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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서 만드는 PC는 매킨토시다. 쓰는 웹 브라우저 또한 IE가 아닌 사파리다. 다른 나라와는 달리 웹 환경이 IE 전용으로 구성되다시피 한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보통 사람들 입장에서 맥을 사도 순수하게 OS X 안에서만 쓰기는 힘든게 사실이다. 좋아하건 좋아하지 않건 필요에 따라 윈도우를 구동해야 되는 것이다. 이런 경우 아예 윈도우 PC를 별도로 마련해 놓거나 소프트웨어로 해결하기도 한다. 오죽하면 인텔 맥북이 나온 가장 중요한 소프트웨어로 부트캠프를 꼽는 이들이 적지 않았을까.



하지만 시대가 바뀌어 우리나라에서의 맥 활용도도 조금씩 늘어났다. 윈도우 또한 부트캠프가 아닌 가상 환경을 구성해서 쓰는 것이 훨씬 편하기 때문에 이를 위한 소프트웨어 또한 사랑받고 있다. 그 가운데 대표 주자가 바로 오늘의 주인공인 패러렐즈(Parallels) 데스크톱 11이다.




패러렐즈 데스크톱 11 for Mac, 달라진 점은?


벌써 11번째 버전인 패러렐즈 데스크톱이 이번에 가진 가장 큰 변화는 역시 최신 OS에 대한 지원이겠다.



무엇보다도 마이크로소프트가 절치부심하여 만든 윈도우 10과 최신 OS X인 엘 캐피탄을 제대로 지원해주고 있다. 특히 맥을 쓰면서도 윈도우 10의 여러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인공지능 개인비서인 코타나의 기능을 맥의 환경에까지 활용할 수 있으며 맥의 개요 보기를 윈도우 문서에도 쓸 수 있다. 특히 맥 위치 서비스 정보를 윈도우 애플리케이션에서도 받아 쓸 수 있게 되었다. 불필요한 서비스나 기능을 중단하는 여행 모드를 통해 노트북의 배터리 지속 시간을 25% 늘리는 기능도 들어갔다.


성능적인 측면에서의 개선사항도 있다. 윈도우 8.1과 10에서의 부팅 및 종료 시간이 절반 정도 빨라지며 배터리 수명도 최대 25% 연장, 윈도우 구동시의 성능도 최대 20% 향상, 맥과 윈도우 사이의 파일 이동 속도는 최대 5% 향상, 가상 컴퓨터의 대기 모드 전환 또한 최대 20% 빨라졌다.



전문가를 위한 프로 버전 또한 눈여겨볼만 한데, 마이크로소프트의 비주얼 스튜디오는 물론이고 Docker, Chef, Jenkins, Vagrant를 지원하며 트래픽을 현실처럼 시뮬레이션하는 네트워크 시뮬레이터도 제공한다. 비즈니스 클라우드에 대한 지원과 함께 가상의 vCPU 16개, vRAM도 16GB까지 지원한다.




맥과 윈도우를 이어주는 모범적인 크로스 플랫폼 솔루션 패러렐즈 데스크톱 11


행사가 끝나자 은근히 애플 워치를 자랑하던(?) Eugenio Ferrante.


시중에서 인기를 끄는 가상화 소프트웨어로는 패러렐즈와 함께 VMWare를 들 수 있다. VMWare가 윈도우나 맥 뿐만 아니라 리눅스 등 더 많은 수의 플랫폼을 대상으로 한다는 점을 생각해 볼 때 패러렐즈의 강점은 역시 윈도우와 맥을 함께 활용하는데 전문화되어 있다는 점일 것이다. 단순히 윈도우를 맥에서 구현하는 것 뿐만 아니라 서로 다른 이종 플랫폼을 어떻게 하면 잘 섞어 쓸까도 철저하게 연구하고 제품에 반영하고 있다[각주:1].

필요하면 닥치고 지갑을 열어라.


그렇기 떄문에 패러렐즈 데스크톱의 이번 업그레이드의 방향 또한 잘 잡혀있다는 생각이다. 결국 여전히 윈도우가 강세인 2015년의 대한민국에서도 새로운 패러렐즈 데스크톱 11 for Mac이 맥 이용자들에게 사랑받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1. 그런 특성을 감안하여 패러렐즈 측은 자사 소프트웨어를 크로스 플랫폼 솔루션이라고 부르고 있다.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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