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폰 안드로이드 프로토타입 등장

지난번 소개해 드렸던, 구글폰이라는 별명으로 더 유명한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활용한 프로토타입 제품이 스페인의 바르셀로나에서 열리고 있는 Mobile World Congress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 사진 출처 : engadget.com )

engadget에 따르면, Mobile World Congress에는 몇개의 제조사에서 이미 안드로이드 프로토타입 제품을 전시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 사진에 나오는 것은 그 가운데에서도 TI사의 OMAP3430 500MHz 프로세서를 사용한 것이라고 하는군요. 보다 다양한 사진을 보고 싶으신 분은 아래 연결고리를 누르시기 바랍니다.

http://www.engadget.com/photos/google-attacks-android-at-mobile-world-congress-1/

그리고 작동되는 동영상도 한번 보시죠. pdaexpertos.com에서 공개한 것인데 소리가 다소 크게 녹음되어 있어 볼륨을 줄이셔야 합니다.

아직 사용자 인터페이스 면에서는 그다지 화려하거나 뛰어나다고 볼 수는 없지만 기본기는 이미 갖춘 것으로 보이니 진전이 있는 것은 확실하군요. 같은 스마트폰 계열인 아이폰에 비해서는 아직 갈 길이 멀지만, 개인적으로는 안드로이드 진영의 건투를 빕니다.

참고로 안드로이드(Android)는 구글에서 주창한 개방형 모바일 플랫폼의 이름으로, 표준적이면서 개방적인 플랫폼을 서로 공유함으로써 기존과는 달리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소비자에게 우수한 휴대 기기를 제공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보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관련 글 연결고리를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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