위한 이미지 센서들도 만들고 있습니다. 이번 라이티아 브랜드 발표는 스마트폰용 이미지 센서를 분리해서 보다 특징있게 만들겠다는 의지 표명으로 봐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굳이 5,000만 화소에 맞춰 만든 것을 보면 소니는 스마트폰에서는 5천만화소로 충분하다는 생각인 듯.

 

 

아래는 소개 영상입니다.

 

 

(출처 : S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