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1. 13.
WoW 유료화와 블리자드의 음모
저는 MMORPG를 별로 안 하고 살았습니다. 제 성격과 별로 안 맞았다고나 할까요? 그런 저에게 World of Warcraft(이하 와우)는 상당히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한마디로 이야기하자면, 스탠드얼론형의 PC 게임 느낌이 나는 온라인게임. 그거였습니다. 다른 게임보다 반복작업을 덜 해도 된다는게 가장 마음에 들었죠. 오픈베타를 시작하고 나서 한참후에 처음 해봤지만 금방 팬이 되었습니다. 가격 또한 다른 게임보다 더 합리적인 금액으로 정한다고 해서 기대도 많았고요. 그러나, 상용화에 대한 발표가 있었고, 개인에 대한 요금은 이렇게 정해졌습니다. 리니지보다 싸지만, 리니지보다 쌀 뿐이죠. 그것도 개인의 경우 단순무식하게 정액제 밖에 없고, PC방의 경우도 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